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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은 트레킹, 페스티벌,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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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은 트레킹, 페스티벌, 크루즈

: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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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82g | 151*192*19mm
ISBN13 9788992522502
ISBN10 89925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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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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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정반대 편, ‘세상 끝’에 있는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로의 여행은 오랜 소망 중 하나였다. 순수한 대자연의 땅. 오롯이 두 발로 내디뎌야 그 신비로움에 닿을 수 있는 야생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을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파타고니아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그곳에 가면 드넓은 팜파스(대초원)의 확 트인 자유로움과 지치지 않고 어깨를 쓰다듬는 바람의 손길이 내 마음의 어지러움을 흩날려줄 것이란 기대를 품고서 말이다.”
--- p. 22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파타고니아의 독특한 기후가 만들어 낸 내륙 빙하이다. 태평양의 습한 공기가 안데스 산맥을 넘으면서 엄청난 양의 눈을 쏟아붓는다. 수만 년에 걸쳐 켜켜이 쌓인 눈은 눌리고 압축되면서 단단한 얼음덩어리로 굳어가고 그 무게가 중력에 의해 밀려 내려오면서 빙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루 최대 2m씩 전진하지만 지금과 같은 지구 온도의 상승이 계속되면 급속히 그 위용을 잃어갈 수도 있다고 한다.”
--- p.39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이뤄진 빙하는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다.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에서 마주했던 거대한 빙하와 빙산은 압도할 만한 위용이었다. 그러나 파타고니아 깊은 산속에서 호수 위를 헤엄치듯 떠다니는 유빙은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든다. 그레이 호수의 유빙들은 바다로 나아가지 못하고 호수를 떠다니다 녹아내린다. 마치 광활한 자연에서 길 잃고 헤매는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에 그 자리에서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 p.65

“국내에도 좋은 트레킹 코스가 늘어나고, 파타고니아를 포함해 세계에서도 유명한 트레킹 코스가 많지만 가장 오래도록 사랑받은 트레킹 코스를 꼽으라면 단연 뉴질랜드의 밀퍼드 트랙이다. 뉴질랜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등의 촬영지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자연을 난개발하지 않고 보호하면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다듬어 걷기 여행의 천국으로 만들었다.”
--- p.75

“이번 여행에서 소개할 음악축제는 알프스를 중심으로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LUCERNE FESTIVAL),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BREGENZER FEST-PIELE), 그리고 이탈리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ARENA OPERA FESTIVAL)이다. 굳이 음악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알프스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의 향연은 유럽의 문화와 역사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 p.119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인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막이 오른다. 무대는 중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만리장성이 조명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극이 시작되면서 만리장성 세트 가운데가 부서지듯 열리고 거대한 원형 무대 위로 화려한 무대 의상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호수 위에 떠 있는 무대는 별들이 빛나는 밤하늘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아무 경계 없이 주변이 모두 무대인 듯하다.”
--- p.130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서유럽은 넘쳐나는 축제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동유럽 역시 서유럽의 음악축제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그중에서도 특히 봄철 프라하는 자연이 봄이 되면 생명의 기쁨을 전하듯 전 세계 음악과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음악의 매력을 선사한다.”
--- p.173

“크루즈 여행은 역동성보다는 말 그대로 유유자적한 유람(遊覽)으로 인식되면서 신혼여행이나 노년의 여행으로 선호된다. 고급 여행이라는 생각에 버킷리스트의 한 줄을 차지하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기는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여행 기간 이동을 위한 비용과 짐을 싸고 풀어야 하는 수고 등을 고려한다면 고급 호텔과 함께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크루즈 여행은 편안함뿐만 아니라 비용면에서도 매력적인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 p.226

“지나치는 소낙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무지개를 남기고 사라졌다. 젖은 차림으로 퐁 데 자르로 향했다. 파리의 가장 로맨틱한 관광지 중 하나다. 도보 전용 다리로 다리 위에서 악기 연주, 공연, 거리의 화가들을 만날 수 있다. 2008년부터 파리를 찾은 연인들이 다리에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열쇠를 센강에 던지며 사랑을 맹세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수천 개가 넘는 자물쇠 무게가 다리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들었는데 다리는 여전히 자물쇠들로 가득 메워져 있었다. 문득 서울 남산타워의 난간이 떠올랐다.”
--- p.265

“지중해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들을 둘러보기에는 크루즈 여행이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다. 개인 취향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여행이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에 올라 있는 여행 가운데 크루즈 여행은 빠지지 않는다. 여기에 최고급 호텔에 묵는 편안함과 최상의 서비스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인생에 한번쯤 누리고 싶은 호사로 최적이지만 고급 여행이라는 생각에 이루기는 쉽지 않은 여행이기도 하다.”
--- p.269

“몰타의 수도 발레타는 고대의 특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지금도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 작은 도시 안에 320여 개의 기념물이 남아 있으니 도시 자체가 유적지인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역사지구이자 그 안에서 현대의 사람들이 여전히 삶을 영위하고 있는 매우 독특한 도시다. 지중해 한가운데 위치하면서 고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문명이 때론 충돌하고 교류했으며, 중세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문명이 서로 영향을 미친 곳이다. 그 흔적은 도시 곳곳에 아로새겨져 있다.”
--- p.292

“익숙한 여행지 말고, 조금 더 멀리 떠나보고자 한다. 지구 반대편을 돌아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섬들로 말이다. 남태평양 산호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들은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들이었다. 고갱이 말년을 보내며 원색 가득한 그림을 그렸던 아름다운 곳, 새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이 펼쳐진 곳, 그곳이 바로 타히티다.”
--- p.311

“이른 아침부터 복도에서 웅성거림이 들린다. 발코니에 나서 보니 에메랄드빛 바다 위로 초록색 아름다운 섬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보라보라섬이다. 지난밤 크루즈는 긴 항해를 마치고 소시에테 제도 영해로 들어와 보라보라섬이 마주 보이는 바다 위에 정박해 있다. 깊은 바다의 보랏빛이 감도는 푸른색은 석호의 부드러운 색조에 반사돼 반짝이며 섬을 둘러싸고 있다. 원색의 강렬함에 파스텔톤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섬의 풍경은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의 박동을 빨라지게 한다.”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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