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목적은 나와 다른 존재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가치를 드러내야 할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가치를 드러내야 합니다. 내가 먼저 그렇게 살면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하나님 닮은 모습으로 창조되었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의 성품으로 창조된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최고이자 최대한의 가치입니다. 최고의 가치에 무엇을 더해야 합니까? 거기에 나의 성공과 물질을 더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권력, 지식, 재능, 외모, 그 어떤 것도 그 사람의 가치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b>그는 왜 전도유망한 의학교수에서<br/>한 무명(無名)의 설교자의 길을 택했나?</b><br/><br/>_'코스타가 가장 신뢰하는 설교자’ 손희영 목사의 2007, 2009 주제강의 메시지<br/>_홍정길, 김영봉, 김회권, 정민영 추천!<br/><br/>‘코스타가 가장 신뢰하는 설교자’ 손희영 목사가, 2007년과 2009년 코스타 집회에서 전한 주제강의 메시지를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필요와 성공을 위해 하나님이라는 우상을 섬기게 된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자화상을 그려 내며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로마서 12:2 말씀으로 그들을 도전하고 위로한다.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가치로 사는 길, 성경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이기는 길을 보여주는, 이 시대 청년들을 향한 책이다.<br/><br/>이 세상을 따르지 않으면서<br/>이 세상을 이기는 복음의 능력,<br/>그 비밀을 로마서 12장에서 발견하다!<br/><br/>사도 바울의 시대나 그로부터 2천 년이 지난 지금이나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는 물질주의나 성공주의 같은 시대정신이 비교적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것이어서, 그것의 오류를 설명하는 일은 물고기에게 물을 설명하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것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br/><br/>성경적 세계관으로 변화되지 못한 교회 환경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성공주의와 물질주의를 더욱 견고히 다져 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물질적 필요와 세상적 성공을 위해 하나님이라는 이름의 우상을 섬기게 되고 맙니다. 이런 모습은 늘 교인들 앞에 서 있는 목회자에게서도 현저히 드러납니다.<br/><br/>인생의 성공이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 목적이란 인간이 이 세상과 역사 속에서 책임 있는 성숙한 존재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때로는 물질적 부요함이나 세상적 의미의 성공을 허락하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그 사람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돕게 하는 은사요 수단이지, 결코 그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분의 사랑을 깊이 알아 가면서, 우리는 자신의 참된 가치를 재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물질의 가치를 상대화하고 거기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며, 세상의 성공이라는 허상을 꿰뚫어 보는 안목을 키워 가야 할 것입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br/><br/>특징<br/>- '코스타가 가장 신뢰하는 설교자' 손희영 목사의 첫 책<br/>- 2007, 2009년 코스타 주제강의 메시지<br/>- 홍정길, 김영봉, 김회권, 정민영 추천!<br/><br/>독자 대상<br/>- 물질주의와 성공주의 속에서, 복음에 담긴 참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br/>-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br/>- 세속 가치에 물든 이 세대 속에서, 교회와 목회사역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목회자, 신학생

손희영 목사님은 특별한 분입니다. 코스타에서 처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아! 한국에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며 감동했습니다. 이후 손희영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가 이 시대에 놓치기 쉬운 귀한 진리와 말씀의 진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적용될 때, 그 각각의 됨됨이와 개성에 따라 믿음의 표현들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손 목사님의 경우, 진주 한 알을 만들듯 그 생애의 고통을 말씀으로 빚어 귀한 보석과도 같은 책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빛이시고 능력이시며 참으로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신다는 것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이 귀한 책에서 진정한 쉼과 삶의 가치,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홍정길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마음의 한쪽은 이미 하늘에 가 있는 사람’─이것이 손희영 목사가 내게 남긴 인상이다. 마음으로 늘 하늘에 머물러 살면서 그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파하며 그 간절함을 말씀으로 풀어낸 것이 그의 설교다. 그래서 화려한 수사나 기교 없이도 듣는 사람의 영혼을 화들짝 깨어나게 한다. 그가 있어서 나는 기쁘다.
- 김영봉 목사 | 와싱톤한인교회

이 책은 세상 안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살아가는 세속 성자들(secular saints)에게 큰 격려와 도전이 된다. 견실한 성경 강해와 균형 잡힌 교의신학적 적용, 그리고 감동적인 예화들이 돋보이는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자신의 성취와 업적을 거룩한 번제로 드려 본 참 그리스도인이 나누는 말씀의 화목제물이다. 이 책의 초점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복음이다. 조리 정연하고 따뜻한 목자의 음성이 전면에 흐르는 이 설교들을 읽으면, 기독교 복음이 왜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절실히 전파되어야 할 복음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 김회권 교수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회 역사는 하나님의 진리와 세속화가 끊임없이 갈등한 역사이다. 사람의 죄성은 이기적 세속 가치로 복음을 비틀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길들이려 하는데, 불행하게도 교회는 진리보다 세속화에 손을 들어 준 경우가 많았다. 해서 하나님은 시대마다 선지자를 보내 빗나간 교회의 방향을 바로잡는 개혁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선명한 복음의 선포를 통해 이 시대의 선지자 역할을 감당하는 저자의 첫 책 출간에 큰 기대감을 갖는 이유이다.
- 정민영 선교사 | 위클리프 선교회

손희영 목사님의 글에는 성공지향적인 교회에 대한 강한 몸부림이 있다. 그런데 그 몸부림이 온유함으로 절제되어 있어 건강한 균형을 이룬다. 이 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해야 할 영적 싸움의 실체를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이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선지서를 접하는 기쁨이 교회를 향한 애정을 다시 달군다.
노진준 목사 | LA 세계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