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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우리는 그때 강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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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48*210*20mm
ISBN13 9791190395731
ISBN10 119039573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 4
박수정 _ Dum Spiro Spero · 9
박희정 _ 미움이 녹기까지 · 29
방민지 _ 청춘사계 (靑春四季) · 47
소진주 _ 구구절절 · 75
유광형 _ 경계선 · 95
이상언 _ 지금 보면 참 읽기 힘든 어느 사회 부적응자의 독백. · 121
이세영 _ 정말로 중요한 것은? · 149
정하영 _ LON_DON · 167
조병건 _ 전화번호가 뭐예요? · 18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5주 간 만남을 가진 건물의 1층에는 식당이 지하에는 노래방이 있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빌딩 5층에 평범한 아홉 명이 모였다. 지도를 해 주신 작가님마저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재면서 ‘총 한 번 쏘겠습니다.’ 하는 개그를 던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보여서 과연 이 멤버로 정말 책을 출판할 수 있을까 잠시 걱정 했다.
기우였다. 평범한 우리는 함께 특별한 경험을 했다. 사회적 지위를 숨기고 관계를 맺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자꾸 버릇처럼 소속집단의 이름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황급히 도로 삼키곤 했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부터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면 이름 바로 뒤에 학교, 직장 명을 붙였다. 마치 그것이 나라는 사람의 존재가치라는 듯이. 불필요한 편견을 걷어낸 우리는 말과 글을 통해 서로를 바라봤다. ‘날씨가 좋네’ 라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지, 에둘러 하는지, 에두른다면 어떤 표현을 사용해 에두르는지 아홉 명 각기 다 달랐던 문장 한 줄이 백 가지 정보보다도 누군가에 대해 훨씬 더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음을 배웠다.
우리가 쓴 아홉 편의 글은 그러한 체험의 연장선이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오토픽션부터 사회 문제를 다룬 소설까지 다채로운 아홉 편의 글 속에 아홉 명의 저자가 평소 어떠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지가 활짝 드러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에 점점 더 많은 걱정을 하게 되는 안타까운 시대에 그 어떤 대면 만남보다도 우리 아홉 명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아홉 편의 글을 당신께 보낸다.

- 공동저자 中 소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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