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1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88g | 153*225*20mm |
ISBN13 | 9788967442415 |
ISBN10 | 8967442416 |
발행일 | 2022년 01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88g | 153*225*20mm |
ISBN13 | 9788967442415 |
ISBN10 | 8967442416 |
추천사 | 모든 이들이 더 늦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책머리에 | 검열 100%, 오류 인증 0%의 다큐멘터리 〈플랜데믹〉 프롤로그 | 비극과 음모 그리고 희망과 기쁨의 이야기 제1장 · 코로나19 팬데믹의 서막 제2장 · 플랜데믹 1 제3장 · 거짓이라는 주장의 허구 제4장 · 플랜데믹 2 제5장 · 여론 조작의 거대한 음모 제6장 · 세계 지배를 위한 예행연습 제7장 · 게이츠 제국과 백신 복마전 제8장 · 팩트체커를 팩트체킹하다 제9장 · 진실을 찾아서 에필로그 | 공포가 바이러스, 진실이 치료제! 감사의 말 후주 |
모든 진리는 세 단계를 거친다. 먼저 조롱거리가 되고, 그다음 극렬한 반대에 부닥치며, 마지막에야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본문 p.109)
COVID-19로 일상이 마비된 채 3년째다. 20년 1월만 해도 ‘설마 한국에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변종에 변종을 거듭하여 어제만 해도 하루 55만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거리두기며 백신접종이며 정부에서 하라는 건 다 했는데, 보다시피 결과가 처참하다. 사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우한바이러스는 중국만의 책임은 아니다, 긴급승인된 백신의 부작용을 제약회사에서는 책임지지 않는다(물론 정부도 책임지지 않았다), PCR검사는 확진 판단 검사로는 추천하지 않는 방식이다 등등... 하지만 이를 검증하기 위한 노력을 누구도 하지 않았으며 설사 누군가 했다 하더라도 정부나 언론은 제한적인 정보 공개로 공포심만 키웠을 뿐 밝혀진 사실을 널리 알리거나 인정해 주지 않았다. 나는 항상 궁금했다. COVID-19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무엇인지, 있다면 그건 누가 독점하고 있는지, 또한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는이 중대한 문제에 사람들은 왜 그 어느 때보다 비이성적인지 말이다.
‘플랜데믹(미키 윌리스 공저, 이원기 옮김, 에디터 펴냄)’은 ‘플랜데믹’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시작했다. 공저로 되어 있지만, 이 책의 실저자는 자신의 이름과 정체를 끝까지 숨기고, 다큐멘터리 제작자 미키 윌리스를 인터뷰하고 그를 대변하며 ‘플랜데믹’을 지지하는 글들로 이 책을 완성했다. 저자는 팩트 체크 없이 비난과 공격만 일삼는 트롤들과 이 모든 상황을 의심없이 수용한 다수의 사람들이 각성하기를 바라고 있다.
대담하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흔히 조롱당하고, 외면당하며, 재갈 물림을 당한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른 뒤에는 진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진실이 드러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릴 수 있다. 할리우드가 이런 이야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면 세계가 넋을 빼앗기고 감동하는 동시에 진실을 감춘 세력을 향해 공분을 표한다. 우리는 집단으로 이렇게 묻는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본문 p.161)
그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당신의 궁금증의 5%도 해결해 주지 못할 것이다. 백신회사는 관련 정보 공개를 거부하고, 정부는 어떤 근거로 사망원인을 기저질환과 코로나로 나누는지 알려 주지 않으며, 거리두기의 원칙과 감염병 등급의 기준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주지 않는다. 이처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들이 공유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팩트 체크가 가능할 리 없다. 현재로서는 이 책도 명확하지 않는 여러 주장 중의 하나일 수 있지만, 무의식적인 편견의 피해자가 되지 말자는 저자의 의견에는 닥치고 찬성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기획되었다'란 문장이 눈에 띄어 선택한 책이다. 플랜데믹이란 단어 자체도 신조어인데다가 흔히 접하는 부분이 아니다보니 궁금증도 생겼다.
책은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만든 미키 윌리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보진 못한 동영상이지만 음모론으로 취급 받기도 하고, 다수가 본 영상이었던 듯하다. 책에는 코로나19에 대해 기대했던 것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계속 언급되는 다큐멘터리 플랜데믹 속의 내용이 궁금해졌고, 그 다큐멘터리를 본 이들이라며 이 책이 조금 더 공감이 되고, 쉽게 읽힐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들과 관련하여 에이즈약과 얽힌 이야기(저자의 가족사도 그 속에 있다). 돼지독감 바이러스 접종을 언급하고 있다. 그 과거의 사례는 흡사 현재 백신 부작용을 주장하고,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고 대부분 말해지는 ) 백신 접종후의 사망사례들을 떠올리게 한다. 빌 게이츠와 관련하여서는 이런저런 음모론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었지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게이츠가 투자한 회사들에 대한 설명들을 들으니 그런 음모론이 왜 생겨났는지도 좀 이해가 되었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의심이 가는 정황인 것은 맞는듯.
그리고 이 책에서도 언급되고 다른 책을 통해서도 알고 있었던 중국 우한 연구소에 들어간 미국 자본 부분을 보면 중국과 미국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구나란 생각도 든다. 코로나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건지 자연발생 한건지, 우한 연구소가 유출의 시작이었는지 등등 그 진실여부를 떠나서 과거 중국과 미국이 관련된 위험한 연구를 한 것은 사실인 듯하다. 그런 부분을 보면 중국과 미국이 서로를 사건의 원인자로 공격하는 것이 단순한 패권전쟁의 연장이 아니라 서로가 이런 코로나를 만들어낼 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들었다.
더불어 음모론의 진위 여부를 떠나 이 팬데믹 상황을 각국의 정치인들은 정부나 본인들의 힘을 강화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공감이 같다.
책은 코로나19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거나, 계속 언급되는 플랜데믹 다큐멘터리 내용을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코로나19를 2년여 겪으며 논란이 되거나 의문을 품은 부분들을 한번 더 정리하고 진실을 고민해 볼 지금 한번 쯤 참고해볼만한 책인 듯하다.
#플랜데믹 #미키 윌리스 #에디터
#YES2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
#사회정치 #사회학 #사회학일반 #코로나19_기원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