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1월 24일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52g | 145*210*16mm |
ISBN13 | 9791130679808 |
ISBN10 | 1130679802 |
출간일 | 2022년 01월 24일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52g | 145*210*16mm |
ISBN13 | 9791130679808 |
ISBN10 | 1130679802 |
“전국 선생님들이 매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선물한다는 바로 그 책!” 100만 청소년이 선택한 공부 멘토 박철범 변호사의 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이 되는 감동적인 공부 신화 “단 한번이라도 필사적으로 공부만 해 본 적이 있니?” 공부 방법만을 알고 있는 학생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공부에는 반드시 ‘이유’가 필요하다.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 정도로 어려운 집안 형편, 수학 25점으로 반에서 꼴등을 도맡았던 한 학생도 자신만의 필사적인 공부 이유를 찾아낸 순간, 6개월 만에 꼴찌에서 1등이 되는 기적을 만났다.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은 힘든 환경과 낮은 성적에도 굴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해 결국은 서울대에 합격하고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게 된 저자가 들려주는 가슴 뭉클한 공부 일기이다. 2009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을 통해 저자인 박철범 변호사는 공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진지한 자세, 공부 방법을 터득해가는 구체적인 과정, 진로에 관한 진지한 고민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100만 청소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후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 수만 명의 선생님들이 매 학기마다 사비로 구입해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초판에서 힘들었던 어린 시절부터 포기를 모르는 도전 정신으로 서울대 공대에 합격한 뒤 다시 자신만의 꿈을 찾아 고려대 법대에 가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12년 만에 내놓는 개정판에서는 법대 입학 이후부터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결국 꿈을 이뤄낸 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1분 1초 치열하게 공부해 왔던 저자의 십 대 시절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간절히 공부의 이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잠시 위로받을 수 있기를, 공부를 향한 의지와 목표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
개정판을 펴내며 우리는 삶을 위해 공부한다 프롤로그 다시 일어나 나를 사랑한다는 것 1장 자유롭고 싶었던 소년 꿈꾸는 바닷가 손가락이 없는 사내 시골의 까만 밤 두 여자가 사랑하는 방식 전투에서 져도 전쟁에서 이기는 법 창진이가 떨어트린 작은 불씨 너는 왜 공부하는 거야? [공부에 지친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1] 땅과 공부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2장 날고 싶다면 먼저 날갯짓부터 이미 따라잡을 수 없는 차이 단어장과 농구공 사이에서 절벽 끝에서 시작한 공부 네가 공부하는 방법이 왜 궁금해? 경쟁자가 아닌 페이스메이커 책에서 눈을 떼지 않으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숨을 쉬는 동안 1분 1초도 쉬지 않고 [공부에 지친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2] 공부는 코스모스와 같은 것 3장 공부하는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 빠르게 성장하는 공부의 비결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경신고의 공부 고수들 내 마음이 향해 있는 곳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라서는 법 앞이 보이지 않는 주홍빛 안개 너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니? [공부에 지친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3] 우리에게는 격려가 필요하다 4장 멈추지 않으면 실패한 게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실력의 비밀 공부 너머의 삶 외할머니와의 이별 PC방에서 듣게 된 합격 소식 서울대생으로 산다는 것 내가 바라는 삶 철범이 너 공부 안 하는구나? 세 번째 수능 공부를 시작했던 첫 마음으로 [공부에 지친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4] 자신을 조금 더 믿어도 된다 5장 마음을 다한 공부가 주는 진짜 보상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 또다시 흔들리는 꿈 7년째 고3 물동이를 이고 가는 마음으로 될 일이라면 되겠지 공부가 쉬워지는 ‘앎의 4단계’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기준 귀하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첫 사건이 준 교훈 [공부에 지친 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5] 공부가 우리에게 주는 보상 에필로그 만약 공부를 연인이라 부를 수 있다면 뒷이야기 |
우리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인생을 연결 짓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껏, 그리고 지금도 정말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온 인생을 내던지고, 말 그대로 목슴을 걸고 덤벼들고 있지요. 하지만 왜 공부하는지,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어놓는 학생은 슬프게도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은 목적없이 공부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답안 중 하나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형편의 저자가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보람도 느끼고 돈도 벌 수 있는 변호사가 된 방법이 바로 공부였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어린 시절, 공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 공부를 한 방법, 그래서 얻게 된 성취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공부가 저자의 인생을 얼마나 많이 바꾸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인 것도 아니고, 가정 형편은 보통 보다도 어려웠으며, 공부를 하는 것보단 하지 않고 중도 포기해 저임금 노동자로 평생을 가난하게 사는 것이 어쩌면 더 당연했을 저자의 인생을 공부라는 단 하나의 방법이 서울대 공대, 고려대 법대를 거친 변호사로 탈바꿈시켜 주었음을 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자처럼 꼭 서울대나 변호사 같은 극단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지라도, 공부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도구임을 알려주는 책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솔직하고 가감없는 저자의 인생이야기의 진솔함 역시 책의 좋은 매력이었고요. 가독성도 좋고 책의 편집도 잘 되어 있어 잘 읽히는 책이었던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저자가 너무 성공한 분이시라는 것. 그래서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믿을 수 없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좀 적당히 성공해서 자기 자리에서 만족하고 살고 있는 분의 이야기라면 어땠을까. 서울대나 변호사는 아니지만 공부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고, 인생의 중심을 잘 잡고 살 수 있게 되었노라는 이야기가 저는 조금 더 힘이 날 거 같거든요. 잠도 줄이고,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공부를 해도 되는 시기는...인생에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 주의라 극단적인 공부 스케쥴을 소화해내는 이야기들이 조금은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주는 책이라는 것, 공부라는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친구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애정을 돌려주는 성실한 연인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합니다. 저자의 이야기가 주는 희망의 메시지도 응원하고요. 공부를 왜 해야 하냐고 질문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권해 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진짜 진짜 단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는 것이 소원인 소년은 일그러진 가정과 경제적으로 부족한 집안, 흩어진 가족이 사이에서 늘 벽에 부딪히고 한계를 경험해야 했어요. 그런 소년의 공부는 니체보다 치열한 초인을 만들었네요.
내몰리듯 옮겨 다니는 거처가 아니라, 빚쟁이에게 쫓기는 위험하고 불안한 날들이 아니라 안정된 가정에서 평범한 일상과 부모의 보호 아래 해맑게 공부하고 싶은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키워 주시는 할머니를 위해 공부라도 잘하는 사람이 되어 보답하고 싶었으니까요. 그러나 소년에게 주어진 현실은 고난과 역경, 슬픔이 참 많습니다. 소년의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어른들이 열어준 환경은 소년을 자꾸 힘들게 몰아붙이네요. 당연히 원망했습니다. 다만 원망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기본과 기초를 쌓을 배경이 없는 바닥에서 출발한 공부, 그 막연함을 내 몸도 기억하고 있었네요. 성적보다 중요한 스스로에게 지지 않는 공부를 말하는 책입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이지만, 그런 찐한 공부를 해보지 않은 제게도 치열해 보지 못한 지난날의 삶을 돌이켜보게 합니다. 치열함도 배워야 하고, 동기부여도 주변에서 보고 들은 바가 있어야 원동력이 돼요. 사실 우리 삶에는 잘 예비된 꽃길보다 만들어가야 하는 길 투성입니다. 공부의 정점을 넘어서 우리가 진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책이에요.
저자가 이 책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마음은 '이렇게 하면 공부 잘할 수 있어'가 아닙니다. '성적'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자신을 보듯 안타까워하기에 손잡아 주고 싶은 마음이죠.
이 책은 사실 저자가 대학생 때 쓴 책이고, 12년쯤 된 책이지만 저자의 삶과 방향이 보여주는 실천적인 모습이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이기에 훌륭한 멘토로 감동입니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이유는 더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사랑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 자신감으로 세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명을 발견하는 것이 죽어서도 남아있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후회가 남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게 사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마음 때문이다.
좋은 친구, 좋은 스승을 제때에 잘 만나기 힘듭니다. 그만큼 소중하기도 하죠. 이 책을 통한 만남이 참 중요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청소년, 직장인, 부모 누구에게라도 닿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꼴찌에서 1등
경북대 자퇴, 재수
서울대 입학, 자퇴
인권 변호사가 됨.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고 바꾸는 사람
자기를 믿지 않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죠!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가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 취업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일찍 깨달으셨네요.
가슴 뛰는 일을 찾다
보장된 미래를 져버리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했다
나는 독립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특정 회사나 거대한 조직에 매인 직원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한 업무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결과도 오로지 내가 책임지는 그러한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러니까 의사나 변호사처럼 개인이 하나의 운영 주체가 되는 그런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마음이 끌렸다.
하루만이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p 182
좋아 보이는 삶과 원하는 삶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바닥에서 출발한 공부에서 나날이 발전해 가는 기쁨을 맛보고 좌절도 맛보며 책상에 엎드려 수없이 울던 철범이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바닥, 자괴감, 우울, 절망, 열등감을 뚫고 바닥이 낮은 만큼 앞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즐기는 마음에서 나오는 의지는 매우 강했습니다. 이면의 슬픔, 어머니와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이 컸던 만큼이나 원망에 대한 죄책감이 컸죠. 미래의 자신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어린 나이인데 큰 짐을 짊어졌구나~ 우리 주변에도 많기 때문에 매우 마음이 쓰였습니다.
자신을 조금 더 믿어도 된다
어머니가 주시는 믿음의 사랑, 할머니의 희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알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던 마음이 '나는 할 수 있다'로 이어졌어요.
그것은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었다.
말이 아닌 삶으로
직접 보여주는 가르침
이것이 이 책에서 느끼고 만나야 할 임계점들입니다. 그리고 나아가는 거죠. 진짜 해내는 공부, 일, 재능 계발, 성장으로 말이에요.
( 책은 출판사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 받고 감사히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내게 공부는 길가에 핀 코스모스와 같았다. 성적은 돈으로 살 수 없고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공부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유명 학원 강사의 수업을 들어야만 성적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명문 대학교 학생의 과외를 받아야만 깨우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초조한 마음으로 성적을 올려줄 뭔가 특별한 것을 찾는 사람은 마치 꽃집에서 코스모스를 찾는 것처럼 의미 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셈이다. - P98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면 눈앞에 있는 공부의 의미가 달라진다. 그래, 이건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다. 책장이 한 장 넘어갈 때마다 그만큼 나도 내 꿈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기 위한 공부는 지겨운 암기도 참게 해주고, 어려운 문제도 끈기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해준다. - P99 "아무튼 그래 됐으니까, 너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공부만 해라." " 선생님의 격려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은, 내게도 격려가 필요했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너무나 지쳐 있었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다 보니 웃을 일도 별로 없었고, 이리저리 전학을 다니면서 마음을 터놓을 친한 친구도 없었으며, 가족 안에서 위로를 받기에도 힘들었다. - P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