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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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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 가장 소중한 건 바로 지금, 그리고 나

김신회 | 미호 | 2012년 02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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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62g | 148*210*20mm
ISBN13 9788952764621
ISBN10 895276462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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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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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관계는 계속 꼬이고
나는 점점 더 바보 같아지는데
이런 나 걱정해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이 한 마디를 떠올린다.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 - 영화 「굿 윌 헌팅」

나는 잘 살고 있다.
그럴 땐 그냥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거지
내가 잘못해서는 아니다.---나 중심적으로 살기 도입부 중에서

나를 한없이 황홀하게 하는 대신 한층 더 가난하게 만드는 그 ‘행복 쇼핑’의 앞뒤엔 늘 변명이 따라붙는다. 우리가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고. 노동의 대가로 얻어낸 재화를 보다 질 높게 누리는 일도 어쩌면 우리의 의무라고. 그 변명은 자기 합리화로 이어진다. 세상에 필요에 의한 쇼핑만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만약 있다고 해도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며, 어차피 계속 그렇게 살 거면 적어도 죄책감은 조금씩 줄여가야 한다고. 누가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없는 거라고 했나. 나는 아로마 향초라는 행복을 일시불로 긁었는걸.
그래도 일말의 양심과 한정된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기에 그 행복 쇼핑의 빈도를 최소한으로 줄여보려고 노력한다. 보다 더 저렴한 행복은 없는지도, 어디서 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도 따져본다. 행복을 아무런 대가 없이 손에 넣겠다는 요행(!)도 바라지 않는다.

이미 써버린 돈에 대해서는 아쉬워하지 말 것.
대신 그것이 주는 쾌감은 알뜰하게 즐길 것.
언젠가 다가올 또 한 번의 기회를 위해 하기 싫은 일도 견뎌 나갈 것.---행복을 위한 쇼핑 중에서

그러고 보면 나한테 근성이라는 게 남아 있기는 한지. 언제부터인가 치열하게 산다, 열심히 한다는 말에 격하게 경기를 일으키고 ‘아, 되는 대로 살래’라며 탄력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요즘엔 누군가를 만나 식사 메뉴를 정할 때조차 입버릇처럼 “아무 거나 먹자”고 말하지 않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게 귀찮아서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었다. 식욕이 살아 있는 인간은 삶에 대한 의욕 역시 살아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럼 나는 살고 싶다는 욕구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건가!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다는 지인들을 볼 때마다 아직 젊다, 며 입을 삐쭉대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부럽다. 무언가에 욕심을 내고 갖지 못해 안달하는 그 모습에는 내가 잊은 지 오래된 ‘근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경험이 쌓이고 아는 게 늘었다고 미리부터 포기하거나 타협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된다!’는 생각으로 부딪혀 보겠다며 몸을 날리는 모습엔 사람을 움찔하게 만드는 젊음과 열정이 있으니까.

근성이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패기.
끝까지 지켜내는 끈기.
깨끗이 포기하는 용기.
---근성 있는 여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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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말한다. 무엇보다 먼저 나를 긍정하라고. 부족한 나라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고. 책장을 덮을 즈음 알게 되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김혜나 (소설가)
그녀의 글을 읽고 있자니 옆집 누나를 곁눈질하는 중학생이 된 기분이다. 어디서도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을 진솔한 이야기들. 자꾸만 훔쳐보게 된다.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임익종(이크종) (일러스트레이터)
그녀만큼 대책 없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 동시에 그녀만큼 현명한 생활인을 본 적이 없다. 진작부터 이 모든 잔소리에 귀 기울였다면 아마 나는 조금 더 멋진 여자가 되었을 텐데.
엄채영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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