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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극장

리뷰 총점9.5 리뷰 6건 | 판매지수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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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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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28g | 137*197*23mm
ISBN13 9791168210134
ISBN10 1168210135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중년의 두 여자, 왜 함께 강물에 몸을 던졌을까?”
여러 겹의 리앨리티가 교차하는 독특한 서사, 잊을 수 없는 여운
인간의 원초적 상실감, 그리고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그리움!


모든 것은 아주 짤막한 신문 기사에서 시작되었다. 별로 사람들의 관심도 끌지 못할 것만 같은 삼면의 토막 기사. “중년의 여성 두 명이 함께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가족도 친척도 아닌데 같이 살았다는 그녀들. 자살 동기도, 아니 그들의 이름조차, 실려 있지 않았다. 그런데 왜 그 기사가 눈으로 뛰어들어온 것처럼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왔을까? 그리고 이후 20년이 넘도록 왜 하나의 가시처럼 줄곧 마음속에 걸려 있었을까? 하지만 지금, 전업 작가가 된 ‘나’는 그 오랜 세월 동안 의식의 밑바닥에 놓여 있던 그 ‘가시’를 빼내고자 한다. 그 두 여자의 일상을 다시 찾아보기로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려고 한다. 할 수만 있다면 그녀들의 묘한 삶을 연극으로 혹은 영화로 옮기고도 싶다. 가장 어울릴 배우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는 장면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잿빛 극장』은 그저 신문 기사 속 두 사람의 단선적인 ‘스토리’에 그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세 개의 시점, 그리고 서로 다른 세 개의 차원에서 이야기가 반복되고 교차하고 어우러진다. 가볍게 스쳐 가듯이, 그러나 왠지 강렬한 감동을 남기며, 무심하게 나아가는 이야기. 그러는 가운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인간의 심리가 세밀하고도 집요하게 파헤쳐지면서, 실재와 허구의 경계마저 아스라해진다. 제목처럼 ‘잿빛’인 어떤 지점이 다가온다. 그 잿빛 극장은 우리 인간의 일상인가? 어떻게 해야 그 잿빛에 색을,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잿빛 극장』은 온다 리쿠의 소설이건만, 그녀의 작품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소설과는 전혀 결이 다르다. 그러므로 이 능청스럽고도 매력적인 작품은 독자에게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며, 예전과는 사뭇 다른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같이 죽는다.”
소리 내어 말해본다.
“외로워서 그랬을까.”
“어차피 죽을 때는 혼자야.”
H가 나지막이 읊조렸다.
“그러게. 죽을 때는 혼자지.”
그 두 사람이 죽어서 이룩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사랑? 우정? 신뢰? 체념?
그것도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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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지만, 대학 시절 친구로 같이 살았다고 한다. 이름은 적혀 있지 않았다. 어쩌다 그 기사에 시선이 닿았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오히려 기사가 내 눈에 확 들어온 느낌이랄까. 충격이 컸다는 사실만큼은 또렷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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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번 작품은 최초의 모델 소설로, 실제 인물이 나오는 이야기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인물을 두고 ‘모델’이라고 하자니, 좀 이상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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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두 사람이 ‘일상’을 끊어내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 근본 원인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지금까지 여러 가능성을 타진해봤다. 금지된 사랑. 질병. 경제 사정. 그 어떤 것도 내게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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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콘서트장 내부는 잘 보이지 않았다. 흰 깃털이 쏟아져 내려 객석을 다 메워버렸기 때문이다. 깃털로 가득한 객석에 수많이 사람이 빼곡히 앉아 있고, 무대에서는 두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들이 환호에 화답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깃털이 끊이지 않고 얼굴에 떨어져서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못했다.
보이지 않는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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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사람은 어떨 때 절망에 빠질까?
깊은 절망은 아니더라도 얕은 절망은 때를 가리지 않고 겪는다.
이사 왔을 때부터 늘 가던 슈퍼가 없어졌다. 단골 책방이 없어졌다.
이러한 일은 하찮게 보여도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이고, 야금야금 일상을 갉아먹으면서 절망을 불러온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가족도, 친척도 아니다. 젊음의 방황과는 이미 작별한 중년의 여자들이다.
그런데 두 여자는 함께 살기로 한다. 그리고 어느 날 함께 죽기로 한다.
둘은 함께 강물에 몸을 던진다. 마치 햇빛 찬란한 봄날의 산책처럼.”


모든 것은 어느 지방 신문의 아주 짤막한 기사에서 시작되었다.
별로 사람들의 관심도 끌지 못할 것만 같은 삼면의 토막 기사.
“중년의 두 여자가 함께 다리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잠시 눈길을 주었다가도 금세 잊어버릴 하찮은 신문 기사. 자살의 동기도, 아니 그들의 이름조차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왜 그 이야기가 그토록 무거운 충격으로 다가왔을까? 그리고 이후 20년이 넘도록 왜 하나의 가시처럼 줄곧 내 마음속에 걸려 있는 걸까? 마치 누군가는 반드시 해명해야 할 거대한 의문부호인 것처럼. 마치 언젠가는 꼭 이룩해야 할 일생일대의 미션인 것처럼.

하지만 지금, 전업 작가가 된 ‘나’는 그 오랜 세월 동안 의식의 밑바닥에 놓여 있던 그 가시를 빼내고자 한다. 이십 년도 더 된 이 체증은 그만 내려가야 하니까. 그 두 여자의 일상을 다시 찾아보기로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려고 한다. 아니, 할 수만 있다면 그녀들의 묘한 삶을 연극으로 혹은 영화로 옮기고도 싶다. 가장 어울릴 배우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는 장면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여러 겹의 리앨리티가 교차하는 독특한 서사, 잊을 수 없는 여운!
인간의 원초적 상실감, 그리고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그리움!


그러나 《잿빛 극장》은 그저 신문 기사 속 두 여자에 관한 단선적인 ‘스토리텔링’에 그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세 개의 시점, 그리고 서로 다른 세 개의 차원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의 내면과 우리의 일상을 다시 반추하게 된다. 가볍게 스쳐 가듯이, 그러나 뜻밖에도 강렬한 감동을 남기며, 무심하게 나아가는 이야기. 그러는 가운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인간의 심리가 세밀하고도 집요하게 파헤쳐지면서, 실재와 허구의 경계마저 아스라해진다. 소설의 제목처럼 ‘잿빛’인 어떤 지점이 다가온다. 그렇다면 이 잿빛 극장은 결국 우리 인간의 일상인가? 어떻게 해야만 그 잿빛에 색을,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그것은 누가 할 수 있는 일일까?

《잿빛 극장》은 온다 리쿠의 소설이건만, 조금도 그녀의 작품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소설과는 전혀 결이 다르다. 그러므로 이 능청스럽고도 매력적인 작품은 독자에게 하나의 도전이 될 것이며, 예전과는 사뭇 다른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하여 마지막 페이지를 닫는 순간, 독자들은 불현듯 깨달을 것이다, 지금까지 온다 리쿠의 조곤조곤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처 보지 못했던’ 일상의 놀라운 의미를 반추했음을. 그리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얼마나 희미할 수 있는지,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음을.

“나는 그 두 사람의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
그럼에도 나는 확실히 그 두 사람을 안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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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잿빛극장 책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9 | 2022.03.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잿빛극장 책을 읽고 잿빛극장 장편소설 책을 몇일전에 예스24 서점에서 구입해서 읽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는 듯 싶다. 두 주인공이 정말로 대학 시절에 자살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끝까지 봐야 한다.그래야 내용이 파악이 되기 때문이다. 잿빛극장 책 제목만 봐도 재미 있고 스릴하게 느껴지는 사건과 함께 가는 추리소설 느낌이 든다. 잿빛극장 책 보니 실제로 있는;
리뷰제목
잿빛극장 책을 읽고


잿빛극장 장편소설 책을 몇일전에 예스24 서점에서
구입해서 읽게 되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는 듯 싶다.
두 주인공이 정말로 대학 시절에 자살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끝까지 봐야 한다.
그래야 내용이 파악이 되기 때문이다.
잿빛극장 책 제목만 봐도 재미 있고 스릴하게 느껴지는
사건과 함께 가는 추리소설 느낌이 든다.
잿빛극장 책 보니 실제로 있는 얘기 라고 한다.
그래서 더 재미 있는 듯 싶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잿빛 극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e | 2022.02.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에서 소설가 나는 신문에서 보게된 기사 같은 나이 또래의 두 여자가 다리 위에서 뛰어 내려 동반자살했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기묘한 느낌을 가진 채 살아왔고, 그 두 여인의 자살에 관한 보통같으나 그렇지 않은 기이함에 소설을 쓰게 되는 '0 '의 이야기와 자살을 선택한 두 여인 M과 T의 시간을 따라 머물게 되는 공간인 '1'의 이야기. 소설가의 소설[;
리뷰제목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소설에서 소설가 나는 신문에서 보게된 기사 같은 나이 또래의 두 여자가 다리 위에서 뛰어 내려 동반자살했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기묘한 느낌을 가진 채 살아왔고, 그 두 여인의 자살에 관한 보통같으나 그렇지 않은 기이함에 소설을 쓰게 되는 '0 '의 이야기와 자살을 선택한 두 여인 M과 T의 시간을 따라 머물게 되는 공간인 '1'의 이야기. 소설가의 소설[잿빛극장]이 연극으로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서 만나는 기묘한 환상의 (1)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동기 이며 이혼한 여인 T와 미혼인 M의 서로를 위한 동거. 사람들의 이상한 시선에도 서로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서 생활을 공동화하지만 어느덧 반복되는 일상에 가장 평범한 것들을 잊었을 때 찾아온 상실. 그들의 마음을 따라 그 시간과 공간을 잿빛으로 물들이는 '1'의 이야기는 어쩌면 소설가의 소설인 [잿빛극장]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사건이 발생된 1990년대의 시간에 머물어있게 합니다. 소설가인 나의 일상이 보여지는 '0'의 이야기에서 가족과의 유대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시간은 또다른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남겨주고 독자로 하여금 소설가의 시간인 [잿빛극장]이 쓰여지는 과정에 소설가가 마주하게된 잿빛 기억들을 함께 전해 줍니다. (1) 시점은 소설가의 [잿빛극장]이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과정 속에서 소설가와 두 여인의 교감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이야기 속에서 잿빛의 여인들의 빈틈. 그 빈틈에 맞춰들어가는 흐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40대 중반의 두여인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으로 0과 1과 (0)의 시간은 서로 짙은 안개 속에 흐릿하게 보여주지만, 결국 그 시간은 하나의 공간(여인들이 뛰어내린 다리)에서 서로 떨어져있던 것들이 잿빛 안개를 헤치고 만나고 다시 떨어짐으로 사라져 가게 됩니다.
여인들의 육체는 땅 위에 누워지고 그들의 영혼은 날개를 달고 하늘로 흰 깃털들을 떨구며 잿빛에 물들여 있던 그들의 얼굴을 덮게 됩니다.
이 소설은 내가 좋아하는 온다 리쿠 작가의 소설입니다. 이전에 읽은 밤의 피크닉이나 꿀벌과 천둥 과는 다르게 실화를 바탕으로 일기 0과 작가의 책 속 책 두 여인의 이야기[잿빛극장] 1, 잿빛극장이 연극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1)로 보통의 상실이 가져오는 이야기 속에서 짙은 안개에 평소에 알던 길과 도시의 이미지가 숨어버린 느낌으로 읽게 됩니다.
옮긴이의 말처럼 "작품 전체가 사실 같은 허구이자 허구 같은 사실인 셈이다."

"동시에 일상은 자질구레한 일들로 채워진다는 점에 놀라는 한편 무언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일상'이 흔들리기도 한다는 점에 두려움을 느겼다."p.311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신선한 소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p****7 | 2022.02.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인의 추천으로 온다 리쿠를 알게 되었다.<꿀벌과 천둥>을 읽으려다, 신간이 나와서먼저 보기로 했다.우연히 보게된 짧은 기사에서 무한한 상상력을펴내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게 느껴졌다.인생을 논하며,일상을 이야기하는 묵직하고경쾌한 메세지에 깊이 빠져들어 재밌게 읽었다.어느 누구도 쉽게 판단하지 말고, 무슨일이 일어나도, 어설픈 추정믄 그에대한 무레함을 알게한다.끝;
리뷰제목
지인의 추천으로 온다 리쿠를 알게 되었다.
<꿀벌과 천둥>을 읽으려다, 신간이 나와서
먼저 보기로 했다.
우연히 보게된 짧은 기사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펴내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인생을 논하며,일상을 이야기하는 묵직하고
경쾌한 메세지에 깊이 빠져들어 재밌게 읽었다.
어느 누구도 쉽게 판단하지 말고, 무슨일이 일어나도, 어설픈 추정믄 그에대한 무레함을 알게한다.
끝맺음이 좋은 소설이다.
묵직하고, 또 다른 사람의 삶도 존중되어야 함을
알게 한 좋은 소설이다.
좋은 작가를 알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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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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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천***을 | 2022.04.09
구매 평점5점
좋아하는 작가의 책!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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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g******0 | 2022.02.24
구매 평점5점
잼나게 볼게요 많이 기대되는 책인듯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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