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 입을 것이 풍족한 뒤라야 예절을 안다.”
나라 안팎으로 격동기였던 18세기 조선의 개혁 사상가이자 소설가. 청으로부터 새로운 문물을 들여와 뒤떨어진 조선을 개혁하려 한 선각자이며 철저한 현실주의자였다.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하였으며, 자유롭고 기발한 문체로 여러 편의 한문 소설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당시 양반 계층의 타락상을 통쾌하게 풍자하였고 근대 사회를 예견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창조함으로써 큰 파문과 호응을 동시에 일으켰다. 《연암집》, 《허생전》, 《민옹전》, 《호질》, 《양반전》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문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1989년 설립되어, 현재 석·박사, 대학원생 및 대학 강사, 연구원, 교수들을 합쳐 전국적으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동서양 고전, 읽고 쓰고 생각하기》등이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그림을 공부하며 일본 유수의 출판사에서 활동했다. 『교과서를 만든 수학자들』, 『지혜가 새록새록 탈무드』, 『돈을 잘 쓰는 아이가 돈도 잘 번다』 등에 그림을 그렸고, 여러 곳에 만평, 삽화, 캐리커처 등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