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 날씨의 과학 날씨의 기초 1. 과학적 방법으로 만나는 날씨 -날씨 실험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2. 날씨, 그리고 기후 -기상학은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까워요 가장 흔한 날씨 3. 바람 -바람은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연기는 어디로? -심층 탐구:나만의 기압계 -야외 활동:바람 속 입자 수집기 4. 구름 -다양한 구름을 살펴보아요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기초 실험:부엌에서 구름 만들기 -심층 탐구:구름 아래는 시원해 -야외 활동:구름 일지 쓰기 5. 비 -비는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물을 흡수하는 정도 -심층 탐구:비닐봉지 안에서의 물 순환 -야외 활동:강수량 측정하기 6. 눈 -눈은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캔과 얼음으로 성에 만들기 -심층 탐구:낚싯줄을 따라서 눈송이가! -야외 활동:눈에 들어 있는 물 7. 안개 -안개는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유리병 속 안개 만들기 -심층 탐구:유리병 속 스모그 만들기 -야외 활동:안개 사이로 보기 8. 모래 폭풍 -모래 폭풍은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책상에서 만드는 모래 폭풍 -심층 탐구:먼지 vs 모래 vs 흙 -심층 탐구:모래 폭풍이 부는 지역은? 날씨와 자연재해 9. 토네이도 -토네이도는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전기면도기와 도플러 효과 -심층 탐구:폭풍우가 생기는 곳 -야외 활동:토네이도에 안전한 장소는? 10. 허리케인 -허리케인은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바람을 관찰하기 -심층 탐구:폭풍 해일 일으키기 -심층 탐구:태풍 추적하기 11. 산불 -산불은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산불은 위로 타올라 -심층 탐구:불을 쫓아서 -야외 활동:화재에 강한 화단 설계하기 12. 얼음 폭풍 -얼음 폭풍은 어떻게 생길까요? -기초 실험:얼어붙은 길 -심층 탐구:얼음이 쌓이면 -야외 활동:얼음 방울 만들기 나가는 글 | 위험한 날씨? 용어 풀이 작가의 말 |
아이들에게 전화가 왔다.
동생과 함께 아이스크림 와플 먹고 오겠다며....
오전에는 화창해서 오후에 설마 비가 내리겠냐는 생각이였다.
오후가 되니 갑자기 날씨 변덕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우산도 가지고 나가지 못한체 비를 쫄딱 맞고 집에 들어왔다고 한다.
이렇게 오전에는 맑았다가 오후에는 비가 내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날씨를 읽는 시간에서 자세히 읽어볼 수가 있었다.
날씨 과학 목록을 보니 아이들이 알고 싶은 내용들, 궁금한 내용들이 전부 목차에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 시켰다.
가장 흔한 날씨,,, 바람 , 구름 ,비, 눈, 안개, 모래폭풍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날씨와 자연재해 토네이도, 허리케인, 산불, 얼음폭풍 날씨를 더 읽힐 수 있었다.
가장 흔한 날씨 바람...
바람은 움직이는 공기를 말한다.
바람이 공기 온도와 압력 차이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도, 모두 따져보면 태양에서 시작되는 일이라고 한다.
지구가 자전할 때 태양 빛을 받는 양이 다르고, 이에 따라 대기 온도가 달라진다.
따뜻한 공기는 차가운 공기보다 덜 빽빽하고 가볍다.
그래서 위로 올라가고, 따뜻한 공기 분자들이 상승하면서 지구 표면을 무겁게 누르지 않아 기압이 낮아지는 원리로
바람이 부는 것이라고 한다.
즉, 기압이 높은 지역에서 기압이 낮은 지역으로 공기가 이동하고, 이런식으로 공기가 움직이면서 바람이 부는 것이라니 ..책을 읽으면서 지구와 관련된 내용을 배우는 초등학생들에게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pick! 날씨를 읽는 시간에는 간단한 기초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내용도 나와 있다.
코로나19가 2년이 지나가면서 아이들이 집콕에 있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지고, 지루해하고 , 스마트폰이나 게임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렇게 책을 읽고 실험을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니 주말에 꼭! 아이와 기압과 관련된 실험을 해보고 싶다.
토네이도로 인해 가옥 수십채가 파괴되고, 7000여채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전 2개의 토네이도가 플로리다주 남서부를 강타, 리 카운티에서 최소 28채 가옥이 파괴되고 약 7000채가 정전됐다.
세실 펜더그래스 리 카운티 행정위원회 공동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최소 62채 주택이 "살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토네이도는 최대 풍속이 시속 118마일(약 189㎞)인 EF2급이었다. 국립기상청(NWS)은 포트 마이어스 근처에서 손상된 이동식 주택 108채 중 30채 정도는 완전히 파괴됐을 것으로 파악됐다.
와!!! 미국에는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가 매년 점점 어마어마한 것 같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가 현실판이 된 미국.
최근에도 토네이도 피해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 숫자도 무시 못한다.
허리케인의 경우 우리말로 싹쓸바람이라고도 한다. 허리케인은 '폭풍의 신', '강대한 바람'을 뜻하는 에스파냐어의 우라칸(huracan)에서 유래된 말로, 우라칸은 카리브해(海) 연안에 사는 민족이 사용하던 hunraken, aracan, urican, huiranvucan 등에서 전화(轉化)된 것이다. 북대서양·카리브해·멕시코만 등에 발생하는 허리케인의 연간 평균출현수는 10개 정도이고, 그 밖에 발생하는 것도 5∼10개인데, 태풍보다 발생수가 훨씬 적다. 그러나 월별 빈도는 태풍과 비슷하며, 8∼10월에 가장 많다.
주로 대서양 서부의 카리브해, 멕시코만과 북태평양 동부에서 발생하는 강한 열대성 저기압. 많은 비를 동반한다.
날씨를 읽는 시간은 학년별 상관없이 날씨 속 숨은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험 재료를 구하기 쉽고, 과정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아이들과 쉽게 실험도 가능하다.
내가 몰랐던 날씨에 대해 복잡하지 않게 잘 배울 수 있었다.
초등 중학년 이상,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중고등학생들이 비문학을 어려워하는데 쉬운 책부터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3
날씨를 읽는 시간
원리와 실험으로 배우는 기상 과학
제시카 스톨러-콘라드 글
/ 이장미 그림 / 이현경 옮김 / 픽 출판
잇츠북 출판사에서 새롭게 출시하고 있는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시리즈를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너무 쉽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은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볼만한 과학책,
어떤 게 좋을까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이 픽 시리즈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
일단 이 책은 시리즈이지만,
형식이 막 정해져 있는 시리즈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 맘에 드는데요.
간혹 시리즈 책들의 경우,
시리즈의 패턴을 지키느라 종종 억지스럽게
느껴지는 내용들을 추가해 놓는
경우들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3권이 나왔는데,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어 저는 더욱 좋았습니다.
이번에 만난 책 또 한 마찬가지였는데요.
<날씨를 읽는 시간>은
아이가 그나마 과학 분야 중 좋아하는
분야와 관련이 있어 냉큼 만나봤는데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가
“엄마 조금 어려운 것 같아!”
라며 난색을 표하더라고요.
과학 용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인데요.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한 번 쭈욱 훑어 읽는다고 생각하고 읽어보라고 했더니
다시 책을 읽던 아이가, 금세
“엄마!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다!
실험을 해볼 수 있게 설명이 잘 돼 있어!”
라며 좋아하더라고요. ^^
그렇습니다.
<날씨를 읽는 시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단순히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게
책에 소개된 내용과 관련된 실험을
생활 속에서 직접 진행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가령, 기상 현상 중 바람에 대한
소개내용을 살펴보면
바람이 부는 이유, 바람의 특성 등에 대해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을 합니다.
이어서 <기초실험> 단계에선
바람의 흐름에 대해
눈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간단한 실험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줍니다.
그리고 <심층탐구> 단계에선
나만의 기압계를 만들어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식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야외활동>이라는 코너를 통해
실내에서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직접 진행해볼 수 있는 실험까지
꼼꼼히 소개하고 있답니다!
종종 과학 실험과 관련한 책들도 만난 적이 있는데
과학 실험이 주가 되다 보면
그 실험이 갖는 의미, 관련한 배경지식
등에 대한 설명은 오히려 부족해서
저처럼 과알못 엄마들이 실험을 해주면
기껏 이것저것 준비해서 실험을 해주고,
마술 놀이를 한 건지
과학 실험을 한 건지
씁쓸해질 때가 있곤 했는데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대안이 돼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
또 꼭 실험만이 아니더라도
<날씨를 읽는 시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기상 현상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얼음폭풍 같은 경우는 아이가 이전에 접해본 적이 없는
기상현상이라서 그랬는지 ㅋㅋ
아이가 막 밑줄까지 쳐가면서 책을 읽었더라고요. ^^
저희 아이가 가장 해보고 싶은 실험은
바로 눈과 관련된 것들인데요.
눈이 왜 생기는지부터,
눈으로 생긴 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지식을 설명한 다음에
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실험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그중에서도 <야외활동>으로 소개된
‘눈에 들어 있는 물’의 양을 측정해보는 실험을
꼭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눈이 올 때 눈을 받아두기만 하면 되니
눈이 오기만 기다리면 될 것 같은데 ;;
문제는 이제 거의 봄이 오는 시점이라 ㅎㅎ
아이의 바람대로 눈이 와줄지가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 ;;
이렇게 다양한 생활 속 실험을 활용해
기상현상에 대해 공부해본다면,
아이가 책에서 배운 내용을 정말 오래 기억해줄 것 같죠? ^^
유아나 초저학년 과학 다음 단계의
재미난 과학 책을 찾는 분들이라면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시리즈를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날씨를읽는시간, #제시카스톨러콘라드, #이장미그림, #이현경옮김, #픽출판, #더나은미래과학픽시리즈, #원리와실험으로배우은기상과학, #잇츠북출판서평이벤트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날씨~
날씨, 기후의 원리를 자세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초등 추천도서가 있어서 아이와 읽어보고 서평을 남겨봅니다.
아이가 책에 있는 내용을 상당히 흥미로워했던,
날씨를 읽는 시간 도서예요!
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는 기본적인 날씨 뿐만 아니라
자연 재해와도 관련이 있는 날씨의 원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던.
날씨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기도 했고,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이 책 내용에 소개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집중하며 잘 읽더라는^^
아이가 평소 날씨에 관심이 있는 편이였어요.
하지만 엄마인 제가
날씨에 대해 제대로 알려 줄 수가 없기도 했고,
(관련 지식 부족^^;;)
저를 대신해, 이런 기상 분야에 관한 재미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픽 출판사에서 나온 날씨를 읽는 시간 도서는
날씨의 기초에서 부터~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날씨와,
자연재해에 이르는 날씨 현상까지
모두 만나 볼 수가 있네요.
매일 바뀌는 이러한 날씨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에요.
각각의 날씨 현상이 왜 생기는지
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해당 원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과학 실험이
소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안그래도 아이가 요즘 이 책을 읽고,
책에 실려 있는 과학실험을 따라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ㅋ
아이가 책의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겨울 방학이 끝나고 잠시 개학했다가
다시 봄 방학을 맞이했는데요.
추운 날씨도 그렇지만,
날씨가 따뜻해져도 바깥에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니까,
야외활동이 점점 줄어드네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날씨를 읽는 시간 도서는
아이가 흥미롭게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