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편의 감동적인 실화와 작은 환경 운동을 통해 지구를 위기에서 구할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지금 지구는 큰 위기에 처해 있지만, 잘못을 바로잡기에 아직 늦은 것은 아니다. 과거에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켰듯이,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고 변화를 이끄는 ‘지구 지킴이들’의 도움을 받으면 이 세상을 다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책에는 지구 지킴이들의 실제 이야기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환경 운동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과학자, 탐험가, 활동가, 발명가, 환경 보호론자 등의 지구지킴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의 세계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건조해지고, 날씨가 점점 더 황폐해지고, 해수면은 점점 더 높아지며,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멸종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약 30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마친 끝에 자연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많은 영웅들의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았다. 자연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지구 지킴이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매일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거리를 행진하는 젊은이, 지구 구석구석의 야생 지대에서 살아가며 연구하고 활동하는 과학자와 자연 보호 운동가, 벌집을 가꾸고 나무를 심고 주변을 청소하는 어린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지구 지킴이들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있다.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많다. 우리도 작은 환경 운동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나이가 어려도 얼마든지 지구 지킴이가 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지구 지킴이들과 같이 개개인의 발자취에 변화를 주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이다. |
추천의 말 아름답고 경이로운 우리의 지구 인간 때문에 변해 버린 세상 지구 지킴이들의 탄생 지구가 인류에 보내는 메시지 세계의 산 지붕 위에서 벌어지는 일 깨끗한 공기를 위해 싸우는 프리티 사카 쓰레기가 없는 일본의 가미가쓰 마을 개구리 동화를 다시 쓴 사라 루이스 애덤스 세계의 폐기관 우림 지대 지구를 다시 푸르게 만드는 펠릭스 핑크바이너 오랑우탄 할아버지 피터 프랏제 박사 마다가스카르의 거북이 지킴이 안고노카 수호대 계절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온대림 고슴도치 영웅 카이라 바보우티스와 소피 스미스 국립 공원의 아버지 존 무어 나무 지킴이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생명의 보고 초원 지대 부지런한 벌 지킴이 셀니차 오브 드라비의 학생들 세상을 바꾼 책을 쓴 레이첼 카슨 동물들의 변호인 빈센트 오피엔 생명을 주는 신선한 물 수돗물이 끊긴 마을을 구한 욜라 음곡와나 깨끗한 물을 만든 푸르바 슈리바스타바 정글 여행을 떠난 앨런 라비노위츠 박사 광활하고 메마른 사막 게드 샹티에 마을의 사막화 저지 활동 사막을 달리는 마라톤 선수 미나 굴리 나무 여인 왕가리 마타이 거대하고 푸르른 미지의 바다 비닐봉지 추방 운동을 시작한 멜라티 위즌과 이사벨 위즌 파랑비늘돔 보호 활동을 하는 아야나 엘리자베스 존슨 박사 범고래 구하기 활동을 하는 에릭 호이트 얼음 세상 극지방 기후 시위를 벌이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남극 대륙 보존 활동가 윌 스테커 우주에서 바다표범을 연구하는 프렘 길 그 밖의 지구 지킴이들 큰 변화를 가져올 작은 환경 운동 10가지 그 밖의 자연 보호 활동들 용어 해설 저자의 말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
작은 환경 운동으로 시작하는 지구 지킴이 활동들!
지구가 아프다. 우리의 지구를 지켜야 한다. 지구 지킴이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작은 환경 운동으로 조금씩 변화한다면 지구를 위기해서 구할 수 있다. 막막한 환경운동에 대한 다양한 팁을 만날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본다.
환경을 위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다. 나의 의식을 바꾸고 작은 행동을 바꾸면 실천할 수 있다. 35편의 감동 실화와 함께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좋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하나씩 실천하면 좋겠다. 환경 운동이 어렵다는 생각을 깨고 이 책을 읽어보자.
쓰레기가 없는 일본의 가미가쓰 마을
나는 쓰레기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쓰레기가 없는 마을이라고 하니 눈이 번쩍 띄었다. 일본의 작은 마을인 가미가쓰 마을에는 쓰레기가 없다. 모든 쓰레기는 재활용되고 있다. 폐기물을 45개의 종류로 분류해서 재활용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썩혀서 퇴비로 만들고, 깡통과 플라스틱 병은 세척한 후 건조하고, 종이와 판지는 꾸러미로 분류한다. 이 모든 것은 제로 폐기물 센터로 옮겨져 새것으로 다시 태어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쓰레기를 발생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나도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지만 물건을 사면 쓰레기가 발생한다. 요리를 해도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게 된다. 제로로 만든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내용을 보니 방문하고 싶어졌다. 코로나가 없어지면 꼭 방문해 볼 곳 중에 하나로 선택. 쓰레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세상을 바꾼 책,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이라는 책을 쓴 레이첼 카슨. 환경에 관해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나이지만 아직 읽지 못했다. 살충제의 위험을 담을 책인데 그 책의 내용이 가볍게 소개되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니 그동안 읽지 못하고 리스트에만 있었던 이 책이 읽을 책으로 바뀌었다. 올봄이 가기 전에 침묵의 봄을 읽으리. 해충을 막기 위해 사용한 살충제가 사람을 죽이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작은 행동 팁으로 천연 살충제를 제안한다.
이 책의 35개의 실화를 읽고 있노라면 놀랍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한다. 우리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도 생각하게 한다. 많은 부분 실천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행동을 알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SNS를 활용해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야겠다. 첫 번째로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을 내가 실천하고 다른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다. 조금 더 환경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지구지킴이로써 노력해 보고 싶다.
아이들 책이지만 내가 더 많이 살펴보게 될 이 책. 작은 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지구 지킴이가 되고 싶다면 누구든 읽어보자.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가 얼마나 보호하고 노력하는 것에 따라
지구에 어떤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준다.
요즘 부쩍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과 많은 생각을 하면서
토론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나와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35편의 감동적인 실화와 작은 환경 운동을 통해 지구를 위기에서
구할 방법을 배우고 나면 어느새 나 자신도 환경지킴이가 되어 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지구를 더럽히는 주범은 다름아닌 우리 사람들이다.
3조 그루의 나무를 베어내고, 지구를 뒤덮을 만큼의 콘크리트를 만들어 냈다고
하니 정말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멸종위기의 여러 동물 이야기들은 얼마전 수업시간에도 배운 것들을
상기시키며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어 내려간 부분이었다.
동화에서 '개구리와 공주 이야기'는 행복한 결말이었지만 이 책에 나온
희귀한 산 닭 개구리 이야기는 이 개구리가 멸종하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게
더 많은 활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정말 작은 환경 운동 하나가
많은 동물을 살릴 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 책에 나온 환경지킴이들 중 부지런한 벌 지킴이 슬로베니아 학생들도 아주
새로운 이야기거리여서 아주 흥미로워했다. 이 나라 어린이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양봉 일을 훈련한다고한다. 그래서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에는 많은 초보 양봉가도
있다는 글을 읽고는 아이들은 깜짝 놀라는 눈치이다.
이야깃거리도 많고, 그에 걸맞게 삽화도 아주 실감나게 연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참 많았다.
이 책은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중요성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써 내려갔고, 맨 뒷장에 용어 해설도 따로 기재되어 있어서 초등 저학년부터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지구 지킴이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도전 정신을 갖게 해 주는
이 책을 많은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포스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