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은 무엇을 위해서 해야 합니까?”
“그 일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그 일을 하면 저에게 어떤 이득이 있습니까?”
만약 선배에게 이렇게 물으면 “앞으로는 자네에게 부탁하지 않겠네.”라는 대답이 돌아오겠지요. 이것이 바로 어른의 세계입니다. ---p.22

일은 흑과 백을 선택하거나 ○와 × 중에서 어느 한을 선택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무수한 △ 속에서 자신의 의지에 가장 가까운 △를 찾아가는 작업인 것입니다. ---p.40

“자네, 특별히 하고 싶은 기획이 있나?”
“제가 써놓은 기획안이 있는데 봐주시겠습니까?”
이렇게 즉시 대답하지 않고 “하루만 생각하게 해주십시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p.44

남녀관계로 바꿔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를 좋아하세요?”
여성이 이렇게 물었을 때 “하루만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다음날 “하루를 생각했는데 역시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식으로 말하는 남성이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p.49

같이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메일을 주고받으면 영감이 솟구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에 중요한 사람은 아이디어를 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함께 있기만 해도 신선한 자극을 받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본인이 상대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p.66

열심히 하지 않고 적당히 일해도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면 회사에서 월급이 나옵니다. 하지만 월급만큼 일해서는 조금도 성장할 수 없습니다. 위에서 시키는 일에 플러스알파를 해내거나, 스스로에게 무거운 짐을 부여해야만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p.77

조직 안에서 빛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그 조직 밖에서 빛날 수 있을까요?
요즘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회사를 창업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저 사람은 회사에 계속 다녔어도 출세했을 거야.”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입니다. ---p.98

상사의 지시를 받고 나서 일을 시작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위에서 지시를 내리기 전에 자신의 내부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획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머니 속에 좋은 아이디어가 가득 차있어야 합니다. ---p.132

이 세상에는 오늘 결정한 일이 내일이나 일주일 후, 한 달 후에 결과로 나타나지 않으면 포기하는 사람들로 넘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까지 남아있던 사람이 승리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다른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p.139

남보다 일찍 성장해서 높은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실패를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도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의 숫자도 아니고 성공률을 높이는 것도 아닙니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행동을 많이 할수록 성공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공률은 낮아도 상관없습니다. 사회에서는 오직 양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양이 늘어나면 성공률은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p.159

사회에 나오면 이렇게 유치한 사고방식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모든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초등학생의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그런 사고방식에 휩싸여있는 동안에는 시간이 지나도 스스로 답을 내놓을 수 없습니다. ---p.188

매일 생일이라는 기분으로 살면 하루하루가 모두 특별한 날이 되지 않을까요? 하루하루를 모두 특별한 날로 만들고, 그 특별한 날을 일상생활로 만들면 인생이 특별해지지 않을까요?

<b>일본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위기 속에서 나를 지키는 생존 전략서</b><br/><br/><b>위기 돌파의 최고의 무기는‘초일류 마인드’</b><br/><br/>우리나라보다 앞서 심각한 경기침체를 경험한 일본은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기업은 기업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노하우를 쌓아왔다. 현재 우리나라도 경제 위기와 맞물려 저금리, 소비둔화, 구조조정 등 일반인들도 현재의 위기상황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있다. 모두 살아남기 어렵다고 하는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남과 다른 마인드와 태도로 최고를 지향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br/>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이미 일본과 한국에서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를 동시 출간하여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국내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그는 광고회사에서 직장인으로 생활한 경험과 연기자, 연출가로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일을 대할 때 보통 사람들, 혹은 일류가 갖고 있는 상식을 뛰어넘는 초일류의 마인드를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br/> 극심한 경제위기 속에서 심각한 취업난과 구조조정 등의 압박이 몰려오는 이 시기에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눈치만 살피고, 당장의 위기만 모면해서는 생존이 불투명하다. 이럴 때일수록 근본을 생각하고, 초심을 떠올리면서 확고한 비전과 마인드를 가지고 초일류가 되는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최후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br/><br/><b>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br/>남과 다른 마인드로 무장하라!</b><br/><br/>사회에 처음 진출한 사람들은 이전의 사고방식과 확연히 다른 사회생활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가정에서, 학교에서 항상 보호를 받으며 응원을 받아오던 사람이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냉정한 평가와 따가운 질책을 받기도 한다. <br/> 그러나 취직을 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마음 깊이 새겨야 할 사실이 있다. 사회에 나오면 어린아이의 규칙에서 어른의 규칙으로 바뀐다는 사실이다. 특히 신입사원 시절에 주어지는 일들은 모두 귀찮을 정도로 사소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당신이 신입사원이라면 “내가 복사나 하려고 어려운 시험을 거쳐 취직을 했단 말인가?”라고 한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복사를 하더라고 ‘전설의 복사맨’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훌륭하게 해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서 더 잘 할 수 있을지 항상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br/> 입사 초반 신입사원의 능력은 큰 차이 없이 비슷할 지 모르지만 5년, 10년 후를 보게 되면 초일류 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라면 완전히 다른 위치에 놓여질 것이다. <br/>인생은 마라톤, 긴 안목으로 초일류에 도전하라!<br/>지금 당장의 결과에 연연하여 동료들의 성과나 승진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이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면 단기간 일을 하고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일을 대할 때는 긴 안목을 가지고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간다는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일 속에서 다음 일의 단초를 발견하고 계획해야 하며, 또 다음 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남다른 마인드가 결국 일류와 초일류를 가를 것이며, 최후의 승리자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br/>또한 직장 생활에는 어느 정도 적응했다고 생각하지만, ‘남보다 좀 더 잘 할 수는 없을까?’를 항상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초일류 업무술을 읽다보면 지금까지 자신이 업무를 대했던 행동과 마인드에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며, 앞으로 어떤 마인드로 일을 대해야 할지 확실한 신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몇 년의 직장생활을 거치면서 항상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매너리즘에 빠졌다면, 혹은 옆자리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쓴소리 같은 조언을 하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이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