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 이는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일을 그대로 표현한 말이다. 얼마나 정확한 표현인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이미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이미 80을 넘어 장수 국가로 가고 있지만, 병과 함께 살아가는 노령화도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힘들고 아픈 유병 장수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7분 건강』은 건강에 꼭 필요한 핵심 사항을 건강, 심신의학, 영양, 자아 성찰, 운동, 나와 당신, 뷰티 등 7가지 팁으로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행동을 유도한다. 이를 따라 하는 동안 스스로 변하고 있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몸이 점차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이 평범하고도 중요한 진리를 매일 잊고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방식의 깨우침을 주고 있다. 짧다고 생각되는 7분으로 내 몸을 회복할 수 있다면 매일 병원에 다니는 것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건강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수많은 광고물이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내 건강을 위해 정말로 중요한 것은 바로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아닐까? 이 책에서 강조하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하루 7분 건강법으로 독자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새롭게 회복되길 기원한다.
- 오한진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다들 건강을 생각하며 운동을 하는데, 실제적인 운동은 헬스클럽이나 스포츠센터에 가서나 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러고 싶어도 헬스클럽에 자주 가기는 쉽지 않다. 그럴 수 있는 사람도 드물다. 헬스클럽 운동은 또한 신체 건강에만 치중되어 있다. 건강은 몸과 마음 둘 다에 있다.
그렇다면 방식을 바꿔보자. 생활 속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몸도 마음도 챙겨보면 어떨까. 가끔 앞꿈치로만 걸어보고, 빗질을 100번 해보자. 줄 없는 줄넘기를 하고, 친구와 같이 걸어보고, 페이스 리프팅 하는 요가를 하고, 누군가에게 감사 편지를 써보자. 한 번에 7분을 투자해서 이렇게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니 놀랍다. 『7분 건강』은 나 자신에게 틈틈이 건강을 저축해두는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목돈 되어 나타날지니, 7분으로 마음과 몸 건강을 쌓는 재미가 쏠쏠하지 싶다.
-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의학박사)
동서양의 많은 의학 관련 서적과 논문 들을 탐독하다 보면 대증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항목들을 발견하게 된다. 『7분 건강』이 바로 그런 책이다. 동서양의 대체의학과 심신의학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누구나 쉽게 짧은 시간에 실천할 수 있는 건강요법만을 정리했다. 영양과 뷰티까지를 고려한 ‘토탈 건강서’라고 할 만한데 통합의학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나 명상, 호흡 등은 현대인의 과흥분된 교감신경을 진정시켜 몸과 마음에 평안과 활력을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언급한 대로 즉시 고대 인도(아유르베다 경전)에서 유래된 오일 풀링으로 아침을 시작해보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지는 상쾌한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
- 박정배 (감로국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