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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이 되었습니다

: 거꾸로 본 인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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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54g | 145*210*17mm
ISBN13 9791190116602
ISBN10 11901166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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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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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에겐 같은 참새가 특별하고, 돌고래에겐같 은 돌고래가 특별하듯이, 우리 인간에겐 인간이 특별한 존재입니다. 내가 소속된 존재, 인간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진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고생대의 삼엽충, 중생대의 공룡 혹은 신생대의 검치호보다는 어떻게 현재의 인간이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가 더 궁금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이 인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책을 시작하며」중에서

그럼 인간은 어쩌다 불을 잘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언뜻 똑똑해서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사실 무언가를 쥘 수 있는 손이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개나 고양이가 불을 가지고 다니는 걸 상상해 보세요. 네발로 걷는 짐승이니 사용할 수 있는 건 꼬리뿐입니다. 하지만 꼬리는 눈의 반대쪽에 있어서 쉽게 가지고 다니기가 어렵지요. 결국 앞발이 손이 되어 무언가를 쥘 수 있는 경우가 불을 사용하기 좋은 조건이 되는 거지요.
---「불이 만든 변화」중에서

직립보행은 이제 인간 선조의 신체를 변화시킵니다. 먼저 하지가 길어졌습니다. 하체 비율이 좋은 인간으로 바뀐 것이죠. 열대우림에서 나무를 탈 때야 발보다 손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침팬지나 고릴라나 오랑우탄까지 모두 어깨깡패죠. 침팬지는 인간보다 훨씬 작지만 손의 악력은 인간을 훨씬 능가합니다. 고릴라 정도 되면 그 강력한 힘으로 사자와 맞상대를 해도 이길 정도입니다. 대신 이들은 뒷발이 엉거주춤하죠. 걸을 일이 별로 없으니 손보다 발달이 되지 않은, 하체가 부실한 신체입니다. 하지만 이제 직립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의 선조는 그에 따라 발에 근육이 붙고, 뼈가 길어지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다리가 길어졌고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탄탄해졌습니다. 더불어 골반에도 척추에도 경추에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두 다리로 걷기 위해선 엉거주춤한 자세보다는 곧추선 자세가 더 효율적이니 그리 변한 것이죠.
---「인간 걷다」중에서

사실 척추동물은 육지에 가장 마지막에 올라온 생물입니다. 척추동물에 앞서 식물이나 세균들이 먼저 올라왔고, 그 다음 균류와 곤충, 거미, 달팽이 등 절지동물과 연체동물이 먼저 올라왔지요. 이들이 육상에 생태계를 만든 연후에나 척추동물이 올라오게 됩니다.
척추동물이 육지에서 살아가려면 몇 가지 중대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일단 이제 숨을 쉬려면 아가미 말고 다른 호흡기관이 필요하지요. 작은 동물들은 아가미가 아니더라도 피부호흡 등으로 해결하지만 척추동물은 특별한 기관인 폐가 필요했습니다. 걷거나 뛰려면 다리가 필요합니다.
---「3장 육지에 올라서다」중에서

반면 주로 육식을 하는 동물은 쓴맛의 민감도를 높이는 편이 독성물질로부터 안전을 유지하는 더 좋은 방편이 됩니다. 인간의 경우 초기에는 주된 먹이가 열매와 꽃의 꿀이었으니 당연히 단맛이 발달했고, 육상동물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짠맛 또한 발달했습니다. 그리고 육식을 겸하게 되면서 감칠맛 또한 발달해 있습니다. 그리고 신맛과 쓴맛 또한 열매와 애벌레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보되었죠. 그리고 다른 육상 척추동물과 마찬가지로 미각을 주로 확인하는 세포는 입 내부 그 중에서도 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초식동물은 아니었기에 쓴맛에 대해 민감도가 높은 편입니다. 갓난아이는 이를 확실히 보여주죠. 그러나 인간은 학습의 동물. 부모를 따라 조금씩 쓴맛에 길들여집니다. 익은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우리 몸에 부족한 바이타민이나 여타 다양한 영양분을 확보하기 위해선 신선한 풀을 먹어야 했고, 또 음식이 쉬이 상하는 걸 막기 위해 허브를 첨가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간의 미각은 어찌 보면 동물 세계에서 가장 균형 있게 발달했는지도 모릅니다.
---「맛을 보다」중에서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나 모두는 대단히 성공적인 개체입니다. 최초의 생물로부터 시작해서 지금 당신과 나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대가 끊이지 않아야 우리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지구에는 이렇게 성공적인 생물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지금 생존한 모든 생물이 한 번도 대가 끊이지 않은 존재들이죠.
이게 얼마나 대단한 확률인지 살펴볼까요? 인류의 선조가 생존해서 자손을 볼 확률이 만약 80%라고만 가정합시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낮았을 겁니다. 20년을 한 주기로 세대가 이어진다고 하면 영장류와 갈라져 인류로서의 진화를 시작한 이래 20만 세대 정도가 지난 셈입니다. 앞서의 확률대로라면 30세대가 끊이지 않고 이어질 확률은 1% 정도가 됩니다. 60세대면 만분의 1, 90세대면 100만 분의 1입니다. 그러니 20만 세대라면 우리 각자는 엄청나게 낮은 확률을 뚫고 살아남은 이들의 자손인 것이죠. 아마 벼락을 백 번쯤 맞고도 살아남을 확률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퍽 대단히 무척 성공했지만」중에서

‘진화는 진보인가? 목적이나 목표가 있는 것인가?’ 강연을 할 때 가장 많이 질문을 받는 내용인데, 제 대답은 항상 ‘진화는 목적이 없다. 진화는 우연의 산물일 뿐이다’입니다. 앞에서도 줄곧 말씀드렸듯이 같은 종이라도 개체마다 조금씩 서로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그래서 모습이나 행태도 많이 다릅니다. 인간은 모두 같은 종이지만 몸무게도 키도, 손발 길이도 다르고, 음식에 따라 소화시키는 능력이나 호흡량, 심장 박동수가 다른 것처럼요. 그 중 어떤 개체가 더 잘 살아남고 번식을 많이 하는지는 그 당시 환경에 따라 다르지요. 초원이면 초원 생태계에 맞게, 열대우림이면 열대우림 생태계에 맞게 일어난 변이를 가진 개체가 종 내에서 더 많이 퍼집니다. 진화는 딱 그 결과일 뿐이죠. 어떤 개체에게 어떤 변이가 일어날 지는 순전히 우연이고 따라서 어떤 개체가 살아남을지도 우연이며 결국 진화의 결과 또한 우연입니다.
---「진화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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