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06년 09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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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427g | 148*196*20mm |
ISBN13 | 9788925501536 |
ISBN10 | 892550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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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06년 09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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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427g | 148*196*20mm |
ISBN13 | 9788925501536 |
ISBN10 | 8925501538 |
한 남자가 달콤하고 각별했던 사랑을 잊기 위해 유럽으로, 사진기 하나를 달랑 들고 무작정 떠난다. 그리고 사랑처럼 빛나는 주옥같은 사진들을 가슴 저리게 하는 이별 여행의 선물로 들고 왔다. 상황이 나빠서, 마음이 ‘쿡’ 하고 아파서, 죽음 같은 슬럼프가 몰려와서, 무작정 떠난 유럽. 단순히 여행을 떠나기만 하면,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또 삶을 지탱했다고 믿었던 사랑을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니, 사랑이라는 생명 줄이 끊어지면서, 그 줄을 다시 잇기 위해 본능적으로 몸부림쳤다. 다시 숨 가쁜 일상으로 돌아온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반드시 여행을 해야만 자신을 되찾거나 휴식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자기회복은 자신의 정신력에서 찾을 수도 있음을 말이다. 그러나 여행은 다시 어떤 것을 비우고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세상의 모든 결정적인 일에는 계기가 있어야 하듯이 사진에도 자기만의 날개를 달아줄 어떤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날개를 발견하는 것이 나만의 사진을 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그렇게 카메라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 바로 ‘여행’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과 더불어 자신의 생각이 담긴 짧은 글을 남겨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사진 블로거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책은 여행 목적을 자기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노바 박성빈의 소망이 담긴 작은 선물이다. |
Chapter 1 세상 속에 버려진 나 봄날 / 오르막길 / 운이 없었던 것뿐이야 / 런던에서 길을 잃어본 적 있나요? / 공중전화가 눈을 깜빡거리는 이유 / 기억을 건드리다 / 흐르는 시간 / 여유 / 바람 / 동화 속 마을 /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운 간판들 / 비 내린 후 / 별 Chapter 2 헤어짐 후에 오는 것들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 낯선 여행자의 외로움 / Rainy Day / 내 마음속의 프라하 / 멈춰진 시간 / 슬픈 회전목마 / 베네치아 / 시선이 머무는 풍경 / 마음속의 방 / 익숙한 그 길 / 기억 속으로 / 옆자리 / 너에게 난 / 어떤 사랑 이야기 / 남과 여 / 함께 한다는 것 / 고슴도치 Chapter 3 꿈을 담는 카메라 카메라에 날개를 달자 / 노스탤지어 / 내 눈은 50mm F1.0 / 삶의 무게 / 이야기가 있는 사진 / 행복한 상상 / 뷰파인더 속의 프라하 / 추억의 빛, 카메라 Chapter 4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고대의 이탈리아 속으로 / 바티칸 / 첫 번째 위기 / 나에게로 가는 길 / 새로운 시작 / 두 번째 위기 / 인터라켄으로 / 알프스 / 마지막 한걸음 / 하늘이 울먹이던 날 / 내 마음속의 파리 / a night in paris / 아쉬움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Chapter 5 I'm Nova Into The Rain / 내가 여행하는 방법 / 비상 / 여행을 떠나는 이유 / 유럽에게 / 여행이 남겨준 것들 / 고독의 끝 Epilogue 나는 행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