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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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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0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9쪽 | 390g | 185*230*20mm
ISBN13 9788937845901
ISBN10 8937845903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박물관에서 밤마다 우리 옷들이 수다를 떤대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일생 동안 옷과 같이 지냅니다.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고 기쁜 일이 있을 때나 슬픈 일이 있을 때나 늘 함께하지요. 옷은 사람의 몸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나타내기도 해요. 그래서 옷의 줄기를 잘 따라가 보면 지나간 시대와 역사를 알게 되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 조상이 어떤 방식으로 옷을 만들고 어떤 때에 무슨 옷을 입었는지 알 수 있답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차례

뭐, 미라가 한복을?
궁궐에서도 농가에서도 아기 옷은 배냇저고리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복
백년가약을 맺는 혼례복
죽음을 애도하는 상복
옷에도 위아래가?
더위야, 물렀거라 - 시원한 여름옷
추위야, 꼼짝마라 - 따뜻한 겨울옷
티격태격 규방의 일곱 친구
역사와 문화가 담긴 우리 옷, 한복

저자 소개 (2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조상의 지혜와 숨결이 담긴 비밀스러운 우리 옷 잔치
김현주 (olivia@yes24.com)
2010-11-17
지나간 시대와 역사의 흔적, 우리 옷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일생 동안 옷과 함께 지냅니다. 태어나서 어른이 되고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주변 환경과 절기, 명절, 풍속과 문화 등에 따라 옷을 갈아입으면서 평생을 함께하게 됩니다. 때문에 옷은 사람의 몸을 보호하고 아름답고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지나간 시간들을 가장 잘 보여주는 흔적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와 늘 함께해온 옷들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보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밤마다 박물관에서 우리 옷 잔치가 열린다고?
'우리 옷 박물관' 에는 수천 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해온 옷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여느 박물관과 다른 큰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관람객들과 직원들이 모두 돌아간 후엔 옷들이 하나 둘 기지개를 켜며 살아난다는 것이죠. 매일 밤 옷들은 그날 다녀간 무례한 관람객들 이야기며, 박물관 진열장에 갇힌 채 구경거리가 되어버린 처지에 대해 푸념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물관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옷들은 활기를 띠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쓸모 없는 처지가 되었다며 기가 죽어 있었는데, 새로 온 한복은 오래된 옷은 '고물'이 아니라 '보물'이라며 자신감을 심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날부터 박물관에는 매일 밤 옷들이 자신에 대한 소개와 옷을 입었던 당시의 사연들을 조잘조잘 풀어내는 잔치가 벌어지게 됩니다.

재미 속에 담긴 풍부한 역사 이야기
『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야기』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같이 밤이면 박물관에 전시된 옷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출발한 동화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재미만 주는 것이 아니라 옷들의 비밀스런 모임을 엿보는 사이, 우리의 옷과 그것이 담고 있는 조상들의 삶과 지혜, 그리고 문화와 역사를 만나게 해주는 유익한 정보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입는 배냇저고리부터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복, 부부의 연을 맺는 혼례복, 죽음을 애도하는 상복, 나라 최고의 어른 임금님의 곤룡포, 궁궐 신하들의 관복, 계절 따라 다른 여름옷과 겨울옷, 거기에 옷을 짓는 바느질 도구까지… 우리 조상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함께해온 옷들의 사연을 듣다 보면 옷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역사까지 자연스레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옷마다 담고 있는 사연은 조상들의 지혜와 깊은 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복은 오방색의 색동을 사용하고, 열두 달을 상징하는 12개의 주머니를 돌띠에 달아 옷을 지어 아이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였습니다. 또한 좋은 소식을 전해 준다는 까치를 아이의 옷 이름에 붙여 '까치두루마기'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혼례복 속에서도 조상들의 배려와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신분에 따라 옷을 차별 지어 입어야 하지만 혼례일 만큼은 나라의 관리들이 입던 사모관대, 궁궐이나 상류층에서 특별한 날에 입었던 원삼과 활옷, 그리고 커다란 비녀인 용잠까지 서민에게 모두 허락되었었습니다. 평생에 단 한 번 있는 특별한 날을 축복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번 주말엔 박물관에 한 번 들러보세요. 조상의 지혜와 숨결, 각기 가지고 있는 사연을 들려 주고 싶어하는 유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인다면 혹시 우리도 그들만의 비밀 잔치에 참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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