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차 중국 칭다오에 왔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전혀 없었던 제 삶에 그분이 찾아오셔서 모든 것을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저를 중국땅으로 몰아가시더니 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쓸어버리시고 오로지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도록 훈련시키시며 혹독한 광야 생활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경 속에서도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소망을 주시고 비전을 품게하시고 시시 때때마다 돕는 손길을 붙여주셨으며 그리고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또한 잊지 않으시고 험난한 광야 생활 속에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주셨습니다. 거주할 집 뿐아니라 자녀들의 학비까지도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서 기적 같은 일들로 채워주시고, 돕는 손길을 붙여주시며 해결해 주셨습니다. 창조과학을 통해 은혜주시며 응답을 주시기도 하셨고 볼품없는 저를 통해 하실 일들이 있으시다는 비전을 품게 하셨습니다.
창조과학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데도 불구하고 탐사지들을 알게 하시고 공부하게 하시고 연구하게 하시며 말씀 속에서 해답을 찾게 해주셨습니다. 중국대륙의 큰 그림 속에서 노아 홍수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하나의 탐사지들에 대한 연구가 끝날 때마다 깨닫는 지혜를 주셨고 3년간에 걸친 탐사들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도록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중국 땅에 홍수가 남겨놓은 흔적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깨달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면서 지금까지 주셨던 은혜와 탐사지들에서 깨닫게 하셨던 지혜들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탐사지들을 소개하면서 탐사여행팀들을 인도하는 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또 크리스천이 아니신 분들도 이 책을 통해 산동성 및 칭다오와 주변지역에서 홍수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중국역사와 함께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좀더 쉽게 일반인들도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교인들끼리만 아는 소식으로 머물러 있지 않아야 하는 것과 같이 노아 홍수의 흔적에 대한 증거들도 우리만 아는 좋은 자료에 그치기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도구로 사용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사랑과 격려로 보듬어주시는 청양한인교회 정영섭 담임목사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이정순 권사님, GBT 목장식구들, 그리고 기도로 동역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것이 일천한 제가 노아 홍수의 증거 탐사지들을 발굴 할 수 있었던 것은 부족한 나를 신뢰하며 묵묵히 따라준 아내와 자녀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므로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이 모든 탐사지들과 그 속에 담겨진 진주 같은 홍수의 증거들을 알게 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고 이제 책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012년 3월 중국 칭다오에서 저자 박 성국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불변의 진리 가운데 이 땅에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See the Invisible, Change the World!”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만 같은 혼돈과 공허함 속에서도 믿음으로 역경과 고난을 견뎌내게 하시고, 마침내 불변의 진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할 힘을 주십니다.
중국 대륙에서 펼쳐지는 박성국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행하심과 곳곳에 새겨져 있는 증거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고 이 땅 가운데 친히 베푸신 창조의 흔적들을 함께 감상하시는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영길(한동대학교 총장)

본 저서는 중국 창조과학 탐사여행의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한 책으로, 읽는 탐사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격변설의 지질학적 증거를 다양한 현지의 지층과 화석을 통해 창조론에 기초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박식한 중국역사 지식과 창조과학 세미나 강사로서의 열정과 위트를 통해 많은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리라 생각하며 창조과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이웅상(한국창조과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