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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ㆍ라이프ㆍ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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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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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36g | 132*215*20mm
ISBN13 9788932474601
ISBN10 893247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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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잡스의 오디오는 평범한 오디오가 아니다. 아티스트가 의도한 음악 그대로를 감상하고자 하는, 아주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를 만족시키는 장비다. 당대 최고의 기술을 담아낸, 극히 적은 수량만 생산되는 제품이다. 이것이 바로 열망을 실현한 결실, 하이파이다. 잡스의 스피커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어쿠스탯Acoustat사의 제품이다. 이 회사는 우퍼와 트위터 없이 정전계의 작용으로 소리를 내는 정전형 유닛의 개발에 몰두한 끝에, 움직이는 부품 없이 잘 보이지 않는 얇은 막의 정전형 패널에서 소리를 울려 내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 낡은 기기를 설계할 당시만 해도 막대한 기술과 자원이 필요했다.
--- p.7

모든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의 기본 목적은 음악의 충실한 재생이다. 녹음을 통해 전달한 아티스트의 의도가 최대한 정확하고 왜곡되지 않도록 보존되어야 한다. 이 신념은 공고한 오디오 철학이 되었다. 이후 수많은 오디오 디자인 엔지니어들이 더 섬세하고 미묘한 오디오 철학에 도전했다. 이들(그리고 오디오 애호가)에게 하이엔드 오디오의 목적은 연주의 충실한 재현만이 아니라 음악을 보다 다정하고 세심하고 우아하게 재창조하는 데 있다. 즉, 아티스트의 본래 의도에 질감과 포만감을 더하는 윤색의 과정이 이상적이라는 의미다. 이것은 종종 아티스트와 스튜디오 종사자에게 이질적인 모습으로 비친다. 이 재생법이 충실한 재생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오디오 애호가들은 오랜 시간 논쟁해 왔다.
--- p.44

1970년 JBL 회장이 된 아널드 울프Arnold Wolf가 리처드 레인저Richard Ranger의 설계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파라곤은 당시 가장 비싸고 럭셔리한 스피커였다. 1958년 당시 가격은 1,830달러. 1960년대 JBL은 이 스피커를 완성하는 데 112시간의 수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라곤은 오크, 월넛, 마호가니, 버치, 티크, 로즈우드, 흑단, 또는 앤틱 화이트 피니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파라곤을 생산한 25년 동안 JBL은 이 제품을 위한 전용 생산 라인을 유지했다. 오디오 디자인에 민감한 소비자의 취향(그리고 지갑)을 사로잡아 온 파라곤은 오늘날 전 세계 오디오 전문가들에게 ‘가장 수집하고 싶은 오디오’로 꼽힌다. 심지어 예술계도 홀렸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2011~2012년에 열린 전시 〈캘리포니아 디자인, 1930~1965 현대식 생활Living in a Modern Way〉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라곤이었다.
--- p.104

그 시대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1982년으로 돌아가 애플의 젊은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다시 만나야 할 순간이다. 『타임』지에 실릴 사진을 촬영할 때, 자신의 방 안에 놓을 유일한 가구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택했던 그 청년 말이다. 잡스의 오디오 시스템은 어쿠스탯 정전형 스피커, 스레숄드 앰프, 미첼 엔지니어링Michell Engineering의 턴테이블, 데논Denon의 튜너로 구성되었다. 잡스가 하나하나 고심해 선정한 오디오 시스템은 1980년대 미국 오디오 산업을 대표하는 기기로, 음악 재생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 p.169

진공관의 부활은 단순히 과거의 현대적 해석에 머물지 않았다. 수년간 무심하게 방치되어 있던 NOSNew Old Stock 진공관이 이국적이고 희귀한 싱글엔디드 삼극관single-ended triode(SET) 앰프와 함께 수요가 높아져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 이 제품의 매력은 단순한 향수가 아닌 풍성한 사운드에 있었다. 각각의 진공관은 고유의 음을 가지고 있어 감상자를 드넓은 청각적 해석과 예술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렇지만 이들 기기엔 한 가지 단점이 존재했으니, 바로 낮은 출력이다. 저출력 진공관을 향한 열기에 장애물이 없었던 건 아니다. 1980년대 저능률 스피커들이 시장을 지배했고 이들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가 필요했다. 이들은 저출력 진공관과 어울리지 못했다. 진공관의 부활은 결국 새로운 혼 스피커 문화 탄생을 불러왔고 둘의 조합은 새로운 하이엔드 오디오의 전성기를 만들어 냈다.
--- p.225

아날로그의 부활은 바이닐 제조사와 아티스트가 아날로그 레코딩의 마법으로 이룩한 것이며, 이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 위기관리의 한 축이 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 는 아날로그적인 모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CD가 지배한 1990년대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다. 최근 CD가 쇠락하고 MP3 스트리밍이 디지털 음악 포맷의 중심이 되면서 시장은 물리 매체로서 바이닐에 점점 끌리고 있다. 아날로그의 부활을 부채질하는 것은 아날로그와 관련 기기(대표적으로 LP)의 감각적인 퀄리티와 만질 수 있는 예술 형태를 소구하는 인간의 욕망이다.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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