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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익한 자연의 세계
중고도서 김주필 박사가 들려주는

알면 유익한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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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84g | 153*225*19mm
ISBN13 9791186430316
ISBN10 118643031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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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주필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거미학 분야를 일구었다.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곤충을 채집하러 나갔다가 우연히 희귀 거미들을 발견한 후 거미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우리나라 최초로 거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자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000여 종에 달하는 거미가 사는데 그중에서 한국땅거미, 버들염낭거미, 관악유령거미 등 130여 종은 김주필 박사가 직접 찾아낸 것들이다.
2004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을 열어 일반인들에게 거미를 널리 알리기도 하고, 거미를 이용한 무농약 농사도 연구하고 있다. 이곳에서 여러 종의 타란툴라를 사육, 연구하고 있으며 현장 체험과 온라인을 통해 사육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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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이 좋은 황소개구리는 마치 허기진 사람처럼 아무것이나 마구 입에 처넣는다.자신보다 작은 것이눈앞에 있으면 일단 먹고 보는 것이다. 이런 습성이 있기 때문에 언뜻 드는 생각에 비닐같은 쓰레기를 먹고 죽어 버릴 것 같지만 소화되지 않은 것은 토해버리기 때문에 잘 죽지도 않는다. 황소개구리가 많아지면 생태계가 파괴되고 먹이사슬이 끊어진다.그래서 1997년에는 환경부가 황소개구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환경부에서 황소개구리를 잡아 해부한 결과 벌 같은 곤충은 물론이고 새, 들쥐, 뱀까지 잡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계를 교란하는 황소개구리」중에서

대왕고래는주로 넓은 대양에 서식하기 때문에 헤엄치는 속도도 빨라 열흘동안 4천㎞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수십일 동안 계속 헤엄쳐 다닌다는 것이다(대왕고래는 시속 30km의 속도로 1시간 이상을 헤엄칠 수 있다).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동물 - 대왕고래」중에서

나는 칠면조도 많이 키워 봤는데, 사료를 주는 대로 다 받아먹고는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 아침에 죽어있는 칠면조를여러 번본 적이 있다.배가 부르면 그만 먹어야 하는데 계속 먹어 대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사료를 먹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꾸만 잊어버리는 식망증 동물」중에서

다슬기들은 계속해서모래무지를 향해 떨어졌다.다슬기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무척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맨 처음에 떨어진 다슬기는 모래무지의 꼬리 지느러미 근처에 달라붙었고그 다음에 떨어진 녀석은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 달라붙었다.꼼짝도 못하게 된 모래무지는 그야말로 산송장이 되다시피 했다. 다슬기에게 뜯어먹힌 모래무지는순식간에처참한 몰골로 변해 버렸다(척추뼈와 갈비뼈 그리고 머리부위의 눈만 남아 있었다). ---「다슬기의 공격」중에서

양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양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자기 몸에 난 털이다. 그런데 이 양들이 무더운 여름에는 서로 붙어 겹쳐 자고 추운 겨울에는 각기 흩어져 잔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에는 다른 양들이 더위에쪄 죽으라고 그렇게 하고(자고 나면 밑에 있던 녀석이 죽어 있는 것이다!) 추운 겨울에는 다른 양들이 따뜻하게 자는 것이 배가 아파서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서로 붙어 자면 모두가 따뜻하게 잘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양은 속이 좁고 질투심이 많은 동물이다. 겨울에 양털을 깎아 주는 것도 털이 없으면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서로 몸을 비비며 붙어 지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황들로 봤을 때 양은 지능이 낮은 멍청한 동물이 아니다. 그리고 양에게는 고지식한 면도 있어서 반드시 왔던 길로만 되돌아간다고 한다. ---「속 좁고 질투심 많은 양」중에서

수컷 늑대는 한평생 단 한 마리의 암컷만을 사랑한다. 그러다가 암컷이 먼저 죽으면 부근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구슬피 울며 슬픔을 토해낸다. 늑대는 암컷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이다. 뿐만 아니라 늑대는 새끼를 위해서도 목숨 바쳐 싸운다. 암컷이 새끼를 낳다가 죽으면 수컷은 홀로 어린 새끼를 키운다. 그리고 새끼가 다 자란 다음에는 암컷이 죽은장소로 가서 암컷을 그리워하다가그대로 굶어 죽는다. ---「최고의 애처가 늑대」중에서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천축잉어는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알을 입에 담아 부화시킨다. 알을 입속에 담은 수컷은아무것도 먹지 못해 점점 쇠약해지다가 알들이 부화할 때가 되면급기야 모든 기력을 잃고 죽고 만다. 만약 죽음이 두렵다면 입안에 있는 알들을 뱉어 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수컷 천축잉어들은 죽음을 뛰어 넘는 사랑을 선택한다.
---「천축잉어와 가시고기의 자식 사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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