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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인지조절의 뇌과학

리뷰 총점9.7 리뷰 37건 | 판매지수 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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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19위 | 자연과학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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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586g | 153*224*30mm
ISBN13 9791164051519
ISBN10 116405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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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리를 인간이게 만드는 능력이자 뇌과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인지조절의 모든 것을 다루는 최초의 교양서!

우리는 어떻게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우리가 눈앞의 즐거움이나 행복을 포기하고, 장기적인 목표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즉,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 것일까? 생각을 행동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인 ‘인지조절’은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연구 주제이다.

인지조절 과정이 없으면 우리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르거나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의 가장 간단한 행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인지조절 과정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수수께끼는 이제 막 밝혀지기 시작했을 뿐이다. 이 책에서 선구적인 뇌과학자 데이비드 바드르는 최신 연구결과와 생생한 임상 사례, 일상생활로부터의 예시를 통해 인지조절의 정체와 진화 과정, 그리고 내부 작동기제를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인지조절 기능이 멀티태스킹, 의지력, 습관적 실수, 기억력, 나쁜 의사 결정, 생애주기에 따른 뇌기능의 변화 등 우리 삶의 모든 면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으며, 행복한 삶과 웰빙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2장 인지조절의 탄생
3장 안정성과 유연성의 딜레마
4장 머릿속의 위계 구조
5장 멀티태스킹의 비밀
6장 정지와 억제
7장 인지조절의 비용과 이익
8장 기억과 정보의 인출
9장 인지조절과 생애주기
10장 후기: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감사의 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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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커피 한 잔에는 엄청난 신비가 들어 있다. 커피의 분자 구조가 그렇다거나, 아침에 마신 커피 한 잔의 화학적 상호작용이 그렇다거나, 내가 구입한 싸구려 원두의 원산지가 그렇다는 게 아니다. 물론 원두 알갱이 하나하나가 수수께끼긴 하다. 커피가 신비한 것은 그 한 잔이 어떻게 해서 완성되었는지를 과학자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커피를 내린 건 분명하다. 물론 그렇지만, 우리는 그 커피가 나오기까지 거치는 수많은 단계가 사람의 뇌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조율되는지 만족스럽게 설명하지 못한다. 커피 내리기 같은 어떤 목표를 정할 때, 뇌는 그 목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들을 어떻게 계획하고 수행할까? 다시 말해, 우리는 어떻게 그 과제를 해내는 것일까?” --- p.11

“사람의 뇌에는 웅성거리고 흥얼거리는 그 모든 목표를 관리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행동 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우리의 뇌는 그 일을 너무나 잘해서, 우리는 매일의 일과를 그저 일상으로만 본다. 그러니 누구도 커피로 시작하는 매일 아침을 주제로 거창한 블록버스터를 제작하지 않는다. 우리는 대부분 일을 해내는 능력을 아주 당연히 여기고, 그래서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하는 드문 경우에만 그 능력에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사실 이 능력은 아주 이례적이고 경이로우며, 그와 동시에 안타까우리만치 허약하다.” --- p.14

“우리는 자신이나 남들이 어떤 일을 해내지 못하는 걸 보고 그것을 해석할 때 보통 이 간극을 간과한다. “탄산음료가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삼촌이 알기만 한다면, 하루에 세 병씩 마시지 않을 텐데. 삼촌에게 이메일로 당뇨병을 다룬 기사를 하나 더 보내주자.” 삼촌은 학교에서 설탕과 비만의 위험에 관한 수업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업을 받았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자신의 삶을 조직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요컨대, 안다는 것은 그 싸움의 절반일 수 있지만, 나머지 절반도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된다.”--- p.32

“인지조절 덕분에 우리는 생산적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진화적으로 내장된 프로그램이 없는 과제들도 상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인지조절의 생산성은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전에 수행한 임무에서 먼저 수집한 부분을 결합하고 재결합하여 구성적 행동 구조가 작동할 때 이루어진다.
특히 생산성과 구성성이라는 두 성질은 인간 특유의 또 다른 적응 기능인 언어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 유사성은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다. 언어와 인지조절은 관계가 밀접하며, 이 둘이 적응 과정에서 성공한 것은 어느 정도는 다른 쪽의 사정에 달려 있을 것이다. 실제로 둘이 완전히 분리된 체계인지 아닌지를 두고 오랫동안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p.67

“미국에서 상을 가장 많이 받은 작가를 꼽으라면 단연 유진 오닐이다. 그는 『얼음장수 오다』와 『밤으로의 긴 여로』 같은 명작들로 미국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초기 산업사회를 어둡고 비관적으로 묘사한 희곡들을 발표해 퓰리처상을 네 번이나 받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유일한 극작가이기도 하다.
오닐은 또한 최고의 멀티태스커였다. 그는 항상 두 편의 희곡을 동시에 썼다고 알려져 있다. 대작을 집필해본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 나는 글을 많이 쓰지만, 이 책과 동시에 다른 책을 쓴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한다. 예술은 오로지 그 주제에 최고의 수준으로 집중하고 몰두해야 한다. 예술가들은 대개 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데 여러 달, 심지어 몇 년이 걸린다. 따라서 오닐이 등장인물, 플롯, 주제, 배경이 다른 작품 두 편을 동시에 쓰면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창조했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이번 장에서 논의하겠지만, 멀티태스킹은 일반적으로 효과와 능률을 끌어내리는 나쁜 방식이다. 그렇다면 오닐은 어떻게 멀티태스킹을 잘 해냈을까?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천재였을까? 어쩌면 만약 그가 한 번에 한 작품에만 집중했다면 훨씬 더 훌륭한 작품을 완성해서 노벨상을 두 번 받았을지 모른다! 두 가지 설명 모두 그럴듯하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역량을 설명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그의 특이한 작업 방식 속에 숨어 있다.”
--- p.19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어떻게 본능을 이기고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목표를 세우고 최적의 행동을 고를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뇌과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인지조절 이론
인지조절 이론을 다루는 최초의 교양서!

“인간 뇌의 가장 고등한 부분, 대뇌의 최전선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_정재승 (뇌과학자,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인간의 의사결정과 행동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해준다.”
_매슈 보트비닉 (구글 딥마인드 연구책임자)

“뇌가 어떻게 일을 해내는지에 대해 데이비드 바드르보다 더 깊이 생각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_존 던컨 (『지능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저자)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는 뇌과학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인지조절 이론을 그 기원에서부터 가장 최근의 논쟁까지 모두 조망하는 최초의 교양서다. 이 책에서 뇌과학 분야의 가장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인 데이비드 바드르는 이제 막 밝혀지기 시작한 인지조절 과정의 비밀을 뇌과학계의 최신 연구 결과와 생생한 임상 사례를 통해 조명하고, 이를 일상 속 상황에 비유하면서 쉽게 설명한다.
1986년, 미국의 한 정신병원에 EVR이라는 가명으로 불리는 한 환자가 찾아왔다. 그는 44세의 회계사로, 10년 전에 전두엽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EVR은 정신병원에서 실시한 지능검사에서 상위 1%에 들어간 고지능자였으며, 풍부한 식견으로 대화를 나눈 의사들과 과학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병원 바깥에서 그의 삶은 처참하게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그는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직장에서 잘린 뒤, 무모한 사업을 벌여 평생 모은 돈을 날려버렸고, 이혼과 재혼을 되풀이했다. 일상생활도 한심하기 그지없어서, 머리를 감느라 하루를 꼬박 보내기도 하고, 식당에 가서는 똑같은 메뉴판을 읽고 또 읽었다. 그처럼 똑똑하고 많이 배운 사람이 어떻게 머리를 감고 메뉴를 고르는 가장 간단한 일도 하지 못할 수 있을까? 그가 전두엽 수술로 잃어버린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EVR이 잃어버린 능력의 정체는 바로 뇌의 ‘인지조절(cognitive control)’ 기능이다. 인지조절은 생각과 행동 사이의 심연에 다리를 놓는다. 우리의 뇌는 인지조절을 통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계속 추적하고,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목표를 행동과 일치시킨다. 간단히 말해서, 인지조절이 없으면 우리는 가장 쉬운 일조차도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

운전과 카톡을 동시에 하는 것은 왜 어려울까?
마지막 남은 한 조각의 케이크를 어떻게 먹지 않고 참을 수 있을까?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은 왜 정신적으로 피곤하다고 느껴질까?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내린다고 생각해보자. 커피 내리기 과제는 물 끓이기, 커피콩 갈기, 커피잔 준비하기, 물 붓기, 커피 따르기 같은 여러 개의 하위 과제들로 구성된다. 어떤 과제들은 반드시 순서를 지켜야 하고(커피를 따르기 전에 잔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과제들도 있다(콩을 먼저 갈고 물을 끓여도 상관없다). 커피를 내리는 와중에 전화가 오거나 베이글을 굽는 등 다른 과제가 끼어들기도 한다. 어쩌면 오후에 해야 할 일이 갑자기 떠오를지도 모른다. 커피를 무사히 내리기 위해서는 이 모든 방해를 이겨내고 필요한 하위 과제들을 적절한 순서로 실행해야 한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인지조절의 역할이다.
인지조절은 이처럼 중요한 뇌의 기능이지만, 기억, 지능, 행동 같은 개념들과는 달리 직관적으로 통찰할 방법이 없다. 인지조절 과정은 앎과 행동 사이의 어둑한 공간에 숨어 있으며,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의사들과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인지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전전두엽이 별다른 기능을 하지 않는다고 착각했다. 인지조절 과정의 정체와 중요성이 드러난 것은 뇌과학의 역사에서도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인지조절은 맨손으로 강 속의 물고기를 잡는 것과 같다.
수면 아래 어른거리고 반짝이는 존재를 알아볼 수는 있지만,
잡으려고 할 때는 이미 거기에 없다.”

책의 전반부에서 저자는 인지조절의 기원과 진화, 그리고 내부 작동기제를 파헤친다. 우리는 어떻게 숨 쉬고, 먹고, 자는 것처럼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진화시켰을까? 인지조절은 인간에게서만 발견되는 기능일까? 바드르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인지심리학 실험, 컴퓨터 시뮬레이션, 최신 고고학적 발견 등을 토대로 인지조절의 진화 과정을 추적한다. 이어서 저자는 작업기억, 위계적 조절, 입·출력 게이팅 등 인지조절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관해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권위자의 솜씨로 교양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
인지조절에 관한 이론적 배경으로 독자들을 무장시킨 후, 바드르는 멀티태스킹, 의지력, 습관적 실수, 기억력, 나쁜 의사 결정, 생애주기에 따른 인지기능의 변화 등 인지조절 과정이 어떻게 우리 의식 작용의 거의 모든 면에 관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우리 뇌가 멀티태스킹에 선천적으로 취약한 이유는 무엇이고,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가 눈앞의 즐거움이나 행복(케이크, SNS, 게임 등)을 포기하고, 장기적인 목표에 도움이 되는 행동(달리기, 시험공부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신력은 고갈되면 다시 채워 넣어야 하는 일종의 자원일까? 인간 뇌의 인지조절 기능을 흉내 내는 인공지능을 곧 만들 수 있을까? 때로는 상식에 반하는 놀라운 답을 내놓기도 하고, 때로는 상식처럼 느껴지는 답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정한 이유를 밝히면서, 저자는 인간이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지조절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우리 사회가 기후 변화 앞에서 혼란과 좌절을 되풀이하고,
특히 무대책으로 일관한다면, 그 중심에는 앎과 행동의 이러한 단절이 놓여 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인지조절이라는 복잡하고 심오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인지조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 데이비드 바드르는 후기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적 존재로서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다.” 인지조절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짐작할 수 있지만, 이것을 어떻게 사회적 의미로 확장할 수 있을까?
저자는 현시대에 가장 시급한 의제, 즉 기후 변화 문제를 언급한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간다는 주장이 처음 제기된 1980년대 이후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과학자들 대부분과 대중의 과반수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믿고 그 원인이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놀랄 정도로 나태하게 대처하고 있다. 인지조절을 연구하는 뇌과학자의 입장에서, 인간 사회는 마치 인지조절이 망가진 전두엽 환자처럼 기후 변화에 대한 앎을 적절한 행동으로 옮기는 데 실패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는 걸까? 저자는 말한다. “좋은 소식이 있다. 인지조절은 우리에게 항상 선택권이 있음을 의미한다.” 인지조절 기능은 인간이 타고난 본능과 습관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지금은 실패하고 있지만, 사회적 인지조절 기능을 적절하게 발휘한다면 “우리는 어떤 것이든 해낼 수 있다.” 인지조절을 연구하면서 연약한 인간 뇌의 실패와 좌절을 무수히 경험했을 뇌과학자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금 뇌과학자들의 실험실에선 어떤 연구가 벌어지고 있을까?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탐구하고 있는 이슈들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해줄 무척 매력적인 책이 출간됐다. 읽는 내내 잠시도 놓지 못하게 하는, 지적 즐거움으로 흥분하게 만들 그런 책 말이다.
인지조절 능력은 ‘목표를 세우고, 전략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하나씩 절차를 완수하는 과정’을 진행시키는, 우리를 인간이게 만드는 능력이다. 아침에 일어나 진한 커피를 타고 마시는 과정에서부터, 학교에서 공부하거나 회사에서 일을 수행하는 과정까지, 인지조절 능력이 닿지 않는 행동은 없다. 인간을 다른 동물들과 구별시키는 이 능력은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바드르 교수는 전전두엽의 인지조절이 기억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가장 촉망받는 젊은 연구자 중 하나다. 바드르 교수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포함해 뇌과학 분야 최신 성과들을 다양한 예시들과 함께 친절하면서도 깊이 있게 기술하고 있다. 인간 뇌의 가장 고등한 부분, 대뇌의 최전선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우리가 어떻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동시에 여러 과제들을 수행하고, 충동을 억제하며 방해물들을 유연하게 피해가는지, 어제의 작업을 기억하고 오늘의 행동을 정교하게 만들어내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고 나면, 어느 날 아침에는 좀더 ‘일머리가 있는’ 나로 깨어날 것이다.
정재승 (뇌과학자,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회원리뷰 (37건) 리뷰 총점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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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자아고갈은 없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 | 2022.05.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248 X 3313를 암산으로 계산할수 있는가? 하루종일 4자리수 곱을 실제로 실행한 연구원이 있었다. 신기한점은 그녀가 4자리수 암산을 끝내고도 학부시험 성적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일본에서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자녀2명을 낳아 키운 뛰어난사람이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볼때, 그녀가 원래 뛰어난사람이라 자아가 고갈되지 않았을수 있;
리뷰제목
2248 X 3313를 암산으로 계산할수 있는가? 하루종일 4자리수 곱을 실제로 실행한 연구원이 있었다. 신기한점은 그녀가 4자리수 암산을 끝내고도 학부시험 성적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일본에서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자녀2명을 낳아 키운 뛰어난사람이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볼때, 그녀가 원래 뛰어난사람이라 자아가 고갈되지 않았을수 있다.

자아고갈은 판단을 내리거나, 인지능력을 사용하고 난뒤에는 어설픈 판단을 하게된다는 이론이다. 일종에 하루에 사용할수 잇는 뇌에너지가 있어서, 그에너지가 모두 고갈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는것이다.

, 마크주커버그는 하루에 진행하는 판단의 품질을 높히려고 한가지옷만 입는다. 만화 짱구가 빨간상의 노란하의를 입듯이, 마크주커버그는 한옷만입고 다닌다. 쓸대없는 판단이 많아지면, 다음 판단의 품질에 영향을 준다는 이론 영향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지력이 떨어져서, 충동적인 선택을 하게된다는 이론은 자기계발서에서 자주접할수 있다. 지성의 대표인 판사들 마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석방 판결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근거로 세운다.

몇몇책에서는 이 뇌에너지의 정체가 포도당이라고 한다. 하지만 눈만 뜨기만해도 포도당수치가 변화한다고 한다. 자다일어나기만해도 포도당 수치가 변화는데, 눈을 뜨는데 인지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자아고갈의 정체는 뇌에너지 개념보다는 끝나지 않은 일이 떠오르면서 생기는 불안함이다. 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업무의 전환(멀티테스킹)에서 오는 불안함 또한 자아고갈에 영향을 끼쳤으리라. 추측해본다.

그동안 책 정리하는뇌에 나온 뇌에너지 개념때문에, 지나치게 뇌에너지를 의식했던 과거가 있다. 어쩌면 이 생각에 틀에 갇혀서 인지능력의 한계선을 정해놨는지도 모르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2. 이책은 어떤 통찰을 주고 누구에게 도움이 될것인가?
우리 원시조상은 미래일화기억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있다. 벽화에 이곳에 무엇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었다.는 그림이 새겨져있다. 곰과 인간이 결합된 조각상도 있다. 고차원 인지능력은 미래일화 기억(미래에 있을 상황에 대한 상상)을 이루기위해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인지심리학에서 매우 중요한부분은 작업기억이다. 작업기억에 추상적 맥락을 머리속에 띄어서 우리는 판단을 내린다.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지능지수도 작업기억과 관련되어있다. 33 27이 60이라는 사실을 작업기억속에서 암산할수있다.

On task에서는 작업기억이 뇌 전체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임의로 모델을 만들어서 보여준다. 인지실험을 통해, 3~4개 밖에 사용할수 없는 작업기억에 어떻게 맥락을 넣고 뺄지에대한 모델이 나온다.

뿐만아니라, 판단 과정에서 사안이 증가함에따라 맥락을 추가하여, 판단을 위계적으로 정리하면, 판단을 효율적으로 내릴수 있다는 점을 비유로 쉽게 설명해준다. 위계질서를 형성한 판단 나무는 그 하위 판단 요소를 분리해서 다른 특정 상황에서 사용할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인상깊었던 부분은 멀티테스킹 부분이다. 기존 책들에서는 멀티테스킹이 주는 악영향에 대해서 주로 설명한다. 이책 또한 멀티테스킹은 나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좀 다르다.

어쩔수 없이 이중과제를 해야할경우, 이중과제를 분리해서 각각 실행하고 동시에 실행하는 연습을하면, 각과제의 표상이 강해지고, 멀티테스킹의 비용을 줄일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중과제에서 오는 비용을 줄일수 있다는점, 표상을 더강화시킬수 있는 훈련법에 대한 통찰을 준다.

하이라이트는 이부분이다. 이미 하나의 작업A를 했던 공간에거 B업무를 실행하게되면, A작업중 했던 생각이 B작업중 침투하여, 주의집중능력을 방해한다. 기존 환경에 있던 물건이 생각을 촉발할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공간에서 하나의 업무만 해야 인지능력에 부담을 주지않고 주의집중력을 올려준다는 통찰을 준다. 환경에 기존의 생각들이 잠들어있다. 중요한 판단을 해야할때나, 새로운 작업에 착수할때 새로운 환경으로 가야한다.

이부분에서 어디까지가 하나의 업무인지는 구별하기 어렵다. 책에서는 신경들끼리 간섭을 일으키면 멀티테스킹이라고 주장한다.

스마트폰은 들고다니는 멀티테스킹 환경이다. 들고있는것만으로도 신경에 간섭을 일으킨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조던d피터슨은 글을 쓰는과정과 수정하는 과정이 서로 간섭을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하버드 뇌과학 강의 에서는 듣기와 읽기가 중첩되며, 둘중하나 만 할수 있다고 한다. 이로미루어볼때, 영어듣기를하면서 스크립트를 보면 주의가 깨지는 순간이 계속 발생한다. 아마 이사안들 말고도 수많은 예시가 있을것이다.

결국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기위해서는 판단의 품질을 올려야한다. 이책에서는 판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해부한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내리는 판단을 방해하는 간섭을 줄이는 통찰을 준다. 기존에 인지뇌과학책을 여러권 읽어왔다면, 도움이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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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과 행동하는것의 연결, 인지조절.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s*****r | 2022.04.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피를 타고, 바나나를 먹고,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것까지 우리 인간이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 바로 #인지조절 #CognitiveCcontrol 이다. 인지조절이란,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계속 추적하고 여러 단계의 뇌 상태에 영향을 미쳐 우리의 목표를 정확한 행동과 일치시키는 뇌(관련된 부분은 #전전두피질) 의 메커니즘(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알고 있는 것,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
리뷰제목

피를 타고, 바나나를 먹고,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것까지 우리 인간이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 바로 #인지조절 #CognitiveCcontrol 이다.

인지조절이란,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계속 추적하고 여러 단계의 뇌 상태에 영향을 미쳐 우리의 목표를 정확한 행동과 일치시키는 뇌(관련된 부분은 #전전두피질) 의 메커니즘(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알고 있는 것,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렇다면 인지조절이 안된다면 어떨까?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연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쉬운 주제는 아니지만, 저자가 설명하는 인지조절의 고정은 마치 학부때 들었던 알고리즘 수업처럼 재밌다가도 어렵고, 잠깐 벗어나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웠지만, 저자는 친절하게도 매 챕터의 마지막에 친절하게 요약해 줌으로서 마지막까지 읽어낼 수 있었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앞에서 설명된 인지조절체계가 반영된 우리 인생의 과정과 가치와 연결이 되는 구성이라 뒷부분으로 갈수록 읽기는 조금씩 편해진다.

흥미로웠던 부분을 꼽아보자면, #멀티태스킹 #인지조절의생애주기 부분이었다.

#멀티태스킹

(p200)멀티태스킹은 일반적으로 효과와 능률을 끌어내리는 나쁜 방식이다

(p212) 이제 확실해졌다. 우리가 멀티태스킹에 서툴다는 것, 동시에 몇가지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그런데도 다들 기회만 있으면 멀티태스킹을 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멀티태스킹을 할 때 우리의 인지와 정신이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우선 뇌에는 동시에 두 과제를 병행하는 능력이 없다. 그래서 둘 이상의 과제를 할 때 우리는 대개 한 과제와 다른 과제를 번갈아서 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과제를 번갈아 하다 보면 비용이 발생하고, 이렇게 엇바꾸기를 자주 하면 성과가 나빠진다.“

우리가 멀티태스킹이 힘든 이유는 다수의 입력 신호에 주목하는 능력에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멀티태스킹은 훈련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멀티태스킹 비용을 줄이려면 중복을 줄여 다른 과제의 간섭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책상을 두 개를 배치해 두 개의 책을 동시에 썻다는 유진오닐처럼 과제이 맥락을 독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완벽한 멀티는 아니더라도 효율적일 수는 있겠다.

사회는 멀티를 원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너무 많다. 집에오면 회사생각, 회사가면 집생각... 글을 읽고는, 왠지 위로가 된다.

멀티태스킹 잘하려 말고, 하지 않을 것을 쳐 내는게 우선이다.

 

#인지조절의 생애주기

저자에 따르면, 인지조절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진 뇌의 전전두피질은 청소년기와 20대 초반까지 성숙과정이 지속되고 이는 뇌의 다른 부위보다 늦게 발달된다는 것이다. 다른 체계가 잘 발달하고 나서야 인지조절체계가 성숙한다고 한다. 논쟁의 여지없이 여러 맥락을 통해 인지조절을 연습하는 것은 다양한 경험과 학습환경이라는 것. 그리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

아이들에게 하지 마라, 해라하지만 아이들은 듣는 둥 마는 둥 부모라면 누구나 도대체 왜 그럴까 싶을 때가 많을 것이다. 아이들도 답은 알고 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아는 것과 행동사이의 연결, 즉 인지조절은 20대가 넘도록 성숙중이라니.... 말 안듣는 것이 어쩜 너무나 당연한 거였다고,...?

  오늘도 열심히 전전두피질에서 최적화와 맞춤화를 진행하는 우리아이들을 ,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기로 다짐해 본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는 #노화 이다.

뇌 부피의 감소, 도파민 효과 감소 등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감소 외에, 저자가 주장하는 흥미로운 주장에 눈길이 간다.

(노년의 인지조절 저하는)“우리가 어렸을 때 최적화 했던 세계와 지금 살아가는 세계가 점점 더 어긋나기 때문에 발생한다.”

20세기에 성숙된 인지조절 체계가 21세기의 문제들을 해결하기엔 당연히 버겁고 버퍼링 되겠지 

 

#책을덮고,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라는 생각이 굳어진 채로 살아온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는 만큼 내가 달라질 수 있다면 세상도, 나도 지금의 이 모습은 아니겠지. 하지만 알고 나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확실히 커질 것이다. 모르는 것 보다. 인지조절을 하고 있는 인간이니까.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양한 앎과 경험으로,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갖을 수 있길 바라본다.

 

#밑줄긋기

(p430) 우리가 인지조절을 날카롭게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은 그 기능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다.

(p431)우리의 조절이 머릿속에 가만히 움츠려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면서 뇌와 세계의 상호작용을 조율한다니, 어떤 면에서는 해방감이 느껴진다. 우리는 우리가 건드릴 수 없는 곳에서 진행되는 생물학적 과정에 무조건 좌우되는 존재는 아니다. 우리는 행위자로서 우리를 끊임없이 변하게 하고 상황에 적응하게 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세계와 뇌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과학자로서, 나는 인지 개입을 통해 사람들이 평생 자기 삶에 대한 주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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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붘* | 2022.03.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뇌과학, 그중에서도 전두엽의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덕분에 흥미롭기도 어렵기도 한 전문적인 책. . 대뇌 중에 없어도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제거된 사람들은 나사가 빠진 것 같았다. 그래도 지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_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뇌에 없어도 되는 부분이 있다고  . 생물이라는 건 참 신기하고 신비롭다. 몸을 움직이는 모든 의식이;
리뷰제목

뇌과학, 그중에서도 전두엽의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덕분에 흥미롭기도 어렵기도 한 전문적인 책.

.

대뇌 중에 없어도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제거된 사람들은 나사가 빠진 것 같았다. 그래도 지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_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뇌에 없어도 되는 부분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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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라는 건 참 신기하고 신비롭다. 몸을 움직이는 모든 의식이 뇌로부터 뻗어져나오는 것이 말이다. 그런 뇌의 기능, ‘인지조절을 여러 가지 실험과 예시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게 밑줄을 그어가며 천천히 읽어야 했지만,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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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쪽짜리 두꺼운 과학서적이라 열심히 읽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중간중간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부분이있지만, 읽어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뿐이다. 무엇보다 이런 책을 독파하고나면 성취감이 엄청나지 않는가. 시간이 걸려도 더 꼼꼼히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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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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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어떻게행동이되는가 #데이비드바드로 #해나무 #도서협찬 #해나무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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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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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정리하는뇌 다음으로 실용적인 책이었다 목표를 깔끔완벽 처리하실분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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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 | 2022.05.10
구매 평점5점
나와 고객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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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라***이 | 2022.04.19
구매 평점5점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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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A*****o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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