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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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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23쪽 | 342g | 157*213*20mm
ISBN13 9788980104710
ISBN10 89801047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모임
시카고에서

2. 이야기
스니프, 스커리, 헴 그리고 허
사라져버린 치즈
선택
다시 미로 속으로
두려움의 극복
모험의 즐거움
치즈를 찾아서
벽에 쓴 글
새 치즈의 맛

3. 토론
그날 저녁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영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MBA를 거쳐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로스엔젤레스 소재 대한증권 부사장을 맡고 있다. 미주 한국일보 '주간 경제 동향', '증권가이드', 세계일보 주간 『이영진의 경제이야기』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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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두 가지라고 생각해. 우리가 포기해야할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거야. 변화는 내일 시작되는게 아니라 바로 오늘 진행되고 있으니까.

미래의 치즈를 상상해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테고 말야. 또 그렇게 하면 응어리져 있던 걱정은 사라지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낼 수 있을거야.(100p)
--- p.100
우리는 '변화'라는 화두를 안고 살아간다. 그 변화는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도 하고, 보다 안전한 삶을 향한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고에 익숙하지 않다. 낯익은 환경이 주는 안락에 취해 다가오는 변화의 기미를 애써 외면해버린다.

세기말의 불안감,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우리의 촉수는 점점 더 무디어져 간다. 과연 10년 뒤,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 것인가? 그때, 우리는 어떤 미로 속을 달리고 있을까? 혹, 아무도 오지 않는 막다른 골목에서 썩은 '치즈' 때문에 절망하고 있진 않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는 치즈를 찾아다니는 네 명의 재미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들은 안주라는 감미로운 유혹과 변화라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삶의 참의미를 깨닫게 된다. 본서에 등장하는 '치즈'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얻고자 하는 직업, 인간관계, 재물, 근사한 저택, 자유, 건강, 명예, 영적인 평화 그리고 조깅이나 골프 같은 취미 활동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우리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치즈'를 마음속에 두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그토록 갈구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누구나 그것에 집착하며 얽매인다. 만약, '치즈'를 상실하게 된다면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져버린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제시한다.

본 우화의 또 다른 매력은 '미로 찾기'에 있다. '미로'는 우리들 각자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머무르는 장소를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장소란 우리가 현재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지역 사회, 또는 우리 삶에 등장하는 어떤 관계일 수도 있다. 우리는 '미로'를 달리며 수많은 장애물에 부딪치게 된다. 막다른 곳,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곳, 왔던 길을 되짚어 가야 하는 곳……. 이 책은 바로 우리 자신이 개척해 나갈 '통로'를 보여줌으로써, 위기에 빠진 직장생활이나 결혼생활 그리고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커다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로 NBC-TV에서 존경받는 방송인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찰리 존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직장생활의 위기를 극복했다는 고백을 했다. 그 당시 그가 방송에서 하는 일은 스포츠 중계 방송이라는 독특하지만, 방송인이라면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업무였다. 순조로운 일상이 지나갔고, 올림픽 육상경기의 장·단거리 중계방송을 훌륭히 치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그의 직장상사는 다음 올림픽 경기에서 그의 대표종목인 육상 대신 수영과 다이빙 중계를 담당하라고 지시했다. 그 순간 찰리 존스는 당황했고 화가 치밀었다.

새로 맡겨진 종목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에 그는 더 큰 좌절감에 시달리게 되었다.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자괴감이 더해지면서 위기감은 증폭되었다. 이러한 그의 불안은 상사에 대한 분노로 치달았고, 그가 하는 모든 업무에 영향을 미쳤다. 바로 그때 찰리 존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 찰리 존스는 자신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즉시 안주하고 있던 '치즈'에서 벗어나 현실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수영과 다이빙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의지를 불태웠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상사에게 전달되어 그가 해왔던 업무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중요한 임무가 맡겨졌다. 즐거운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한 결과인 것이다. 찰리 존스는 전보다 더 열성적으로 일을 했고, 그 후에는 프로축구 명예 전당 방송을 도맡게 되었다.

이 후일담을 듣고, 나는 이 책의 미완성본을 우리 회사 직원들(약 200명 가량)에게 나누어주었다. 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바람에서였다. 미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를 원하는 여느 회사처럼, 우리 블랜차드 훈련개발원 역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다. 우리의 '치즈'는 계속해서 옮겨다닌다. 변화하는 '치즈'에 따라 과거에는 충성스럽고 우직한 직원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주위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직원이 필요하다. 그러한 까닭에 '치즈'는 유동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직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독자 여러분도 잘 아는 사실이지만, 변화를 보고 그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생관을 갖지 못하면, 직장생활이나 모든 사회생활은 스트레스로 인해 엉망이 된다. 이 책을 읽은 이들의 공통된 소감은 변화를 새로운 안목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짧은 우화는 긴 여운으로 독자들에게 한없이 깊은 충격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주위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항상 그대로 있길 원하지. 이번에도 그랬던 것 같아. 그게 삶이 아닐까? 봐, 인생은 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 우리도 그렇게 해야 돼.'

사람들은 흔히 변화가 우리에게 낮설다는 이유로 변화 자체를 거부한다. 또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위험하다는 핑계를 대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수용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게 되고 이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첫째,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둘째,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 시키지 말라.
셋째,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 p.44, p.71, p.78
'우리 인생은 우리가 선택한 거야. 우리가 맺어온 관계 역시 그러하고, 그런데 애석하게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조차 잊어버리고 살게 되었지. 내 생각에도 관계를 청산하기 보다는 구태의연한 태도를 청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같은 태도는 결국 같은 결과를 가져 올 수밖에 없으니까.'
--- p.103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있다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 놓는다.변화를 예상하라.치즈가오래된것인지 자주냄새를 맡아보라.변화에 신속히적응하라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새치즈를 보다 빨리 발견할수있다. 자신도변해야한다.치즈와함께움직여라.변화를 즐겨라 모험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와 새치즈의 맛을 즐겨라.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변화를 즐기라.변화를 치즈를 게속 옮겨 놓는다 .
--- p.8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는 짧은 우화가 담겨져 있다. 그러나 그 면면을 들여다보노라면, 변화에 대한 심오한 진리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우리 눈에 보이는 치즈는 음식의 일종이지만 이 책에서는 '치즈'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얻고자 하는 직업, 인간 관계, 재물, 근사한 집, 자유, 건강, 명예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우리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치즈'를 마음속에 두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그토록 갈구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누구나 그것에 집착하며 얽매인다. 만약 '치즈'를 상실하게 된다면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심리적인 공황 상태에 빠져 버린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제시한다. 이들은 안주라는 감미로운 유혹과 변화라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삶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아주 먼 옛날 멀고 먼 곳에 두 마리의 생쥐와 꼬마 인간이 살고 있었다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작은 생쥐와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꼬마 인간 햄과 허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미로 속을 뛰어다니며 치즈를 찾아다닌다. 주인공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미로를 통과해 비로소 치즈를 얻는다.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치즈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미로를 향해 또다른 치즈를 찾아 나서지만 햄과 허는 사실을 부정하고 불평만 해댄다. 허는 마침내 상황을 분석하기 시작하고 또다른 치즈를 찾아 미로 속으로 들어간다.

이들이 찾아 헤매는 치즈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좋은 직업, 인간 관계, 재물, 건강 혹은 영적인 평화와 같은 것들을 상징하며 여기서의 미로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인 가정이나 직장일 수도 있고 각자가 소속된 모임일 수도 있다. 예상치 못했던 변화를 맞아 어떤 이는 주저앉아 버리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그 변화에 당당히 맞서 성공을 쟁취하기도 한다. 주인공 허는 이러한 변화를 겪어 가며 얻은 교훈을 미로의 벽에 적어 놓는다. 실패를 무릅쓰고 얻어낸 경험이 담긴 작은 메모를 통해, 우리는 직장이나 인생에서 부딪히게 될 수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회원리뷰 (532건) 리뷰 총점7.9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ㅡ스펜서 존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s | 2021.04.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들의 인생에서 일어나게 될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방법을 알려준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래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가 있고 청소년들에게 권장도서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좋은 방법들을 내 스스로가 받아드려야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일진데, 우리 아이들읏 아주 사소한 일에 있어서도 현재에 안주하고 변화를 싫어하며, 익숙하고;
리뷰제목
우리들의 인생에서 일어나게 될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방법을 알려준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래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가 있고 청소년들에게 권장도서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좋은 방법들을 내 스스로가 받아드려야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일진데, 우리 아이들읏 아주 사소한 일에 있어서도 현재에 안주하고 변화를 싫어하며, 익숙하고 오래된 것들을 선호하는데, 과연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깊이 공감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물론 참 좋은 이론들이 많고 그 이론들이 정말 맞는 말이지만 책에서처럼 우리는 대부분 헴처럼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 보편이며, 허처럼 자신의 모습을 바로 반성하고 뒤돌아보며 새로운 현실을 위해 변화를 하러 노력하는 사람 만이 새로운 치즈를 찾아 모험을 선택할 것이다. 다만 내 스스로도 허처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수반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치즈가 소중할 수록 그것을 꼭 붙잡으라고 책에서 이야기 해 주고 있는데, 개인 개인에게 그 치즈가 얼마나 큰 의미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행동의 범위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 싶다.


그래도 자꾸 자꾸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으면서 변화려고 노력해야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이 좀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겠죠. 그러니 이 책이 아주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고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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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짱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P*R | 2019.01.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책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나서 너-무 좋아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사서 읽어봤어요 이 책도 토론 하는 내용이 앞 뒤로 나오는데 그 내용에 대해 토론 할때 예시를 많이 들어줘서 너무 좋고 공감이 가는것 같아요 책 내용이야 말할것도 없이 제가 변화를 무서워하고 어떻게 해야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쉽게? 재밌게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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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책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나서 너-무 좋아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책을 사서 읽어봤어요 이 책도 토론 하는 내용이 앞 뒤로 나오는데 그 내용에 대해 토론 할때 예시를 많이 들어줘서 너무 좋고 공감이 가는것 같아요 책 내용이야 말할것도 없이 제가 변화를 무서워하고 어떻게 해야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쉽게? 재밌게 동화 처럼 써있어서 너무 편하고 재밌어요 중간중간 너무 찔리는 구간들이 많아서 하나 하나 사진찍으면서 봤네요 이 책은 다시 읽고 또 읽어도 새로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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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4 | 2017.08.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① 책 제목 / 저자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② 감상평과 느낀점" 변화는 내일 시작되는게 아니라 바로 오늘 진행되고 있다."외국어 교재 전문 출판사인 진명출판사에서 첫 출간한 우화형 자기계발서다. 출판사 대표는 미국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이미 마쳤지만 그 당시(1999년) 생소한 장르의 책이 한국 시장에서 잘 팔릴지 확신이 없어서 출간 작업을 미루고 있었는데,;
리뷰제목


① 책 제목 / 저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

② 감상평과 느낀점

" 변화는 내일 시작되는게 아니라 바로 오늘 진행되고 있다."

외국어 교재 전문 출판사인 진명출판사에서 첫 출간한 우화형 자기계발서다. 출판사 대표는 미국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이미 마쳤지만 그 당시(1999년) 생소한 장르의 책이 한국 시장에서 잘 팔릴지 확신이 없어서 출간 작업을 미루고 있었는데, 암웨이, 포스코, 삼성 등의 기업체의 출간 전 단체주문으로 출간되어 한해동안 53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그때에 팔린 53만부 중 한 권이 내 책장에 와서 지금까지 썩고 있었다. 그 때 내 삶에도 분명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나도 함께 변해야할 시기였음에도,, 여러가지로 안타깝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이르다는...말로 위로를 삼아본다.

123 페이지 밖에 안되는 책 한권을 두세번 읽었으면서도 남기고 싶은 글귀가 한가득인 것을 보니, 현재 내 삶에 일어난 많은 변화들에 버거워하는 '내'가 많은 위로와 조언을 얻은 책임에 분명하다.

'허'가 두려움 앞에서 주저앉지 않았던 점,
자신의 어리석음을 웃어넘기며 스스로 변할 수 있었던 점,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수 있는 점
'허'에게 일어난 변화를 극복하고, 변화를 즐기고, 변화를 준비하는 그 과정 모두 많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내 현재에 적용시키면서 생각해보았다. 요즘 내 삶에서 미로, 통로, 치즈는 무었인지,

둘째 아이 출산으로 휴직
워킹맘에서 휴직하면서 포기해야 했던 치즈
전업맘으로 지내면서 미련을 두었던 치즈
휴직하면서 포기했던 치즈에 대한 미련
복직하게 되면 그 포기했던 치즈때문에 생길 변화에 적응을 해야 할 텐데, 과연 나는 그 변화를 극복하고,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지,

지금 내가 할일은?
미로에서 새로운 세계로의 통로를 찾아야지!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지!.
그리고 준비해야지!
포기했던 치즈로 인해 생길 변화에 대처할 힘을,,
그리고 또 다른 변화를 일으켜야지!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독서습관 들이기~~!! 누구랑 함께? 엄방식구들과 함께~~!!ㅎ

자신이 변화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할 뿐더러, 자신이 변화를 두려워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요즘,, 딱 나 같은 사람에게 딱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기업에 선택되어 지는 책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책이다. 나는 신랑에게 권해줘야 겠다.


'허'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1.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 놓는다.(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
2. 치즈가 오래된 것인지 자주 냄새를 맡아 보라. (변화를 예상하라. )
3.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를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다.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
4. 치즈와 함께 움직여라.(자신도 변해야 한다.)
5. 모험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와 새 치즈의 맛을 즐겨라.(변화를 즐기라.)
6.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겨라)





③ 마음에 남는 글귀


허는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늦을수록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또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두는 것은 또 다른 변화를 알아차릴 수 없는 과오를 남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방해물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으며 자신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허가 깨달았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새 치즈가 항상 어디엔가 있다는 사실이다. 약간의 두려움은 우리가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했지만, 허가 지금까지 느꼈던 대부분의 두려움은 근거없는 두려움이었고 그가 변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허는 처음에는 변화를 거부했지만, 그 변화는 축복으로 바뀌어 허를 새 치즈가 있는 곳으로 인도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된 것도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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