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0년 1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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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47쪽 | 1208g | 153*224*40mm |
ISBN13 | 9788901115931 |
ISBN10 | 890111593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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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0년 1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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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47쪽 | 1208g | 153*224*40mm |
ISBN13 | 9788901115931 |
ISBN10 | 890111593X |
아문센, 섀클턴, 리빙스턴과 함께 ‘대탐험의 시대’를 이끈 20세기 마지막 탐험가, 스벤 헤딘 스벤 헤딘은 열두 살에 탐험가의 꿈을 품고, 스무 살에 중앙아시아 땅을 밟았다. 그는 북동항로를 성공적으로 개척한 노르덴셸드에 자극을 받아 탐험가로서의 삶을 결심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몸을 단련시키며 탐험가가 될 준비를 해나갔다. 그러다가 우연히 카스피 해 연안의 석유회사 기사의 아들의 가정교사로 일하는 과정에서 “지상에서 가장 큰 대륙(아시아)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에 사로잡힌다. 그는 ‘실크로드’라는 이름을 명명한 베를린 대학교의 저명한 지리학자 리히트호펜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지리학, 지질학 등 탐험에 필수적인 기본 지식을 연마한다. 스톡홀름 대학교, 베를린 대학교, 할레 대학교 등에서 지리학, 지질학, 물리학, 광물학, 동물학, 라틴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를 공부했고, 1892년 할레 대학교에서 페르시아의 다마반드 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은 스벤 헤딘이 직접 써내려간 방대한 탐험의 기록이다. 미지의 땅에 대한 강렬한 탐구열정, 기록을 남기기 위한 끈질긴 집념, 죽음의 고비를 숱하게 겪고도 멈추지 않는 강인함으로 인해 그의 탐험기는 그 어떤 이야기들보다 더 아찔하고 흥미진진하다. 전설의 고대도시 누란의 발견은 그의 치밀하고 철두철미한 성격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극명한 예이다. 그는 1893년부터 1898년까지 러시아 오렌부르크에서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우랄 산맥, 파미르 고원, 티베트 등을 거쳐 베이징에 이르렀고, 이 탐사 여행 중 2천 년 동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고대 도시 누란의 유적을 발견해 문서와 유물을 수집했다. 이 책에는 스벤 헤딘이 밟은 미답의 땅 중앙아시아에 대한 세밀한 기록들과 열정이 담겨 있다. 그는 타클라마칸 사막의 거대한 모래폭풍에 맞섰고, 산소호흡기도 없이 히말라야 산맥을 올랐다. 또한 고비 사막 곳곳을 탐사했고, 아시아의 심장부에서 가장 큰 강인 타림 강을 건너며 깊이와 유량, 유속을 쟀다. 그는 늘 일기장과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며 탐사지에 대한 세밀한 기록을 남겼다.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것을 사실 그대로 전하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그린 170여 컷의 삽화를 통해 100년 전 중앙아시아의 모습을 해박한 역사 지식을 곁들여 풍성하게 전하고 있다. |
1장 모든 것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2장 엘부르즈 산맥을 넘어 테헤란으로 3장 말을 타고 페르시아를 종단하다 4장 메소포타미아를 종단하고 바그다드로 5장 페르시아 서부를 관통하는 모험 가득한 여정 6장 콘스탄티노플 7장 페르시아 국왕 8장 파르시의 두개골 9장 다마반드 산 정상으로 10장 '태양의 땅' 호라산을 횡단하다 11장 순교자들의 도시, 마슈하드 12장 부하라와 사마르칸트 13장 아시아의 심장부로 14장 부하라의 아미르와 함께한 시간 15장 마차로 누빈 3000킬로미터 16장 키르키스인들과 함께한 시간 17장 '얼음산의 아버지'와 벌인 나의 투쟁 18장 사막에 가다 19장 모래 바다 20장 카라반이 겪은 재난 21장 마지막 날들 22장 로빈슨 크루소 23장 파미르 고원으로의 두 번째 원정 24장 사막에서 발견한 2000년 전의 고도 25장 야생 낙타의 천국 26장 약 2000킬로미터의 퇴각 27장 내륙 아시아의 탐정소설 28장 처음으로 티베트에 들어가다 29장 야생 나귀, 야생 야크 그리고 몽골인들 30장 탕쿠트 비적들의 땅에서 31장 베이징으로 32장 다시 사막으로! 33장 아시아의 심장부에서 가장 큰 강 34장 빙판과의 투쟁 35장 대사막을 횡단하는 위험한 여정 36장 로프 사막에서 고대 도시를 발견하다 37장 타림 강 바닥에서 보낸 마지막 몇 주 38장 동부 티베트에서의 모험 39장 죽음의 퇴각 40장 물 없이 고비 사막을 건너다 41장 잠들어 있는 도시, 누란 42장 다시 티베트 고원으로 43장 변장을 하고 라싸로 44장 티베트인들의 포로 45장 무력에 저지당하다 46장 티베트를 거쳐 인도로, 또다시 티베트로 47장 네 정부와의 투쟁 48장 폭풍우 속의 보트 여행 49장 북부 티베트를 뚫고 가는 죽음의 행군 50장 광대한 '미답의' 공백 지역으로 51장 성스러운 강을 따라가는 순례 여정 52장 타시 라마와 함께한 신년 축제 53장 타시룬포 사원과 시가체 54장 신비로운 사원들 그리고 은거 수행승 55장 트랜스히말라야 산맥, 무함마드 이사의 마지막 여행 56장 브라마푸트라 강의 수원을 발견하다 57장 성스러운 호수, 마나사로와르 58장 악마의 호수, 락샤스탈 59장 성스러운 카일라스 산에서 인더스 강의 수원까지 60장 북부 티베트에서의 살인적인 겨울 여행 61장 양치기로 변장하다 62장 다시 티베트인들의 포로가 되다 63장 미지의 지역을 뚫고 가는 새 여행 64장 인도로 65장 마지막 몇 년 연보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