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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읽는 시간
중고도서

내 감정을 읽는 시간

: 나를 휘두르고 가로막는 여덟 감정의 재구성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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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97g | 130*210*17mm
ISBN13 9791160508208
ISBN10 116050820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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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_감정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부. 알 수 없는 감정들
- 복잡하고 모호한 삶을 받아들이는 법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누가 아는가?
혜진 이야기: 인정하기조차 힘겨운 상실
슬픔의 재구성 고통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
아내가 죽었다: 모든 것이 부서진 뒤에야 보이는 것
민희와 영석 이야기: 과거의 ‘우리’가 남긴 흔적
지나가는 것을 지나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법
존재의 조건: 사라지는 것의 아름다움
그리움의 재구성 거대한 순환을 받아들이는 시간

2부. ‘나’ 자신이 드리운 그림자
- 나에 대한 막연한 느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자신이 마음에 든다거나 들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
자기를 지워버리려는 남자: 진심에서 멀어지려는 시도
죄책감의 출구: 용서받을 기회를 맞이하는 것
수진 이야기: 죄책감은 어떻게 삶을 짓누르는가
죄책감의 재구성 기대와 욕구를 재발견하는 시간
경미와 성진 이야기: 분노조절장애와 포르노 중독
민규와 미영 이야기: 매달리는 자와 도망치는 자
나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마음
밑도 끝도 없는 추락: 지옥 같은 마음의 밑바닥에 있는 것
수치심과 불안이 그리는 하강나선
수치심의 재구성 내면화되어버린 ‘핵’의 뿌리를 찾아서

3부. ‘관계’가 남긴 흔적
- 당신은 타인에게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타인이라는 함수: ‘사회적인 뇌’의 운명
그녀가 돌아왔다: 어느 노부부 이야기
우리는 서로 얼마나 알고 있을까
J 이야기: 말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배신감의 재구성 기대와 욕구를 알아차리는 시간
민혁 이야기: 대상을 못 찾은 분노가 향하는 곳
에이미 이야기: 나를 망쳐서라도 단죄하겠어
정체성: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생존
원망의 재구성 내 삶의 주도권 ‘한 조각’

4부. 우리를 ‘변화’시키는 순간
- 감정의 재구성, 일상의 재발견

호모 센티멘탈리스: 감정 권하는 사회
로크 이야기: 내가 바로잡을 거야
분노의 의미: 삶을 재정비하는 동력
재혁 이야기: 걸핏하면 욱하는 모범남
분노의 재구성 바람을 조금씩 빼는 시간
시간과 의식: 불확실함을 끌어안는 법
두려움의 재구성 나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시간
들숨과 날숨: 집착하면 병이 된다
마음은 흐른다: 자연의 원리로 마음을 바라보다
한계상황: 오직 인정하고 견뎌야 하는 것
나탈리와 파비앵: 다가오는 삶에 관하여
일상의 재발견 요란한 행복 대신 은근한 만족감

에필로그_우리는 누구나 ‘감정 설계자’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려 애쓰고, 불편한 감정을 밀어내거나 없애려고 할수록 오히려 그러한 것에 주의attention가 집중되고 시야가 좁아져서 본의 아니게 고통스러운 감정에 더 얽매이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내 마음에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일어나든 그것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면서 지금 자신의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내게 지금 중요한 행동에 전념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나 불편한 감정은 어느새 사라지거나 다른 것으로 바뀌어 있게 된다는 역설적인 원리입니다. 참으로 간단하면서도 이치에 맞는 설명이지요.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기보다는 이해하려는 마음을 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의 내용에 집착하며 좋은 것으로 바꾸려 하기보다는 ‘맥락’을 들여다보려는 시도가 주의를 유연하게 확장해 효과적인 선택을 하게 해줄 수 있지요.
--- 「프롤로그. 감정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중에서

혜진은 복잡한 사정을 처음으로 누군가에 털어놓고 나서도 몇 달이 지나서야 서서히 그 고통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부모를 모두 잃었지만, 충분히 슬퍼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해 슬퍼하고 미안해할수록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덩달아 올라오고, 그러면 그 분노 때문에 자신이 망가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어떤 감정 하나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억눌려 있으면 그와 관계된 다른 감정들도 모두 숨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면의 고통은 심하지만, 스스로도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공연히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빚기도 하지요.
--- 「1부. 알 수 없는 감정들 〉 슬픔의 재구성: 고통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 중에서

처음 상담을 시작했을 때 수진은 ‘공황장애라는 이 몹쓸 병을 고쳐 정상적인 내 모습으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의 고통과 불행을 덜기 위해 기계처럼 일만 하는 삶이 수진에게는 ‘정상’이었지요. 그런 일상만이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이었고, 그 상태 그대로 돌아가지 못할까 봐 조바심이 났습니다. 하지만 사실 수진의 삶은 동생의 죽음과 동시에 이미 멈춰버린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중략)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 등은 외면하고 기계처럼 살아왔습니다.
20년 동안 그렇게 풀가동되던 기계가 이제 멈춰버린 것입니다.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수진은 서서히 깨달았지요. 이대로는 더 이상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요. 그간 자신의 동력으로 삼았던 죄책감이 결국 자신을 완전히 태워버렸다는 것을요.
--- 「2부. ‘나’ 자신이 드리운 그림자 〉 죄책감의 재구성」 중에서

때로는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밀려오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또 다른 의미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피하고 싶은 감정이라 해도 하나하나 귀 기울여보면 어느새 다른 감정과 생각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미처 몰랐던 일상의 소중한 구석을 발견해낼 수도 있지요. 어느 누구도 감정을 마음껏 다룰 수 없고 감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지만, 자신의 경험을 재구성하고 재발견할 수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감정의 재구성이자 일상의 재발견입니다.
--- 「4부. 우리를 ‘변화’시키는 순간 〉 일상의 재발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모두 ‘감정 설계자’다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유연해지는 연습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잊지 못하는 지난날의 감정, 잊은 줄 알았는데 불현듯 떠오르는 감정의 흔적, 그리고 지금도 가슴속에서 펄떡이는 감정의 조각들과 마주친다.

저자가 전작 『내 마음을 읽는 시간』에서 삶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심리학의 새로운 관점과 지식을 권했다면, 이번 책은 다양한 이야기에서 느끼는 공감을 통해 독자가 책을 마주하는 동안만이라도 자신의 경험에 생생하게 가 닿도록 이끈다. 거기서 감정의 변화와 치유가 자연스럽게 시작될 수 있음을 감지하고, 감정을 억지로 통제하지 않고도 우리가 타고난 ‘감정 설계자’임을 자각할 때까지.

“내 감정을 안다는 것은, 그 순간의 내 상태를 알아차리는 동시에 내 과거의 의미와 미래의 의도까지 알아차린다는 것이다.”(『내 마음을 읽는 시간』 중에서) 나라는 생물이 이 세계에 시시각각 반응하고 살아남는 과정에서 남기는 신호가 내 소중한 ‘감정’이다. 삶이 나를 방치하고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든다면, 이 ‘감정’을 연료로 삼아 다시 내 중심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감정에 대한 해석은
앞으로 겪게 될 감정 경험 그 자체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니 뭔가 반복해서 일어나는 불편한 감정이 있다면
그 해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해석이 설계에 영향을 끼치니까요.
감정의 알갱이를 들여다보고 맥락을 파악해야 합니다.

감정의 세계는 종류와 색채와 결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채롭다.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그 메커니즘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어도, 우리가 시시각각 겪는 감정의 스펙트럼은 각자의 과거 경험과 현재의 조건과 미래의 전망에 따라 휙휙 바뀐다. 역설적으로, 그 가변성 때문에 우리에게는 또한 희망이 있다. 감정을 알고, 관점을 바꾸고,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이.

『내 감정을 읽는 시간』은 크게 나, 관계, 변화라는 삶의 영역에 걸쳐 슬픔 ? 그리움 ? 죄책감 ? 수치심 ? 배신감 ? 원망 ? 분노 ? 두려움이라는 여덟 가지 감정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어떤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찰하며 공감하다 보면, 우리는 감정의 주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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