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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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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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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86g | 153*224*30mm
ISBN13 9788994655246
ISBN10 899465524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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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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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면서 저는 몇 가지 제 나름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먼저, 역사는 암기라는 선입견,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눈높이는 어린 학생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써내려갔습니다. 지금까지는 역사를 잘 몰랐더라도 많은 분들이 우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역사는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든 자랑스러운 것이든, 제대로 알아야 우리의 미래가 더 밝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는 편지」

보통 황제국은 임금의 즉위년을 기준으로 달력을 만듭니다. 우리도 조선시대에는 없었지만 황제국이었던 대한제국 때 고종이 황제로 즉위한 해를 ‘광무 1년’이라고 썼죠. ‘함화’ 역시 마찬가지 의미인데, 그것은 그만큼
발해의 국력이 강했다는 의미입니다. 또 ‘허왕부(許王府)’는 ‘왕을 허가하는 관청’이란 뜻입니다. 즉 왕 위에 왕을 허락하는 황제가 있었다는 뜻이니 발해는 황제국이었던 겁니다.
또한 발해의 수도가 무려 5곳(상경, 중경, 동경, 서경, 남경)이었다는 점도 발해의 위상을 잘 말해줍니다. 게다가 지금 남아 있는 수도의 유적지를 보면 외성, 도성, 궁성이 있는 전형적인 황제국의 도시 형태를 갖추고 있
었는데, 이는 당시 동아시아에서 당나라 장안성 다음으로 큰 규모였다고 합니다. ---「4.후삼국과 남북국시대」

원래 고려는 왕을 중심으로 중서문하성, 중추원 같은 중앙정치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충헌은 새로운 기관을 만듭니다. 바로 ‘교정도감’이라는 것인데, 지금으로 치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등의 모든 국가 권력기
관을 자신이 만든 교정도감 내에 편입시킨 겁니다. 그러니 결국 독재를 한 것과 마찬가지죠.
무신정변은 우리 역사에 매우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정상적인 절차가 아닌 군사력을 이용한 권력 장악의 본보기가 된 겁니다. ---「5.고려시대」

태조 왕건이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를 건국한 지 474년 만에 고려왕조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단 몇 줄로 고려의 멸망을 언급하고 있지만, 한 나라의 멸망과 새 나라의 개국 사이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묻혀 있을 겁니다. 고려의 많은 신하들은 새 나라 건국에 반대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죽거나 귀양을 갔습니다. 또 일부 고려 학자들은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숨어버리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런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 끝에 새 왕조가 탄생합니다. 조선왕조는 유학을 공부한 젊은 선비들(신진사대부)이 이성계 장군을 앞세워 만든 나라입니다. ---「6.조선시대

1961년 5월 16일 새벽 3시, 박정희 육군 소장 등 군인 3,600여 명은 내각의 무능력과 사회의 혼란을 명분으로 탱크를 몰아 국가 주요 기관을 점령합니다. 박정희 소장은 고려 무신의 난 때 ‘교정도감’처럼 군인들이 통치할 수 있는 임시기관인 ‘국가재건최고회의’를 만듭니다. 하지만 박정희의 말대로 이 군사 쿠데타가 정말 구국의 결단, 즉 나라를 구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까요? ---「8.현대사1」

대부분의 국민들이 죽도록 일을 하는데도 기업만 돈을 버는 상황은 계속되었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지치기 시작합니다. 그곳에 민주주의와 복지는 없었습니다. 그것이 1960년대, 불과 50여 년 전 우리의 현실이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이제 복지와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경제 성장으로 노동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노동자 계급은 한국 사회의 주요 계층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의식이 사
회 전반에 팽배해져 있을 때 일이 터집니다.
1970년 11월, 서울 평화시장의 한 노동자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절규하며 분신을 합니다. 안중근의 죽음 뒤에 이토 히로부미를 죽여야 했던 우리 민족의 간절함이 있었듯, 전태일의 죽음 뒤에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던 우리 국민들의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9.현대사2」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잘못된 역사관과 인식이 잔재로 남아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의 경제가 지금의 수준으로 성장하기까지 독일 사람 어느 누구도 그 공적을 독재자 히틀러에게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기적 같은 그들의 경제 성장은 바로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식민지와 독재의 역사를 청산하기에 아직도 우리 사회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 슬픈 역사를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겠지요. 그렇기에 이제부터라도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우리의 슬픈 근현대사를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의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나오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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