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명의 딸을 대학에 보냈고, 현재 초등학생인 막내가 있다.

워킹맘으로 딸들을 대학에 보내면서 놓친것이 너무 많았다.

틈틈히 아이들의 학교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기꺼이 하루 휴가를 내어 참석하였다.

학교의 부모님이 필요한 이슈가 있을때마다 초등,중등,고등 모두 가고자 노력한 워킹맘이다.

하지만, 시간이 많은 엄마가 아니고, 어쩌다 학교 방문이라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었다.

지나고 보니, 나름 노력은 했지만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훨씬 더 많은 엄마라 후회가 많이 남는다. 

막둥이가 초등 중학년이 되었다.

과거의 경험이 있었음에도 지금부터 딱히 독.생.자를 챙겨볼 생각은 없었다.

아니, 초등학교때는 엄마가 따로 해야할 일은 책만 많이 읽혀주자가 전부인 엄마여서, 

[대한민국 학부모의 독.생.자]의 책을 만나기전까지는 아무생각이 없었다.

그전에 봤던 대입관련 책들과 비슷하겠지 생각하면서, 초등 고학년이나 필요할까 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틀림을 첫페이지를 열면서 느끼게 되었다.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한 선배엄마가 초보 엄마에게 알려주는 관리지침서!!!

모든 아이는 원빈 One Bean 이다. 아이들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자신 안에 담고 있다. 모든 것을 갖고 태어나는 식물의 씨앗과 같다는 말이다. 씨앗 안에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완벽한 청사진이 들어있듯이 모든 아이의 정신과 몸 안에도 그들만의 청사진이 들어있다.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가꾸는 부모 농부의 도움으로 그 씨앗은 스스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중)

이 책은 요즘 꼭 필요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멋진 부모지침서이다.

독.생.자 가 아니더라도 아이들 양육하는 부모의 태도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엄마의 역할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다. 성인을 키우는 엄마지만, 이책을 읽고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독.생.자는 유아기의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부터 시작이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극성맞은 엄마가 아닌, 아이를 위해 해줄수 있는 부분들을 차근차근 짚어주면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 질수 있는 여러 팁을 제시해 주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분들에게 꼭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보엄마에게는 무엇이든지 다 새롭다. 그리고 불안하다. 모르는것이 대다수인데다 그것이 내 아이와 관련된 것이라면 더더욱 이런 감정을 느낀다. 이 책은 길 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초보 엄마에게 마음이 따뜻한 선배엄마가 친절하게 목적지로 가는 방향을 안내해주는 것과 같다. 처음 책제목을 들었을 때는 살짝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내 아이의 인생과 연관된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의 줄임말이라고 하니 신선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아이의 유아기부터 초등, 중등, 고등학교 때까지의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입시를 아우러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작가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학업이나 입시의 방향을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맞물려 아이의 학습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부모의 지침도 나와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이 좋았다. 초보엄마인 나는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라는 용어만 들어봤지 아이의 학교생활과 입시에 이토록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중요한지 잘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엄마인 내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줘야할지 갈피를 잡았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준비된 엄마로 거듭나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올해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나는 아이를 어떻게 공부시킬지 제일 고민이다. 현재 우리 아이는 태권도 학원을 다니고 있고, 취학 전에 한글을 익히기 위해서 산 한글 문제집을 매일 한 장씩 풀고 있다. 나는 아이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싶은데 노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내가 공부하자고 하거나 책을 읽자고 하면, 갑자기 몸이 아프고 졸립다고 해서 공부시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던 중 4월 말에 아이가 학교에서 독서기록장을 가지고 왔다. '독서마라톤'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독서기록장은 목표 코스를 정하고, 완주를 위해 꾸준히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해나가는 것이었다. 매 학기말에 자신이 선택한 코스를 완주한 학생에게는 상장을 준다. 담임 선생님도 독서마라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셔서, 나는 아이와 매일 책을 1권 읽기로 하였다. 그러다가 학기가 끝날 쯤이 되자, 아이가 자신도 상장을 받고 싶은지,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 하루에 책을 10권을 읽기도 하였다. 그렇게 열심히 책을 읽어서, 결국 우리 아이는 선택한 코스를 완주했고, 방학식날 상장을 받았다.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에서 이렇게 독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의 '독서기록장'이라는 단어게 내 눈에 띄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교육은 독서기록장,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로 귀결되며, 취학 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 맞춰 어떻게 독생자를 준비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그리고 저자가 두 딸을 키우면서 겪었던 경험을 통해 앞으로 학부모가 겪게 될 자녀 문제에 대해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자녀교육 방법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자녀교육을 해야 할지 많이 배웠다. 요즘 아이가 점점 크면서 말을 듣지 않고, 청개구리처럼 행동해서 화가 날 때가 참 많았는데 아이가 크면서 생각하는 것도 커져서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나니, 우리 아이의 행동이 조금 이해가 갔다. 그래서 앞으로는 아이가 결정하는 바를 무시하고 억압하며 내가 바라는 길로만 가게 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부모의 위치에서 조언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앞으로 아이와 독서기록을 할 때도 그냥 책을 읽었다는 기록용 표시가 아닌 교과와 연계가 있는 독서를 하고, 왜 이 책을 읽었는지, 알게 된 것은 무엇인지, 이것을 바탕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지 작성해야겠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공부를 잘하기 위한 공부법 정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정답은 없었다. 아이가 자신의 성향과 능력에 맞게 학습환경의 주인이 되어 학습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자신만의 정답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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