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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체이스

[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9.6 리뷰 18건 | 판매지수 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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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16g | 139*197*30mm
ISBN13 9791138405843
ISBN10 11384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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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최고의 작품,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 전격 출간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고 경쾌한 최고 인기작, 『눈보라 체이스』가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2017년 출간되어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눈보라 체이스』는 뜬금없이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쓴 주인공 다쓰미와 모종의 이유로 비밀리에 그들을 뒤쫓게 된 형사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소설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페이지터너인 이 작품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특유의 장기가 한껏 발휘된 작품이다.

양장 사양으로 출간되는 『눈보라 체이스』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의 새로운 표지는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이라는 소설의 핵심 주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눈을 흩날리며 슬로프를 활주해 내려오는 스노보더는 작품의 중요 키워드인 스노보드의 스피디함을 느끼게 하며, 그 인물을 비추고 있는 서치라이트를 통해 주인공 다쓰미와 경찰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의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전체적으로 블루 계열의 색을 사용해 작중 배경이 되는 설원의 느낌을 전달한다.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표지의 『눈보라 체이스』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들의 소장 욕구를 100퍼센트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한 권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쓰시타는 대뜸 “와키사카, 지금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그렇게 들어서 그런지 목소리를 낮춰서 거의 속삭이고 있었다.
“나미카와네 집에서 한잔하고 있지. 너도 잠깐 올래? 리포트는 다 썼지?”
하지만 왜 그런지 마쓰시타는 침묵하고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려고 했을 때 “너, 괜찮냐?”라고 그쪽에서 먼저 물었다.
“뭐가?”
“아니, 그게…… 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난 것 같아.”
“엄청난 일이라니?”
“방금 우리 집에 경찰이 왔었어. 와키사카, 너를 찾는 것 같던데.”
“경찰이 나를? 왜? 나, 위반 같은 거 안 했는데?”
“아니, 교통위반 같은 게 아니야. 제복 입은 경찰관이 아니라 양복에 코트 차림이었어. 그 사람들, 형사인 거 아니냐? 아무래도 번거로운 일에 휘말릴 것 같아서 너하고 그리 친하지 않다고 내가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했어. 그런데도 오늘 와키사카는 집에 있었느냐, 집 안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지 않았느냐, 아주 꼬치꼬치 캐묻더라고. 그거, 네 알리바이를 확인하려는 것 같아.”
“알리바이라니, 그게 뭔 소리야? 마쓰시타 너, 두 시간짜리 드라마 찍냐?” 스마트폰을 귀에 댄 채 다쓰미는 웃는 얼굴을 나미카와에게로 향했다.
“야, 웃을 일이 아냐. 그 뒤에 내가 집 안에서 귀를 바짝 세우고 들어봤는데 그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다 들리더라고. 아무래도 네 방 현관문에서 지문을 채취한다는 얘기 같아. 실제로 그 직후에 또 다른 사람들이 와서 문 앞에서 부스럭부스럭 작업을 하고 있었어.”
“야, 야, 야, 잠깐, 잠깐.” 다쓰미는 스마트폰을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바꿔 쥐고 앉음새를 바로잡았다. “그 사람들이 왜 내 지문을 채취하는 건데?”
옆에서 듣고 있던 나미카와의 얼굴 표정이 달라졌다.
“그게, 뭔가에 찍힌 지문을 대조하네 어쩌네 하는 얘기를 했어. 분명 여벌열쇠라고 하는 것 같던데?”
“여벌열쇠?”
“응, 내가 듣기로는 부엌문의 여벌열쇠라고 했어.”
뭐냐, 그게, 라고 말하려던 순간, 다쓰미의 머릿속에 번쩍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엇 하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 pp.36~37

“지금 너는 강도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니까. 누명을 쓰고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린 사람이 대체 몇 명이나 되는 줄 알아? 그런 태평한 소리 하지 말고, 오늘 너의 행동을 증명할 방법이나
생각해봐. 스키장에서 지인을 만났다든가, 그런 일은 없었어?”
“그런 건 없었는데…….” 그렇게 말하고 이마에 손을 짚었을 때, 퍼뜩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아, 그래!”
“뭐야, 뭔데!” 나미카와가 몸을 쓱 내밀었다.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트리 런을 할 때 어느 여성 스노보더와 이야기를 나눈 일이 있어. 셀카를 찍는데 자기가 원하는 앵글이 잘 안 잡힌다고 해서 내가 카메라 셔터를 눌러줬어.”
나미카와는 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일이 있었으면 진즉에 말을 했어야지. 증인이 있다면 완벽해. 지금 당장 그 여자한테 연락해!”
“하지만 연락처를 물어보지 않았는데…….”
그 즉시 나미카와의 얼굴이 흐려졌다. “이름은?”
“이름도 모르고……. 그때만 해도 일이 이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으니까.”
나미카와는 끄으응 신음소리를 올리며 팔짱을 꼈다. “뭔가 단서가 될 만한 것은 없어?”
“딱 한 가지, 단서가 있어. 그 여자, 홈그라운드는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이라고 했어.”
“사토자와 온천스키장? 나가노 현의?”
다쓰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이나 내일 그쪽으로 돌아갈 거라는 뉘앙스로 말했어. 대단한 실력의 스노보더였으니까 사토자와 현지에 가서 물어보면 뭔가 알 수도 있어.”
“만나면 얼굴은 알아볼 수 있어?”
“알 거 같아. 사진 찍을 때, 고글을 벗었거든. 상당한 미인이었어.”
좋아, 라고 나미카와는 책상다리를 틀고 앉은 두 다리를 타악 내리쳤다.
“그렇다면 그 여자를 찾자. 너의 무죄를 증명하려면 그 여자를 찾아내는 게 최선책이야. 아니, 그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어.”
--- pp.62~63

“그거, 혹시 지명수배자 사진인가요?” 남자의 등에 대고 물었다.
엇 하고 남자는 허를 찔린 듯 등이 꼿꼿해지더니 뒤를 돌아보았다. “누구신지…….”
“우리 스키장 패트롤 대장이에요.” 유키코 씨가 대신 답했다. “말하자면, 스키장의 경찰이죠.”
“그런 말은 하지 말라니까.” 네즈는 얼굴을 찌푸리며 손을 저었다.
“그렇다면 마침 잘 됐네.” 남자는 사진을 네즈 쪽으로 내보였다. “이 청년, 본 적 있어요? 오늘 여기 스키장에 왔을 텐데.”
네즈는 사진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역시 틀림없다, 라고 생각했다.
어때요, 라고 남자가 재우쳐 물었다.
“아뇨.” 네즈는 고개를 저었다. “기억에 없네요.”
“그래요? 거참, 유감이네.” 남자가 사진을 챙겨 넣었다.
“왜 그 사람을 찾고 있죠? 무슨 나쁜 짓이라도 했어요?”
네즈의 질문에 남자는 옆에 앉은 동료를 마주 본 뒤에 다시 얼굴을 이쪽으로 향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재벌 2세예요. 그 집 부모가 아들을 찾아달라고 일을 의뢰했거든요. 이래저래 조사해봤더니 이 스키장으로 갔다는 게 밝혀졌어요. 우리, 흥신소 사람들이에요. 흔히 탐정이라고 하는 거.”
“그렇군요.”
“패트롤 대장이라고 했죠? 혹시 이 사람을 보면 좀 알려줄래요?”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조금 전 여주인에게 건네려고 했던 메모지를 내밀었다.
네즈는 한순간 망설였지만 그 메모지를 받아들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거기 적혀 있어요.”
메모에는 ‘고스기’라는 성씨가 적혀 있었다.
“대장님 이름은?” 고스기가 물었다.
“네즈라고 합니다.”
--- pp.130~131

그 스노보더는 다쓰미가 서 있는 자리의 몇 미터 위에서 눈보라를 피워 올리며 방향을 전환했다. 그러고는 망설임 없는 기세로 내처 달려갔다. 이 구역의 지형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뒷모습을 보고 다쓰미는 온몸에 전기가 내달리는 듯한 충격을 느꼈다. 대담하고도 공격적인 자세, 정확하고 민첩한 보드 컨트롤 기술―. 바로 그녀, 다쓰미를 궁지에서 구원해줄 그 ‘여신’이 틀림없었다. 무엇보다 보드복이 그것을 확신하게 해주었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투톤 컬러다. 정확히 말하면 하얀 바탕에 빨간색의 큼직한 물방울 무늬였다. 맞아, 바로 저거야, 하고 다쓰미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신게쓰 고원에서 만난 그녀가 입고 있었던 것이 바로 그 무늬였다. 방금 전까지도 기억나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만큼 강렬한 이미지의 보드복이었다. 그리고 헬멧은 검정색, 바지는 옅은 파란색이다.
멀거니 바라보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다쓰미는 즉각 출발했다. 그녀의 뒤를 쫓아 나무 사이를 휙휙 빠져나갔다. 어떻게든 그녀를 시야에서 놓쳐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녀의 스피드와 테크닉은 예사롭지 않았다. 나무를 피하려고 아주 잠깐이라도 감속했다가는 금세 거리가 크게 벌어질 것 같았다. 다쓰미는 나무와 충돌할 것 같은 공포와 싸워가며 죽을 둥 살 둥 달렸다. 온몸에서 식은땀이 쏟아졌다.
--- pp.183~18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최고 인기작,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화려하게 귀환하다!

거대한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쓸 수 있는 경쾌한 미스터리!
1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양장 사양 특별 에디션으로 재탄생!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고 경쾌한 최고 인기작, 《눈보라 체이스》가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2017년 출간되어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눈보라 체이스》는 뜬금없이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쓴 주인공 다쓰미와 모종의 이유로 비밀리에 그들을 뒤쫓게 된 형사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소설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페이지터너인 이 작품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특유의 장기가 한껏 발휘된 작품이다.
《눈보라 체이스》는 스노보드 사랑이 남다른 히가시노 게이고의 열정이 듬뿍 담긴 ‘설산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으로, 2022년 하반기에 출간이 예정된 《질풍 론도》까지, ‘설산 시리즈’ 모든 작품을 소미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장 사양으로 출간되는 《눈보라 체이스》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의 새로운 표지는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이라는 소설의 핵심 주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눈을 흩날리며 슬로프를 활주해 내려오는 스노보더는 작품의 중요 키워드인 스노보드의 스피디함을 느끼게 하며, 그 인물을 비추고 있는 서치라이트를 통해 주인공 다쓰미와 경찰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의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전체적으로 블루 계열의 색을 사용해 작중 배경이 되는 설원의 느낌을 전달한다.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표지의 《눈보라 체이스》 10만 부 기념 특별 에디션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들의 소장 욕구를 100퍼센트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한 권이 될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평범한 대학생.
그의 무죄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 ‘여신’을 찾아라!


와키사카 다쓰미는 스노보드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본격적으로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 스노보드를 타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한 그는 홀로 스키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스키장에서 돌아오니 다쓰미는 난데없이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있었다. 피해자는 다쓰미가 아르바이트로 드나들던 집의 노인으로, 운명의 장난처럼 모든 증거가 다쓰미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있는 상태였다. 자칫하면 누명을 쓰고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 다쓰미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시간, 그가 스키장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떠올린다. 바로 그날 스키장에서 만난 미인 스노보더였다. 그녀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그날 입었던 보드복, 얼굴 생김새, 그리고 홈그라운드 스키장뿐이었다. 다쓰미는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 ‘여신’을 찾아 일본 최대급의 스키장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으로 향한다. 한편, 경찰 내부 사정으로 인해 비밀리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다쓰미를 쫓게 된 형사 고스기와 시라이가 그의 뒤를 쫓는다. 한편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에서는 지역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성대한 스키장 결혼식을 올리려고 하고 있었는데……. 도망치는 용의자와 추격하는 경찰, 그리고 추격전이 펼쳐지는 곳의 주민들, 이 세 무리의 속사정이 교차하면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경쾌한 미스터리!


■■■ 작가의 말

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그걸 즐기지 않으면 손해겠지요.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쓰지 않는다면 그것도 아깝지요. 그래서 이 소설을 썼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 옮긴이의 말

이 시리즈는 문학과 스포츠라는, 얼핏 대척되는 두 가지 방향성을 소설이라는 한 그릇에 담고 있다. 뇌를 일깨워 날카롭게 몰입하게 하는 추리소설의 팽팽한 긴장감과는 달리, 두뇌를 쓰기보다 오히려 생각을 비우고 몸을 던지는, 무아지경의 단순하고도 선 굵은 질주가 양립하면서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상쾌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한다.
-옮긴이 양윤옥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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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눈보라 체이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e | 2022.03.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설산 미스터리~!믿고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눈보라 체이스>. 10만부 판매기념으로 재발매된 이 소설은 설산 미스터리 시리즈 중 최고로 손꼽는다. 히가시노의 소설은 특히 눈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이 많은데, 눈이 많이 오는 지방에서 살아온 연유라고. 늘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궁금증을 푼다. 그의 작품은 너무 많아서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이다. 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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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그의 설산 미스터리~!


믿고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눈보라 체이스>. 10만부 판매기념으로 재발매된 이 소설은 설산 미스터리 시리즈 중 최고로 손꼽는다. 히가시노의 소설은 특히 눈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이 많은데, 눈이 많이 오는 지방에서 살아온 연유라고. 늘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궁금증을 푼다.


그의 작품은 너무 많아서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이다. 그의 작품만 모으는 사람도 한둘이 아닐만큼 매니아층도 많아서 게이고류라는 표현을 쓸 정도라고.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읽어버린 책만 여러 권. 그 작가들이 다 한사람이었다니 감탄한 적도 있었다. 소름돋는 반전 책들도 많아서 늘 긴장을 놓을 수 없는!


?? “지금 너는 강도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니까. 누명을 쓰고 인생이 엉망이 되어버린 사람이 대체 몇 명이나 되는 줄 알아? 그런 태평한 소리 하지 말고, 오늘 너의 행동을 증명할 방법이나 생각해봐. 스키장에서 지인을 만났다든가, 그런 일은 없었어?” <책 속에서...>


이번 소설은 혼자서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고 온 주인공이 집으로 돌아와보니 살인용의자로 지목되어 알리바이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거기서 만난 사람은 단 한명!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지만 그 사람만이 유일한 알리바이다. 그녀를 찾아라!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의 주제에 걸맞은 스피디함과 경쾌함, 숨 막힘 등이 당연히 따라옴은 말할 것도 없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스피디한 스포츠와 함께 엮은 추격전은 그야말로 그가 명불허전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 '바로 그녀, 다쓰미를 궁지에서 구원해줄 그 ‘여신’이 틀림없었다. 무엇보다 보드복이 그것을 확신하게 해주었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투톤 컬러다. 정확히 말하면 하얀 바탕에 빨간색의 큼직한 물방울 무늬였다. 맞아, 바로 저거야, 하고 다쓰미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눈보라체이스 #히가시노게이고 #양윤옥옮김 #소미미디어 #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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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감동까지 있던 추리소설, 눈보라 체이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이**드 | 2022.03.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눈보라 체이스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추리소설 / p.392     나는 안 했어. 안 했다고. 그런 하소연으로 통할 거라면 애초에 경찰은 필요가 없겠지. 어떻게든 오늘 신게쓰 고원스키장에 갔었다는 것을 증명해야돼. p.61     모든 것이 다쓰미가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가리킨다. 그저 다쓰미는 개를 산책하는;
리뷰제목

눈보라 체이스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추리소설 / p.392

 

 

나는 안 했어. 안 했다고.

그런 하소연으로 통할 거라면 애초에 경찰은 필요가 없겠지. 어떻게든 오늘 신게쓰 고원스키장에 갔었다는 것을 증명해야돼. p.61

 

 

모든 것이 다쓰미가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가리킨다. 그저 다쓰미는 개를 산책하는 아르바이트 도중 자신의 부주의로 다치게 했던 개가 잘 있는지 보고 싶었을 뿐이고, 그 개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기념을 하고 싶어 방치되어있던 개줄을 챙겨왔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집주인이 알려준 여벌열쇠를 이용해 들어갔고 그가 그곳에 있던 걸 이웃 사람이 보았을뿐 정말 아무 짓도 안했다.

 

 

하지만 법학부 친구 나미카와는 지금 당장 휴대폰 전원을 끄고(응?! 그게 더 수상해 보이지 않니?), 다쓰미에게 무죄임을 증명하려면 스스로 나서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왜 이 나라에 억울한 범죄자가 끊임없이 나오겠냐. 장시간에 걸친 취조에 피폐해진 피의자가 오로지 고통을 덜어보겠다는 마음 하나로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자백하는 일이 꽤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절대로 죄를 인정해서는 안 돼. 마지막까지 싸워야 한단 말이야. p.58"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맞는 말이다. 이와중에 다쓰미는 다른 친구로부터 가택수색이 시작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고 결국은 자신이 스키장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줄 여신을 찾으러 가기로 한다. 단지 사진을 찍어줄 때 고글을 벗은 상당한 미인이었던 모습과 그녀의 홈그라운드가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이라고 했던 단서만 가지고서. 그것도 '지금 당장!!'이라는 외치는 친구 나미카와와 함께.

 

 

 

처음엔 경찰에게 말하지 않고 법학부에 다니는 친구의 조언대로 움직이는 모습에 걱정이 되었다. GPS 위치추적을 피하기위해 휴대폰 전원도 끄고, 차량도 다른 친구꺼를 빌렸으며, 여신을 찾으러 가는 길도 N시스템을 통해 행선지가 밝혀지지 않도록 일반국도만 이용한다. 뭔가 스스로가 자신들을 점점 더 수상적어보이게 만들어가는 이 상황 괜찮은건가?!ㅋㅋ 정말 영락없이 '내가 바로 범인이오.'하는거 같지 않은가?!

 

 

무엇보다 절도와 살인범으로 몰리는 다쓰미가 연립주택 임대료와 주차장 월세까지 밀려 있음이 밝혀지며 돈이 궁했을거라고 생각하는 상황까지 갔으니. 이들이 자신을 쫓아오는 경찰들의 눈을 피해 다쓰미가 만났던 그 여신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리고 후에는 꿈을 찾다가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자꾸 나이만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치아키를 통해서는 많은 젊은이들의 고민을, 다쓰미와 나미카와를 쫓아온 형사를 통해서는 본사와 지점의 세력다툼을 들여다 보게 되면서 뭔가 마음을 건드려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경찰에 의해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야 했던 그 현실이 조금은 현실과 맞다아 있는 듯해서 씁쓸하기까지 했다.

 

 

 

범인을 쫓는 긴박함은 덜했지만, 대학생다운 다쓰미와 나미카와의 행동으로 재미와 감동도 있었던 이야기 「눈보라 체이스」였다. 나중에 유키코의 조언을 받아 어쩔 수 없이 하라는 대로 움직이는 장기 말이 아닌 밟으면 꿈틀대는 지렁이가 되어 움직이던 고스기 씨의 성장이 좋았고, 네즈와 치아키를 통해 꿈을 찾는 과정 또한 좋았던, 정말 전국 최대급 스키장에서 숨바꼭질을 제대로 한 기분을 느끼게 했던 이야기였다.

 

 

 

 

눈보라 체이스, 인상 깊은 글귀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 도시로 나가 꿈을 이룬 사람이라고 해봐야 얼마 안 되잖아. 대부분 좌절해서 고향으로 돌아와 어떻든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거야.p.138

 

 

▶ "이제 포기했어? 꿈은 이제 접은 거야?"

아니, 라고 그는 고개를 저었다. "포기하지 않았어. 지금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지." p.256

 

 

▶ 어쩔 수 없어요. 우리는 장기 말이거든요. 장기 말은 입 딱 다물고 하라는 대로 움직이는 수밖에 없어요. 대세는 거스를 수 없습니다. p.305

 

 

▶ 하지만 이것만은 말할 수 있어요. 경찰관은 범인을 체포하는 것이 할 일이죠.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잡아갈 시간이 있다면 진범을 찾아내는 데 힘을 쏟는 게 더 좋은 거 아닌가요? p.309

 

 

▶ 무슨 수를 쓰든 증인이 될 그 여자를 찾아내. 경찰에 사정을 얘기하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 경찰은 결코 용의자가 유리해지는 증거를 적극적으로 찾아주지 않아. 네 몸은 너 스스로 지켜야 해. 그게 안 될 경우에는 온 힘을 다해 도망쳐. 절대로 잡혀서는 안 돼.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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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죄를 증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딸**유 | 2022.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눈보라 체이스> _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옮김 _소미미디어 출판사 "나의 무죄를 증명해 줄 사람을 찾아라! " 히가시노 게이고 책들은 정말이지, 어떤 책을 봐도 상상 그이상이다.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까? 상상력이 어디까지 일까? 뻗어가는 분야가 어디까지 일까?'등등 작가의 신작은 언제나 새롭고 기대하게 된다. 신작을 보고 이전 작품들을 찾아보는 사람이 많;
리뷰제목

<눈보라 체이스>
_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옮김
_소미미디어 출판사



"나의 무죄를 증명해 줄 사람을 찾아라! "


히가시노 게이고 책들은 정말이지, 어떤 책을 봐도 상상 그이상이다. '어떻게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까? 상상력이 어디까지 일까? 뻗어가는 분야가 어디까지 일까?'등등 작가의 신작은 언제나 새롭고 기대하게 된다. 신작을 보고 이전 작품들을 찾아보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된다.


독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독서 생활 처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기 시작으로 빠져서 이 작가의 모든 작품이 궁금해졌다. 하루 3, 4권씩 이 작가의 작품을 읽고 생각하고 다른 책을 구매하고 빌리고 했는데 그 작품들 중 소미미디어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눈보라 체이스>와 <백은의 잭>을 다시 읽어 볼 수 있었다.


*
이 책은 눈치없고 사슴 눈망울일 것 같은 대학생 와키사카 다쓰미는 홀로 스노보드를 타다가 자신보다 더 잘 타는 사람을 만나서 사진을 찍어주게 되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친구와 놀고 있는 사이 자신(다쓰미)의 옆집 친구가 연락을 해온다. 그 연락은.. 다쓰미가 용의자라는 사실..!! (이때 다쓰미는 상황파악이 느리다.) 법대생 친구 나미카와 쇼고가 없었다면 진짜...ㅠㅠ 다쓰미가 용의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홀로 스노보드 탈 때 만났던 그 사람을 찾으러 유명한 스키장에 간다.


중심 에피소드는 주인공(다쓰미)의 무죄를 증명해 줄 사람을 찾는 것인데 경찰과 경찰사이에 신경전, 스키장에서의 결혼식, 강아지의 죽음, 열쇠 보관함의 지문, 강아지의 목줄(리드)가 2개, 80세 노인 죽음, 스키동아리.. 등등 많은 일들이 사이사이에 소스처럼 들어있어서 다음 이야기로 펼쳐질 것들이 기대가 될 정도 였다. 한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 나가기 보다 여러가지의 이야기가 가지로 달려있어 이 사람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하며 인문관계도를 그려나갔다. '와..' 했던 것은 '여기서 이렇게 이어진다고?' 하며 감탄했던 부분이 3~4군데 정도 되었다.

*
설산의 추억이 있으신가? 코로나19로 방콕해야하는 요즘 시기이자 겨울이 다 지나간 시기에 마음과 머리 만큼은 설산에 놀러다녀오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 함께 하고 싶은,
- 스키장에 갈 수 없으나 스키장을 느껴 보고 싶으신 분.
- 다쓰미의 법대생 친구(나미카와 쇼고)의 머리와 경찰들의 머리 중 누가 더 똑똑한지에 대해 멀리서 지켜보고 싶으신 분.
- 사슴같은 눈망울을 가졌을 대학생 다쓰미가 어떤 사람인지 느껴보고 싶으신 분.
- 스노우보드 쫌 탈 줄 아시는 분.(인물들의 실력을 평가해요)
- 설산 시르즈 최고 인기작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신 분.
- 작가의 매력은 많이 알려졌기에 번역가님의 매력이 궁금하신 분.
- 결말이 궁금하신 분.
- 설산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



*개인적으로 작가의 작품에도 빠져서 다 찾아봤지만 '양윤옥 번역가님'이 번역하신 책도 많이 찾아봤었다는....!


*소미미디어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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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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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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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 2022.07.30
구매 평점5점
개정 양장본 소장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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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y******1 | 2022.06.30
구매 평점5점
10만부 기념 특별 에디션이라 소장용으로 구매했습니다.히가시노게이고님의 책은 믿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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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a******3 |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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