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낭만적 은둔의 역사

낭만적 은둔의 역사

: 혼자인 시간을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

[ 양장 ]
리뷰 총점9.2 리뷰 72건 | 판매지수 648
베스트
역사와 문화 교양서 73위 | 역사 top20 6주
정가
17,500
판매가
15,7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88g | 130*208mm
ISBN13 9791165218133

이 상품의 태그

낭만적 은둔의 역사

낭만적 은둔의 역사

15,750 (10%)

'낭만적 은둔의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이제 개인의 시대다

이제 개인의 시대다

12,600 (10%)

'이제 개인의 시대다'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혼밥, 혼술, 혼산 등 '혼자' 하는 문화가 현대에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그 역사는 길지 않다. 고대에는 일부만의 특권이었던 고독이 널리 퍼진 건 근대 이후다. 이 책은 산보, 독서, 원예, 바느질 등 근대 이후 홀로 남은 개인이 시간을 보낸 방식을 소개한다. - 손민규 역사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난 세기 동안 사람들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대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지금 겪는 ‘외로움이라는 병’과 대인관계에 대한 불안은 사실 2,000년 넘게 시와 산문에서 나타난 딜레마의 변주이기 때문이다.
--- p.13

옷을 걸치고 길에 나서면 적절한 방식으로 세상의 적절한 곳에 들어서게 된다. 도보 여행이 단지 장난, 소풍, 놀이일지라도. 신선하고 자유로운 공기 속으로 들어간다. 일상생활의 말 없는 가식에서 해방된다.
--- p.233

혼자만의 ‘평화와 고요함’은 역사적으로 쉽사리 간과되지만, 과거 대다수 사람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노동을 마치고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 p.325

1927년에 버지니아 울프는 연필 구입을 표면상 목적으로 내세운 산책을 묘사했다. “화창한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집을 나서면, 우리는 친구들이 아는 자신을 벗어던지고 익명의 보행자 대군단의 일부가 된다. 자기만의 방에서 혼자 보낸 뒤 집단 속에 있으니 참 좋다.”
--- p.206

온갖 논의가 있어도, 은둔과 사회성에 큰 변화가 생겨도, 고독의 경험에는 뚜렷한 핵심이 남아 있다. 1791년 요한 치머만이 고독을 두고 “자기 회복을 위한 성향”이라고 한 정의는 우리 시대에도 유효하다.
--- p.323

“저는 책에서 희망을 가질 이유들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고, 난 더는 혼자가 아닙니다. 더 이상 버림받지 않았습니다.”
--- p.261

고독은 영혼을 새롭게 하고, 생각을 다듬고, 기존의 일하고 사는 방식에 맞서는 상황이자 장소가 된다.
--- p.300

그녀는 새로 결성된 전국 십자말풀이 퍼즐 협회의 회장이었다. “가장 잘나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삶이 전혀 만족스럽지 않을 때는 일시적이긴 해도 완전히 빠져나오는 방법밖에 없다. 그중 최고는 십자말풀이 퍼즐이다.”
--- p.208

안전하고 생산적인 고독은 선택이 만들어낸다. 개인은 자유롭게 고독한 상태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어야 한다.
--- p.295

“고독 속에서 각자는 혼자이면서 외롭지 않다. 왜냐하면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신과 행복하게 지내기 때문이다.” 그런 몰입이 부족하면 외로움이 시작된다.
--- p.281

혼자 살기는 후기 근대성의 병폐가 아니라 근대화가 지닌 장점들의 가치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 p.3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과거와 지금의 고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완전히 매료시킬 책이다. 시간을 뛰어넘어 혼자 오솔길을 산책하는 시인, 긴 단독 항해를 떠나는 선원, 카드놀이로 저녁을 보내는 18세기의 독신 여성, 고립된 망명자, 감옥에 갇힌 남녀와 기차 여행자를 만나자.”
- 바바라 테일러 (Barbara Taylor, 인문학자, 젠더 연구가)
“숙련된 역사가의 걸작”
- 콜린 헤이우드 (Colin Heywood, 노팅엄 대학교 교수)
“흥미로운 지식과 통찰로 폭발하는 책”
- [The Telegraph]
“우아하게 쓰여진, 모두를 위한 이 시대의 인문서”
- [The Spectator]

회원리뷰 (5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8점 8.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7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