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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을 찾아라!

단비어린이문학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15건 | 판매지수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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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90g | 150*210*12mm
ISBN13 9788963012636
ISBN10 896301263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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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플라스틱에 그 자리를 내어주고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 죽공예 이야기


지금 십대 청소년들 중 죽공예 제품을 아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게 뭐냐고 되묻는 이들이 더 많을 거예요. 플라스틱 제품의 종류를 말하라면 아마 술술 이야기하겠지요. 우리 주위에 눈에 띄는 플라스틱 제품만큼, 죽제품이 흔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니 아주 오랜 세월, 대나무로 많든 제품들이 우리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지요. 이미 조선시대부터 한 집안, 또는 마을을 이루어 자신들만의 기술을 전수하여 대를 이을 정도로 죽공예는 직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선 세계에서 우리 죽공예 기술을 배우러 찾아오기도 했고요.

그런데, 플라스틱이 등장하며 죽제품의 자리는 빠르게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대나무보다 가볍고, 색상도 더 다양하고, 씻으면 금방 마르고, 보관도 간편하니 안 쓸 이유가 없었지요. 사람들은 너나없이 플라스틱 제품에 열광했습니다. 죽공예 기술을 배우려는 이는 점점 줄어들고, 사양길에 접어들 수밖에 없었지요.

『황금을 찾아라!』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끝까지 죽공예를 지켜내고 싶었던, 마지막 죽공예 장인의 이야기를 그려낸 동화입니다. 대를 이을 전수자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40여 년 전의 증조할아버지와 오늘날을 사는 열두 살 삼다가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 우리 죽공예의 가치를 일깨우기에 충분합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증조할아버지의 이상한 방
필통이 살아 있다
1983, 삼다
장인의 손과 돈 세는 손
가슴이 떨려
북적북적 최복성 아저씨네 가게
생금을 포기해야 해
영혼을 흔드는 소리
할아버지의 비밀
그리운 대숲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지는 것이
우리 몸에도 땅에도 좋은 법”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 전 지구를 위협하는 지금,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우리 전통 죽공예 이야기

우연히 들어간 증조할아버지의 방에서 삼다는 대나무로 만든 작은 상자를 발견합니다.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그 안에 든 건 낡은 수첩 하나였지요.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려는 찰나, 번쩍 하며 스르르 나타난 뜻 모를 문구, 그리고 마법처럼 상자에서 뻗어 나온 빛! 마치 삼다를 부르는 듯한 그 빛을 향해 삼다는 끌리듯 들어갑니다.

자신도 모르게 순간 이동한 곳은 바로 1983년의 증조할아버지네 집. 그 시절 아버지의 몸이 된 삼다는 격주로 오전반, 오후반이 나뉘는 국민학교에 다니고, 할아버지를 따라 전수관에도 다닙니다. 전국 곳곳,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할아버지의 기술을 배우러 오는 것을 보고 삼다는 정말 자랑스러워했지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전수관에 배우러 오는 이들은 확확 줄었고, 기술을 전수받던 제자들도 하나둘 떠났습니다. 배우겠다는 이가 있었으나, 아무에게나 기술을 전수할 순 없었기에 결국 전수자가 한 명도 없는 사태에 이르지요.

설상가상으로 대나무가 가득한 삼다리 마을에도 플라스틱 제품이 들어옵니다. 마을에서 가장 큰 최복성 아저씨의 가게에서도 이제 죽제품은 싹 몰아내고 플라스틱 제품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사람들의 일상에서 밀려나고 있는 죽공예에 대한 안타까움을 증조할아버지는 이렇게 표현하지요.
“일 년이 가도 십 년이 가도 변함없어 좋다고?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지는 것이 우리 몸에도 땅에도 좋은 것을! 땅에서 나와 우리 몸과 더불어 사는 대나무로 만든 제품을 쓰며 자연과 하나 되어 사는 것이 사람에게도 이 땅에도 좋거늘, 썩지 않는 그 플라스틱이 다 어디로 간단 말이냐? 어찌 이리도 사람들 마음이 금세 변할 수가 있더냐!”

증조할아버지를 돕고 싶었던 삼다는 자신이 전수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손재주가 좋은데다 밤낮으로 연습하여 나날이 실력이 늘었지요. 하지만 삼다가 언제까지나 그곳에 있을 순 없었습니다. 곧 다시 자신이 살던 시대로 돌아가야 했으니까요. 대대로 이어온 죽공예, 그 마지막을 지켜보며 삼다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 자리를 지켜 줄 수 없어 안타까웠고, 한편으론 아버지가 왜 그렇게 자신의 꿈을 반대했는지 알 것 같았거든요.

대를 잇지 못한 마지막 장인의 간절함은 일면 고집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늘 새롭고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지는 것이 우리 몸에도 땅에도 좋은 것”이라는 증조할아버지의 일갈은, 플라스틱 소비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지금 더욱 큰 울림을 주지요. 세대를 건너뛰어 죽공예의 전통을 잇고자 하는 장인의 간절함이, 이제 이 책으로 여러분의 가슴을 두드립니다.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황금을 찾아라!]-우리 죽공예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둘**서 | 2022.05.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환경오염이 점점 우리의 터전과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집집마다 버려지는 쓰레기는 산더미를 이루고 있지만, 우리는 편리함에 익숙해져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기를 반복하고 있지요.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우리집에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었네요. 단비어린이《황금을 찾아라!》는 우리 전통을 주된 이야기지만 그로인한 지구환경 문제도 생각해보게 하는;
리뷰제목

환경오염이 점점 우리의 터전과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집집마다 버려지는 쓰레기는 산더미를 이루고 있지만, 우리는 편리함에 익숙해져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기를 반복하고 있지요.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우리집에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었네요. 단비어린이《황금을 찾아라!》는 우리 전통을 주된 이야기지만 그로인한 지구환경 문제도 생각해보게 하는 판타지 동화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을 둘러보왔더니 플라스틱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좋고, 땅에도 좋은 우리 전통제품을 플라스틱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었던 것이죠.

 

삼다네 가족은 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아빠와 엄마는 삼다가 대학을 갈 수 있도록 학원을 보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죠. 하지만 나무가 좋은 삼다는 목공예가 하고 싶어요. 나무가 싫다는 아빠는 목공으로는 돈을 벌 수가 없다며 삼다를 나무랍니다. 2주 전 담양 죽녹원대숲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삼다는 푸르른 대숲의 웅장하고 멋스러움에 홀딱 반했어요. 대나무 박물관에 가서는 대나무 공예품에 쏙 빠져 버린거죠. 기념으로 대바구니를 사오자 아빠는 불같이 화를 내며 버렸습니다. 하지만 대숲이 자꾸 떠오르는 걸 삼다도 어쩔 수 없었답니다. 학원 가기를 포기하고 집에 있던 삼다는 잠겨 있던 3층 증조할아버지 방에 가게 됩니다. 마치 대나무숲에 들어온 듯한 할아버지 방에서 삼다는 대나무로 짠 노트북 크기의 상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열리지 않던 상자는 '남삼다'라는 자신의 이름에 거짓말처럼 열렸고, 그 안에서 생금을 찾으러 생금밭으로 오라는 글귀를 발견하게 됩니다. 생금이 황금이라는 것을 알게 된 삼다는 다음 날 다시 증조할아버지 방을 찾아갔어요. 그리고 거짓말처럼 삼다는 1983년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1983년 삼다는 삼다가 아닌 아빠 죽세가 되어 있네요. 삼다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고 있는 아빠 죽세가 되어 1983년에 살게 됩니다. 죽세가 된 삼다는 생금을 찾기 위해 땅을 파지만 생금을 찾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죽세가 되어 생활하는 동안 생금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고, 아빠의 어린시절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죽공예에 대한 할아버지의 자부심을 알게 되었죠. 하지만 죽공예를 전수하려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플라스틱이 들어오면서 그 자리를 점점 내주는 상황을 삼다는 체험하게 됩니다.

 

"일  년이고 십 년이고 새것처럼 튼튼합니다. 물에 젖지도 않습니다."

"이 작은 소쿠리에 콩나물이든 포도든 무엇이든지 씻어 보십시오. 바로 물 빠지고, 엎어 놓으면 바로 마릅니다."

"어머, 저거 하나 부엌에 두면 참 편하기는 하겠다."
"하긴, 우리 나주 친정집만 가도 다 저런 플라스틱 소쿠리를 쓰더라고, 비교도 안 되게 편리하니까." (본문 97,98,99p)

 

할아버지의 죽공예를 전수받으려는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게 되고, 죽세가 된 삼다는 자신이 전수받겠다고 나섭니다. 그렇게 할아버지에게 교육을 받게 된 삼다는 자신이 과거로 돌아오게 된 경위를 알게 되지요.

 

"편리한 게 다가 아니에요! 돈이 다가 아니라고요!"
"조금 불편하지만 자연에도 인간에도 해로운 것 하나 없는, 우리 땅에서 자란 대나무, 대대로 우리 문화가 담겨 있는 대나무 작품들은 돈보다, 금보다 귀한 가치가 있는 거라고요!" (본문 145p)

 

 우리는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우리 전통이 가진 가치를 잊어버린 듯 해요. 소중한 것은 소중하게 지켜줘야 함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익숙함에 길들여져 있을때, 우리 전통을 이어가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우리도 조금씩 우리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조금의 불편함으로 우리 것을 이어갈 수 있다면 그 길을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이 우리 문화 뿐만 아니라 이 지구를 지키고 결국엔 우리의 삶을 지키는 길이 되지 않을까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를 통해서 재미와 깊이를 더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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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황금을 찾아라!]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다***마 | 2022.03.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편리함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반면 편리함으로 잃어가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만나게 된 <황금을 찾아라!>를 만나면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잃어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초등학교 5학년인 삼다의 부모님은 '365 할인마트'를 하고 있다. 아르바;
리뷰제목

편리함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반면 편리함으로 잃어가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만나게 된 <황금을 찾아라!>를 만나면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잃어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초등학교 5학년인 삼다의 부모님은 '365 할인마트'를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 없이 두 분이서 새벽 2시까지 열심히 일하신다. 삼다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늘 바쁘신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고 재능 없는 미술 학원을 다녀야 한다. 아빠는 공부를 못하는 삼다가 미술을 해서 대학을 가기를 원한다. 삼다는 공부와 미술에는 관심이 없지만 '목공 전문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 삼다는 나무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빠의 반대가 심하다. 아빠는 왜 나무를 싫어하는 걸까. 엄마는 아빠가 나무를 왜 싫어하는지 어른이 되면 알 거라는 이야기만 한다.

 

나무를 좋아하는 삼다는 담양 죽녹원 대숲으로 갔던 체험학습을 잊을 수가 없다. 대숲의 풍경과 대나무 공예품에 빠졌다. 기념품으로 사 온 대바구니를 보고 아빠는 화를 내며 버렸다. 화를 내는 아빠를 이해할 수 없다. 체험학습 다녀온 뒤로는 자꾸 대숲 생각이 난다.

 

아빠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3층에 있는 증조할아버지 방으로 몰래 들어간다. 방에는 증조할아버지의 가족사진이 많이 있다. 가족사진의 배경은 빽빽한 대나무이다. 사진을 보니 삼다는 대숲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사진만큼 신기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수첩에 이해할 수 없는 글들이 보이고 저절로 열리는 상자가 있다는 것이다.

 

"소중한 건, 소중하게 지켜 줘야 하는 거잖아요!" - p.145 

 

신기함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삼다를 1983년으로 가게 한다. 그곳에서 아빠가 왜 나무를 싫어하고 삼다가 대학을 가서 힘들게 살지 않기를 바라는지 알게 된다. 사진으로만 보던 증조할아버지를 만나고 대나무 공예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우리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삶 속에서 느리게 가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 실패가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다. 소중함을 지키고 싶어 하는 삼다의 마음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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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을 찾아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5 | 2022.03.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림만 보면 뭔가 공포물 같기도 하지만 제목 덕분에 책에 나오는 친구가 황금을 열심히 찾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주변에 빼곡하게 난  대나무들이 보물 찾는 친구가 몰래 찾을 수 있게 숨겨주는 비밀친구 역할을 해주는 듯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함에 읽으면서도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다는 마음이 밀려온다.    5학년이 된 삼다;
리뷰제목

 

 

 

그림만 보면 뭔가 공포물 같기도 하지만 제목 덕분에 책에 나오는 친구가 황금을 열심히 찾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주변에 빼곡하게 난  대나무들이 보물 찾는 친구가 몰래 찾을 수 있게 숨겨주는 비밀친구 역할을 해주는 듯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함에 읽으면서도 책장을 빨리 넘기고 싶다는 마음이 밀려온다.

 

 5학년이 된 삼다는 진로 문제로 아빠랑 대립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빠 심부름으로 우연히 작은 열쇠 두 개가 손에 들어오게 되고 그 열쇠는 3층 증조할아버지 방 열쇠라는 것도 삼다는 쉽게 유추해 낸다. 열쇠라는 단어에서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새로운 무엇인가 일어날 것 같은 기대감에 부풀어 즐거움이 더해진다.

 

" 대나무 숲으로 들어온 것 같네?" 

 증조할아버지 방에 걸린 사진을 보고 삼다는 이렇게 말한다. 

대나무 숲을 상상하게 되고 대나무와 관련된 것들로 가득해진다.

삼다는 여기서 대나무로 만든 필통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는 낡은 수첩이 들어 있다.

이 부분부터는 책에 쏙 빠지게 된다. 내가 삼다가 되어 상상하지 못했던 혹은 상상했을지도 모르는 일들이 일어난다.

누군가 지나온 길이여서 새롭지 않지만 겪어보지 않은 이에게는 신기하고 이상하며 때로는 아름다운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진주 아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마음이 욱신거렸다.

 

 

 그런 진주 아빠의 말에 '편리함과 돈이 최고가 아니다,'하고 말하는 삼다가 너무 멋져 보였다. 울컥하는 마음과 감동이 동시에 왔다.

 소중한 것은 지켜줘야 하는 것! 마음으로 다시 되새기며 말해본다.

 

어릴 때 우리 집에도 대나무로 만든 소쿠리를 사용하고 집에 장식품으로 복조리가 있었고,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는데 주로 사용하던 키는 오줌싸개가 소금 얻으러 다니 때도 종종 사용되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내가 사는 집에는 대나무 제품이 하나도 없음을 알고 대나무 공예품을 찾아보았다.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구입한 제품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용해야겠다. 

 

 

 

 

 

 작품을 읽으며 20대 자유로운 시절 친구와 함께 담양에 다녀왔던 기억이 났다.  그 때 방문한 담양의 죽녹원!

 죽녹원의 울창한 숲 길을 걸으며 들었던 대나무 잎사귀가 소리가 다시 들리는 듯하고 대나무 특유의 향긋한 푸르른 냄새가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듯하다.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한 곳 더 생겨서 좋다. 

 책을 읽고 나서 눈으로 보면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말이 절로 나올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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