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로어 1

로어 1

: 신을 죽인 여자

리뷰 총점9.8 리뷰 56건 | 판매지수 24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540g | 143*210*21mm
ISBN13 9791191937138
ISBN10 1191937135

이 상품의 태그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16,650 (10%)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상세페이지 이동

도올 주역 계사전

도올 주역 계사전

25,200 (10%)

'도올 주역 계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오십에 읽는 순자

오십에 읽는 순자

15,300 (10%)

'오십에 읽는 순자' 상세페이지 이동

오십에 읽는 장자

오십에 읽는 장자

14,400 (10%)

'오십에 읽는 장자' 상세페이지 이동

라틴어 수업

라틴어 수업

16,200 (10%)

'라틴어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도올주역강해

도올주역강해

35,100 (10%)

'도올주역강해' 상세페이지 이동

사람 공부

사람 공부

16,650 (10%)

'사람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담론

담론

16,200 (10%)

'담론' 상세페이지 이동

듣는 사람

듣는 사람

16,200 (10%)

'듣는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8,000 (10%)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상세페이지 이동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23,400 (10%)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

22,500 (10%)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 상세페이지 이동

키르케

키르케

15,300 (10%)

'키르케' 상세페이지 이동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15,750 (10%)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

11,700 (10%)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 상세페이지 이동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기초 원리 편)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기초 원리 편)

15,300 (10%)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기초 원리 편)' 상세페이지 이동

3분 고전 (합본 뉴에디션)

3분 고전 (합본 뉴에디션)

19,800 (10%)

'3분 고전 (합본 뉴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빛난다

모든 것은 빛난다

18,900 (10%)

'모든 것은 빛난다' 상세페이지 이동

도시인의 월든

도시인의 월든

15,120 (10%)

'도시인의 월든' 상세페이지 이동

믿는 인간에 대하여

믿는 인간에 대하여

14,400 (10%)

'믿는 인간에 대하여'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주 전부터 도시 여기저기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오늘 밤을 위해 마지막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들을 발견했을 때 로어가 받은 충격은 칼날에 폐부를 찔린 것처럼 숨 이 멎을 정도였다. 그들이 눈에 띌 때마다 로어가 소망했던 모든 것이, 마음속으로 간절히 애원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게 더욱 분명해졌다. 제발. 지난 몇 달 동안 그렇게 빌고 또 빌었는데. 제발 이번엔 런던이 되라고. 제발 도쿄가 뽑히라고.
제발 아무 데라도 좋으니 뉴욕만은 아니길 바랐다.
--- p.24 「1부 신들의 도시」 중에서

로어는 힘겹게 나오는 목소리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계속 말했다. “당신이 아는 거라곤, 당신들이 신경 쓰는 거라곤 오로지 권력뿐이잖아요. 당신은 다른 걸 원하는 방법을 몰라요. 그러니까 내가 아무리 그자의 힘을 빼앗고 싶지 않다고 말해도 그 말이 믿어지겠어요? 나는 이 미친 게임에 조금도 끼어들고 싶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대체… 네가 원하는 건 뭐지?” 아테나가 물었다.
로어의 입에서 괴로움에 사무친 말들이 제멋대로 터져 나왔다. “자유로워지는 거요.”
--- p.83 「1부 신들의 도시」 중에서

이 세계는, 이들의 세계는, 지금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홀로그램 이미지와 비슷했다. 한때 신성한 예배 장소였던 신전은 이제 방종과 일탈을 일삼는 공간의 상징이 되었다. 모든 가문들은 이미 수 세기 전에 자기들의 의식이나 행사에서 종교적인 부분은 아예 빼 버렸고, 이제 그들의 유일한 신앙은 광적인 잔인함과 물질주의에 대한 믿음뿐이었다. 그나마 이들이 인정하는 시늉이라도 보이는 유일한 신은 제우스뿐이었지만 그에게 바치는 제물은 깊은 신앙심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라 미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흉내만 내는 얕은 제스처일 뿐이었다.
--- p.131~132 「1부 신들의 도시」 중에서

너무 오랜 세월 동안, 아리스토스 카드모스는 로어의 마음속 미로 안에 도사리고 있는 괴물이었다. 그의 흉터 난 얼굴, 짙은 색의 거친 머릿결과 흰머리가 수북이 섞여 있는 모습을 로어는 거의 그 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지금의 그는 로어의 기억 속 모습보다 젊어 보였다. 마치 불멸의 능력이 그의 나이를 몇십 년 되돌려놓은 것 같았다. 하지만 몇몇 특징은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다. 낮게 드리운 두꺼운 눈썹. 진한 올리브색 피부 결. 세공된 다이아몬드처럼 각진 얼굴.
그의 몸을 둘러싸고 휘몰아치는 유리 파편들의 소용돌이를 뚫고 그의 황금빛 눈동자가 로어의 눈과 마주쳤다. 그는 빙그레 웃었다. “꼬마 아가씨, 드디어 찾았네!”
--- p.315 「2부 불을 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느라 며칠 밤을 깨어 있었다. 헌터들과, 새로운 신들과 고대의 신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 무자비한 전쟁이 어떻게 흘러갈지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고대 신화를 테마로 한 흥미진진하고 숨 막히는 반전!
- 마리사 마이어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 the Lunar Chronicles』 저자)
'그리스 신화와 《헝거게임》 의 만남'이라는 설명답게, 정기적으로 열리는 무참한 살육의 행사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10대 소녀 로어의 이야기는 《헝거게임》 의 캣니스의 여정과도 많이 닮아 있다. SF 대신 판타지가, 먼 미래 미국의 어딘가라고만 추측할 수 있는 배경이 아닌 현대의 뉴욕이 등장하여 《헝거게임》 과는 또 다른 모험을 선사한다. 영 어덜트 소설을, 《헝거게임》 을 좋아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 이원열 (『헝거게임』 번역가, 뮤지션)

회원리뷰 (5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