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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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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3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80쪽 | 808g | 137*195*46mm
ISBN13 9791162120880
ISBN10 116212088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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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관능적인 매력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브랜드
‘구찌’ 가문의 경영권을 둘러싼 내분과
마우리치오 구찌 살인사건의 충격적인 전말!
세계적인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 레이디 가가 주연 신작 영화 원작


『하우스 오브 구찌』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작은 가죽제품 공방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일군 구찌 가문의 80여 년에 이르는 역사를 통해 가업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명품 기업으로 성장한 유럽의 패션하우스와 창업주들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가족 간의 소송전과 치명적인 살인 스캔들마저도 브랜드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구찌의 사례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의 위력은 물론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명품이 가진 광기 어린 마력을 재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는 GG 이니셜 로고와 홀스빗 심볼, 빨간색과 초록색 줄무늬 컬러,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패턴으로 상징되는 구찌만의 아찔한 매력과 관능미를 만들어낸 구찌 가문의 놀라운 역사가 담겨 있다. 구찌 가문의 마지막 CEO 마우리치오 구찌의 충격적인 암살 장면을 시작으로 20세기 초반의 창업주 구찌오 구찌 시절부터 3대에 걸친 역사를 연대순으로 소설처럼 극화해 정리했으며, 매 시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사건들을 관련자 100여 명의 인터뷰와 신문 잡지 기사, 출판물, 영상 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 충실하고 풍부하게 입체감 있게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구찌라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이끌어 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유럽의 패션하우스가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과 LVMH로 대표되는 명품그룹의 인수합병으로 인한 산업 재편 정황, 20세기 후반 패션업계 풍경에 관한 현실적인 묘사를 통해 명품 산업을 이끌어간 주역들의 삶과 그 이면을 실감 나게 묘사하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구찌 가문 가계도

1. 마우리치오의 죽음
2. '구찌 왕조'의 시작
3. 미국에 진출한 구찌
4. 젊은 세대의 반항
5. 가족 간의 경쟁
6. 파올로의 반격
7. 얻은 것과 잃은 것
8. 마우리치오의 승리
9. 체인징 파트너
10. 구찌를 바꾼 미국인들
11. 변화의 시작
12. 결별
13. 산더미 같은 빚
14. 호화로운 생활
15. 낙원
16. 대반전
17. 체포
18. 재판
19. 인수합병 전쟁

후일담

작가의 말
해제
참고 기사
참고 도서
참고 영상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몇 년이 지나자 이탈리아는 수공예 가죽 구두와 핸드백, 섬세한 금 장신구를 비롯한 품질 좋은 고급 제품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구찌는 유럽 최초의 신분 과시용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전쟁으로 오랫동안 좋은 물건을 소유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제력과 신분을 마음껏 과시하고 싶어 했죠. 내가 구찌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것도 그 무렵이었어요. 당시 사람들은 구찌 제품은 가격에 맞는 품질을 제공한다고 생각했었죠.”
--- p.53, 「‘구찌 왕조’의 시작」 중에서

“꽃으로 가득한 스카프를 디자인해 주세요! 일차원적인 디자인 말고 꽃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디자인이 필요해요.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꽃이 보이는 스카프 말이에요.”
얼마 후 그는 로돌포가 상상한 대로 화려한 꽃이 넘쳐나는 디자인을 완성해 들고 왔다. 로돌포는 밀라노 인근의 코모에서 활동하는 피오리오(Fiorio)에게 가로세로 90센티미터짜리 대형 스카프에 꽃 도안을 인쇄해 달라고 의뢰했다. 이탈리아 최고의 실크 인쇄 기술자로 꼽히던 피오리오는 실크스크린과 비슷한 기법을 개발해 한 번에 40가지가 넘는 색상을 번짐 없이 인쇄해냈다. 스카프가 완성되자 로돌포는 인편으로 왕비에게 전했다.
현재 최초의 스카프 디자인과 제품 자체의 행방은 묘연하지만 당시 시도한 플로라 디자인은 구찌 실크 제품의 확장을 이끌었으며 나중에 의류나 가방, 부속품은 물론 장신구에까지 응용되었다. 좀 더 작은 미니플로라 스카프 역시 인기를 끌었으며, 몇 년 뒤 플로라 디자인은 더 가벼운 소재의 갖가지 의류를 출시하는 발판이 되었다.
--- pp.76~77, 「미국에 진출한 구찌」 중에서

새로운 제품군은 구찌 액세서리 컬렉션(Gucci Accessories Collection: GAC)이라 불렸다. 로베르토는 피렌체에서 GAC의 경영을 담당했고 알도는 뉴욕에서 제품 개발을 지휘했다. 새로운 제품군에는 화장품 가방과 토트백뿐 아니라 구찌의 특징으로 자리 잡은 갈색 또는 암청색 돈피와 그에 어울리는 줄무늬 끈으로 테를 두른 더블 G 모노그램이 프린트된 캔버스백도 포함되었다. 이 컬렉션은 GAC 또는 ‘캔버스’ 컬렉션으로 알려졌다. 구찌의 핸드메이드가죽 가방이나 패션 소품보다 제작비용이 낮았던 GAC 제품들은 구찌라는 이름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되었다. 향수 매장과 백화점에서 구찌의 화장품 가방과 토트백을 구찌 향수와 함께 판매한다는 전략이었다. GAC는 분명 좋은 의도에서 출발했고 용의주도하게 설계된 데다 1979년의 시대정신에도 부합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결국에는 사업 안정성과 가족의 우애를 깨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 p.135, 「가족 간의 경쟁」 중에서

사실 구찌 브랜드의 가치는 이미 오래전에 땅에 떨어진 상태였다. 맞물린 형태의 G 로고가 들어 간 캔버스백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흔했다. 1980년대 후반에는 구찌 운동화가 마약상들 사이에서 유행했고, 구찌에 대한 랩을 담은 힙합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마우리치오는 훼손된 구찌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로잡아 호화로움과 품질, 스타일의 상징이던 그 영광의 시절을 부활시키고 싶었다.
“저는 구찌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사람이, 구찌가 다시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구찌라는 회사의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멜로 씨가 바로 그 적임자입니다!”
--- p.296, 「구찌를 바꾼 미국인들」 중에서

인베스트코프가 1991년 1월 연례 경영위원회 회의에서 검토한 구찌의 경영 실적은 암울했다. 매출이 20% 가까이 떨어졌고 이익은 실종되었으며 단기 전망은 한층 더 비관적이었다. 구찌는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인베스트코프의 임원이자 구찌 업무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던 플란츠는 이렇게 묘사했다.
“구찌는 하강 기류 속으로 들어간 비행기 같았어요. 6,000만 달러(약 655억 원) 정도 이익을 내던 회사에서 불과 몇 년 사이에 6,000만 달러의 손실을 내는 회사로 추락했습니다.”
--- p.367, 「결별」 중에서

1993년 가을, 파트리치아는 마우리치오가 회사의 지배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를 대신해 나섰다. 남편을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딸들을 위해 구찌를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이 구찌와 인베스트코프 사이에서 중재자로 활약했고, 수많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마우리치오에게 명예 회장 자리를 수락하고 경영에서 손을 떼라고 설득했지만 그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를 도와 지분을 되찾을 돈을 구하려 애썼고, 변호사 피에로 주세페 파로디를 보낸 것도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파로디는 구찌 지분이 경매에 붙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우리치오와 조르지를 연결해 막판에 자금 조달을 주선한 인물이다.
마우리치오가 인베스트코프와의 싸움에서 패해 구찌 지분 50%를 매각해야 했을 때 파트리치아는 자기 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큰 충격을 받고 남편에게 소리쳤다.
“당신 미쳤어? 그건 당신이 벌인 짓 중에서도 가장 미친 짓이야!”
구찌가 인베스트코프에 넘어간 일은 그녀에게 또 하나의 곪은 상처였다. 한때 그녀의 친구였던 피나 아우리엠마는 이렇게 말했다.
“그녀에게 구찌는 모든 것을 상징했어요. 그녀와 딸들에게는 돈이자, 권력이자, 정체성이었거든요.”
--- p.443, 「호화로운 생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를 만든 구찌 가문의 흥망성쇠를 다룬 책 ★
★ 세계적인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 레이디 가가 주연 신작 영화 원작 ★
★ 명품 패션 브랜드 CEO의 비극적인 죽음에 얽힌 가정사와 막장 드라마 ★
★ 20세기 후반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 간에 벌어진 비하인드 스토리 ★
★ LVMH와 PPR 명품 그룹 간의 인수합병 전쟁 ★

명품 브랜드 가문의 역사를 통해
‘구찌’만의 불가사의한 매력을 탐구하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작은 가죽제품 공방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일군 구찌 가문의 80여 년에 이르는 역사를 통해 가업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명품 기업으로 성장한 유럽의 패션하우스와 창업주들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가족 간의 소송전과 치명적인 살인 스캔들마저도 브랜드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구찌의 사례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의 위력은 물론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명품이 가진 광기 어린 마력을 재확인할 수 있다.

피렌체 뒷골목의 작은 상점에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구찌’는 특유의 관능적인 매력으로 수많은 추종자를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패션 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명품 브랜드이다. 구찌는 창업 이후 결정적인 순간마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꿋꿋하게 살아남아 세계 정상급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1921년 피렌체 뒷골목의 작은 상점을 창업한 이래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뱀부 백과 모카신 로퍼 등의 히트 상품을 연이어 출시해 6~7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로마, 런던, 뉴욕, 도쿄 등에 매장을 내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다. 80년대에는 명품업계 최초로 투자은행과 손잡으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변화를 추구했지만,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 간의 이례적인 소송전으로 세상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90년대 초반에는 미국에서 던 멜로와 톰 포드 등을 영입해 브랜드 혁신 작업을 추진하며 유럽 명품업계를 선도했고, 90년대 후반에는 명품업계 최초로 가장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단행하기도 했다. 구찌는 20세기 후반 전 세계적인 경쟁으로 기업 통합 추세가 가속화되며 거대 명품그룹 LVMH의 인수합병 시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PPR과 함께 새로운 명품그룹을 만들어내며 가장 선도적인 모습으로 변화를 이끌었다. 구찌는 최근에도 기존 구찌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가장 최첨단의 유행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젊은 세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충격적인 CEO 살인사건 전말과 가족 간의 소송전 등을
실제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최상의 논픽션!

이 책에는 GG 이니셜 로고와 홀스빗 심볼, 빨간색과 초록색 줄무늬 컬러,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패턴으로 상징되는 구찌만의 아찔한 매력과 관능미를 만들어낸 구찌 가문의 놀라운 80여 년 역사가 담겨 있다. 구찌 가문의 마지막 CEO 마우리치오 구찌의 충격적인 암살 장면을 시작으로 20세기 초반의 창업주 구찌오 구찌 시절부터 3대에 걸친 역사를 연대순으로 소설처럼 극화해 정리했으며, 매 시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사건들을 관련자 100여 명의 인터뷰와 신문 잡지 기사, 출판물, 영상 자료 등을 면밀히 분석해 충실하고 풍부하게 입체감 있게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구찌라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이끌어 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유럽의 패션하우스가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과 LVMH로 대표되는 명품그룹의 인수합병으로 인한 산업 재편 정황, 20세기 후반 패션업계 풍경에 관한 현실적인 묘사를 통해 명품 산업을 이끌어간 주역들의 삶과 그 이면을 실감 나게 묘사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
2021년 11월 영화 개봉 예정!

구찌 가문의 역사와 마우리치오 구찌 살인사건을 그린 이 책은 출간 이후 화제를 모으며 몇몇 감독과 제작자들이 영화로 만들기 위해 달려들었다. 2008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안젤리나 졸리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으로 제작을 추진했지만, 구찌 가문의 반대로 좌절되고 만다. 2016년에는 왕가위 감독이 마고 로비를 주연으로 다시 한번 영화 제작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무산되었다. 이 작품의 영화화를 꿈꾸던 리들리 스콧은 10여 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2020년 MGM과 함께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주연으로 영화를 만들기로 확정하고 2021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

“한 명품 기업의 흥망성쇠와 그 기업을 일군 창업주 가문 후손들의 경영권을 둘러싼 이전투구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에 결합시켰다. 기업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도 소설처럼 읽히는 독특한 책이다.” [이코노미스트]

“《하우스 오브 구찌》는 세계적인 명품 기업 구찌의 80여 년 역사를 정리한 연대기이다. 거대한 성공을 거둔 기업조차도 전문적인 관리와 외부 자본의 도움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냉혹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창업주의 선택에 따라 어떤 식의 변화와 부침을 겪게 되는지 상세하게 추적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이 책은 구찌 가문의 역사와 20세기 패션의 변천사를 작가의 드라마적인 재현으로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20세기의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데 기여한 구찌 가문에 대한 흥미로운 견해를 제공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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