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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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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 돈은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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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8g | 140*200*20mm
ISBN13 9791162206249
ISBN10 11622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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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서구 국가들은 계속되는 금 유출 때문에 금 태환을 정지시켰다. 이로 인해 금본위제의 규칙이 붕괴되었고 세계무역은 대혼란에 빠졌다. 미국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달러와 금의 태환을 보증할 테니 향후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달러를 세계무역의 기축통화로 삼게 되면 전 세계 국가들은 무역을 할 때 달러를 조달해야 하며 필연적으로 미국은 ‘세계의 은행’이라는 지위에 군림하게 된다. (중략) 이 시점에서 세계의 경제 패권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갔다고 할 수 있겠다. 「2. 미국, 금과 달러로 세계경제의 패권을 쥐다」 중에서 --- p. 42

석유 채굴은 먼저 거액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정제 시설 건설, 파이프라인 부설, 유조선 준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당시 아랍 국가들에는 이러한 과제들을 자력으로 해결할 기술력도 경제력도 없었다. 그래서 구미의 석유 기업들에 권리를 팔고 이권료만 받았다. 구미의 석유 회사들은 당사국에 광구鑛區 이권료를 지불하고, 남은 수익을 챙겼다. 그런데 아랍 국가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석유 회사가 거둬들이는 수익이 막대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석유 사업에는 거액의 초기 투자가 필요하지만 그 후에는 투자한 액수의 몇 배나 되는 돈이 들어온다. 이를 목도한 아랍 국가들은 불만을 품게 된다. 「7. 석유 이권 투쟁: 아랍 사회의 반란」 중에서 --- p. 116

냉전은 미국에 군사비 이외에도 다대한 비용 지출을 강요했다. 이는 타국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돈이었다. 냉전 중에 세계 어딘가에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분쟁 당사국은 통상적으로 서방 진영 또는 동방 진영에 지원을 요청하곤 했다. (중략) 미국이나 소련 입장에서는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 응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지원하지 않는다면 상대 진영에 붙어버릴지도 모를 일이고, 상대 진영이 미는 세력이 정권을 장악할 수도 있다. 전 세계 각국을 포섭하여 진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이 필요했던 것이다. 「9. 냉전의 뒤편에서 일어난 치열한 경제 전쟁」 중에서 --- p. 158

달러를 금과 교환할 수 없게 되었음에도 세계의 기축통화 지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은 미국을 금단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전 세계 국가들은 무역 결제를 위해 달러가 필요하다. 미국 달러는 가만히 있어도 전 세계 국가들이 계속해서 사들인다. 게다가 미국은 달러를 팔 때 아무런 대가를 주지 않아도 된다. 다른 국가가 산 달러 지폐는 금과의 교환이 보증되지 않는, 다시 말해 한낱 종잇조각일 뿐이다. 하지만 무역을 하려면 달러가 필요하므로 전 세계 국가들은 달러를 살 수밖에 없다. 요컨대 미국은 그저 윤전기를 돌려 달러 지폐를 찍어내기만 하면 다른 국가가 이 종잇조각을 사주는 상황이 된 것이다. 「10. 달러가 가져다준 미국의 모순」 중에서 --- p. 181∼182

중국은 쉽게 말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좋은 점만 취한’ 경제 정책을 펼쳐왔다. 즉 자유주의와 마찬가지로 국민에게 자유로이 장사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에도 비즈니스를 개방하여 경제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시장경제 시스템에서 결함이 발생했을 때는 공
산주의하에서 가능한 강한 권력을 동원하여 강제로 수정하게 했다. 자유주의국가는 이런 식으로 행동할 수 없다. 경제에 관해 국가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있으므로 어떠한 결함이 발생했다 한들 국가에 의한 강제적인 개입 따위는 불가능하다. 「13. 빚더미 국가 미국 vs 떠오르는 경제 대국 중국」 중에서 --- p. 225

경제 글로벌화에 따라 세계적 규모에서 부의 집중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조세피난처 등이 요인으로 작용하여 세계 도처에서 빈부 격차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략) 만일 이대로 빈부 격차가 해소되지 못 한다면 세계적 규모의 사회 불안과 혼란 등이 야기될지도 모른다. (중략) 일본을 포함하여 충분히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들은 ‘경제성장 지상주의’를 버리고 성숙한 경제 대국이 되어야만 한다. 무조건 부를 축적하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전 세계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즉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는 고도성장기가 다시 돌아온 듯한 경제 발전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세계경제를 구축하는 데 대한 공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에필로그. 향후 세계경제의 패권은 누가 쥐게 될 것인가?」 중에서
--- p. 26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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