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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목소리

: 어느 글쟁이의 글쓰기 에세이

목소리 시리즈-01이동
이경 | 마누스 | 2022년 03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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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에세이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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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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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46g | 128*188*15mm
ISBN13 9791197157936
ISBN10 11971579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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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어공주는 마녀에게 목소리를 빼앗긴다. 목소리를 잃어버린 인어공주는 왕자의 목숨을 살린 것이 본인이라는 것을 알리지 못하고 끝내 사랑도 이루지 못한다. 목소리란 그런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가장 선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내는 수단. 아무리 행동으로 표현하고 표정으로 나타내려 해봐도 목구멍을 타고 나와 뜨겁게 터지는 ‘그게 나예요.’, ‘사랑해요.’라는 목소리보다 강렬하진 않으리라.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을 목소리를 빼앗긴 인어공주의 비극적인 결말은 어쩌면 정해진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인어공주는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버렸지만, 이 세상에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꿋꿋이 지키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이들이 있다. 목구멍을 통해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 순수한 마음과 냉철한 이성과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낚아채는 빠른 손과 세상 무거운 엉덩이로 ‘글’을 적어 자기 고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작가’라고 부른다. 하지만 ‘작가’란 존재가 선택한 ‘글’이라는 ‘목소리’는 불안정하다. ‘글’이라는 ‘목소리’를 접하는 이들이 모두 다른 자신만의 상황 속에 있기 때문이다. 집안 소파에 편하게 누워 있는 사람이라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작가의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테지만, 상사에게 된통 깨지고 난 후의 사람에게는 심란한 상황에 묻혀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작가들은 고민을 한다.

‘글’이라는 수단으로 나의 ‘목소리’를 ‘어떻게, 일정하게, 잘’ 전달할 것인가. 이 책에는 ‘글’이라는 수단으로 자신만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작가의 실전 경험과 실용적인 방법들이 들어있다. 또한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도 듬뿍 담겨 있다. 작가로서 ‘나’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자신이, 목소리를 빼앗긴 인어공주 같아 보인다면, 반드시 이 책을 펼쳐 보길 바란다.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하는 글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혹여, 당장은 찾지 못하더라도 그럴 수 있는 작은 용기라도 생길지 모른다. 그리고 인어공주가 가장 자신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었을 사랑하는 단 한 사람. 어쩌면 그 사람도 인어공주의 목소리가 궁금하지 않았을까. 작가의 목소리가 담긴 글이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채워지는지, 그 목소리를 더 잘 이해해 보고픈 아름다운 독자들도 이 책을 꼭 열어보길 바란다. 작가와 작가, 작가와 독자, 서로가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글을 통해 각자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글

1장. 작가의 헛소리
- 글쓰기의 1원칙
- 비판적 사고와 적당히 읽기
- 필사? 저는 아무래도 어렵겠습니다
- 합평, 멘탈이 약한데 굳이
- 단어 의심하기
- 글의 분위기는 무엇으로 결정될까

2장. 작가의 쓴소리
- 작가가 되고 싶니
- 내가 이거보단 잘 쓰겠다
- 글쓰기는 타고나는 재능일까 노력일까
- 정서적 안정을 꾀하자
- 작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마음 : 문인상경
- 밸런스 게임과 비주류 인생
- 작가의 자질과 책 쓰기 아카데미
- 어떤 책을 봐야 할까

3장. 작가의 목소리
- 마지노선 정하기1
- 마지노선 정하기2
- 글이 의도대로 읽히지 않을 때
- 동료 작가와의 책 품앗이
- 직업을 어찌하나
- 작가를 보는 주변의 시선
- 글을 쓰는 사람은 인기가 없다

4장. 작가의 단소리
- 책을 이해하기
- 에세이를 쓸까 소설을 쓸까
- 나라면 하지 않을 것들
- 그럼에도 내가 믿는 소소한 팁들
- 작가가 되면 좋은 점
- 함께 하면 좋은 책들

나오는 글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글쓰기에 잘하는 비법 따윈 없는 것. 누구라도 동일한 조건으로 할 수 있는 것.
--- p.24

글을 쓰는 시간은 짧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기 위해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시간은 충분히 길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책을 하나 내고 싶은데. 내가 쓰려는 글과 가장 어울리는 글투는 무엇인가. 내가 자주 쓰는 단어의 뜻을 나는 알고 있는가. 필사와 합평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뭐 이런 것들 말입니다.
--- p.53

글쓰기는 각자의 역량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마감이 글을 쓰게 한다고 믿겠지만, 저처럼 마감 자체가 싫어서 미리미리 써버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 그러니까 다시 말하지만 저는 마감 요정인 것입니다. 그러니 마감으로 괴로워하는 출판사 편집자님들은 저를 주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p.72

이 책이 출간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겐, 다음 책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출간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첫 출간의 감동을 안겨 줄 수 있는 책이면 좋겠고요.
이번 멘트 좀 멋있었나요?
--- p.193

글쓰기 강사들이 말하듯, 분명 책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일이 잘 풀릴 겁니다, 하는 개똥망 같은 긍정의 얘기는 할 수 없습니다. 책을 낼 수 없을 확률이 훨씬 큽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확률이 훨씬 큽니다. 작가가 아닌 평생을 작가 지망생으로 살아갈 확률이 훨씬 큽니다. 자신감이 하락하여 어쩌면 삶 자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잠시 멈추어 설 때는, 다시 이 책의 첫 장에 실린 글쓰기의 1원칙을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p.209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작법의 무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용기의 부족에서 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백지에, 까만색 커서만 깜빡이고 있으면, 참 두렵고도 외롭죠. (중략) 그럴 때, 조용히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내 안에 살아 숨 쉬는 ‘작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 우리는 용기를 얻고서, 자음과 모음을 결합하고, 주어와 서술어를 조합하고, 문장과 문단을 이루어, 하나의 글을 완성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이 그 용기를 심어주는 데에 아주 조그마한 도움이 되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 「나오는 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초고를 읽고 난 직후, 작가란 답장이 없는 편지를 수백 페이지씩 쓰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답장이 없을 것을 알면서도 백지에 글자를 꾹꾹 눌러 담아 자신을 적어 내려가는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는 것일까도 헤아려 봤다.

어떤 때는 분노에 차있고, 어떤 때는 희망을 부르짖고, 때로는 실없는 농담을 뱉었다가 금세 삐딱하게 현실을 비웃으며, 어느 순간에는 뜨거운 사랑을 외치는 ‘글’을 쓰는 작가들의 생각과 마음을 우리는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세상이 어떤 반응을 보여도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과 자신만의 단어들로 독자들을 향해 수백 장의 편지를 써서 책으로 엮는다. 그리고 작가가 책으로 엮어 보내는 편지를 독자들에게 배달하는 이가 바로 우리다. 출판사.

이번에 이 책의 작가는 그 배달부로 우리를 선택했다. 그 편지를 가장 먼저 읽어본 우리로서는 되도록 많은 독자들에게 이 편지를 전달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생겼다. 아니, 반드시 이 책을 많은 독자들에게 배달해야만 하는 욕심이 생겼다.

이 책에는 그동안 작가가 ‘글쟁이’로서 보낸 시간과 세 권의 책을 낸 ‘출간 경험이 있는 작가’로서 겪은 현실이 드러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과 책을 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냉철하지만 따뜻하고 진지하지만 위트 넘치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이 책은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와 같은 책이다. 하지만 또 엄밀히 말하면 반드시 그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이 책의 ‘작가의 목소리’는 누구에게든 가 닿을 수 있다.

글을 쓰지 않아도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저 작가란 어떤 사람들인가 궁금해 하는 사람들.
아니면 그저 이 책 자체가 궁금한 사람들.
그 누구라도 이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작가의 목소리가 빼곡하게 담긴 이번 편지에 답장이 얼마나 도착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작가의 편지를 받은 첫 번째 독자로서 이 지면을 빌려 첫 번째 답장을 해보려 한다.

“당신의 목소리는 언제나 멋집니다.
오래오래 그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 차례다. 이『작가의 목소리』를 읽고 그 답장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동네 작가 삼촌의 현실적 조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솝***p | 2022.03.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누군가가 나에게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을 묻는다면 난 고민 없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내 이름 걸고 책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 그리고 베스트셀러 되는 거." 어떤 분야의 책인지, 어떤 장르의 책인지는 상관없다. 책을 내고 서점 한편에 자리 잡은 내 책을 보는 것이 소원이자 조금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나의 인생 목표이다. 문학 작가로서 등단하기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리뷰제목
누군가가 나에게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을 묻는다면 난 고민 없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내 이름 걸고 책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 그리고 베스트셀러 되는 거." 어떤 분야의 책인지, 어떤 장르의 책인지는 상관없다. 책을 내고 서점 한편에 자리 잡은 내 책을 보는 것이 소원이자 조금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나의 인생 목표이다. 문학 작가로서 등단하기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고, 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사람들이 "정재령이 쓴 책이라고? 한 번쯤 읽어보고 싶군," 이라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이전에 일단은 책을 출간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경 작가님은 수많은 출판사 투고를 통해 책을 여러 권 냈고, 그 과정의 경험을 이 책에 녹여내었다고 한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은 이유였다. 나도 출판사 투고를 할 수 있는 건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책을 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인터넷에 검색해보기도 막막한 이런 질문들에 관해 이 책이 조금이라도 갈피를 잡을 수 있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책장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작가님 문체의 글을 계속 읽으니 나도 서평을 쓰며 그 문체가 자꾸 떠오른다. 하지만 저는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말투로 서평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책은 총 네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의 헛소리, 쓴소리, 목소리, 그리고 단소리. 제1장 '작가의 헛소리'에서는 '글쓰기'에 관해 사람들이 툭툭 던질 만한 질문에 그거 아니라고, 답해준다. '우와 이런 방법도 있구나, 이렇게 해봐야지!'가 아니라, '그래 맞아, 정답은 없어. 계속 내 방식대로 정진해나가야지.'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건 오히려 더 큰 동기부여를 주는 것 같다. 제1장은 두번째 사진으로 요약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제2장 작가의 쓴소리에는 '쓴소리'라고 했지만 가장 공감되고 피식하고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 많았다. 내가 현재까지 쓴 글이라고는 초등학생 때 친구와 한글 문서에 작성한 'JM수사대' 추리소설, 이 글과 같은 서평, 그리고 새벽 감성에 써 내려가는 블로그 글뿐인데도 감히 공감되는 부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제3장 작가의 목소리에는 보다 실질적인 내용이 많았다. 인세, 편집, 본업과 작가로서의 생활, 주변의 시선 등 작가가 되는 것에 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동네 아는 작가 삼촌이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것 같아 와닿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실 제1장과 2장의 초반부까지는 작가님의 말투와 농담에 익숙해질 시간이 좀 필요했다. 4장 '작가의 단소리'까지 오니 이제 정이 든 건지 더 잘 읽히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초반만 읽고 책장을 덮지 말고, 끝까지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이유이다. 뒤로 갈수록 도움이 되는 친절한 조언을 더 많이 들을 수 있다.

책을 낸다는 꿈은 내 마음속에만 있는 건 아닐 것이다. 내 주변에도 글을 쓰고 있고, 책을 내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꽤 많이 있다. 이경 작가님의 책 <작가의 목소리>는 단순히 '출판'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본인의 글쓰기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작가가 되는 것이 그저 막연하게만 느껴질 사람들에게, 아직은 글쓰기를 취미로만 하고 있지만 언젠간 본인의 책을 출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첫 발판으로 삼아보라고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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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밌는 글쓰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2 | 2022.03.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글쓰기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은 보기 드문것같아요.현학적이지 않아서 단박에 읽을 수 있었고 어려운 글쓰기가 이렇게 쉬웠어? 그럼나도 도전해볼까? 싶을정도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이랄까요? 아마도 그것이 작가의 의도인 것 같긴 하지만요.ㅎ글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글을 쓰고싶다. 책을 내고싶다.하시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
리뷰제목
글쓰기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은 보기 드문것같아요.
현학적이지 않아서 단박에 읽을 수 있었고 어려운 글쓰기가 이렇게 쉬웠어? 그럼나도 도전해볼까? 싶을정도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이랄까요? 아마도 그것이 작가의 의도인 것 같긴 하지만요.ㅎ
글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글을 쓰고싶다. 책을 내고싶다.하시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출판의 세계를 조금 알게되었어요.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포토리뷰 작가의 조언도 아니고 충고도 아닌 목소리, 냉철하고도 따뜻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모****이 | 2022.03.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작가의 목소리> 이 책의 부제는 '어느 글쟁이의 글쓰기 에세이'이다. 어느 글쟁이, 중의 하나인 나는 소설이나 에세이보다 드라마작가를 꿈꾸고 있지만 어느 장르면 어떠하리 글을 쓰고 싶다 글 쓰는 작가로 살고 싶다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가는 이야기가 한가득 들어 있는데. 작가의 시시껄렁한 농담 같은 이야기를 후루룩 읽어나가다 보면 어라 이거 내 얘긴데 하게 되기도 하;
리뷰제목

<작가의 목소리> 이 책의 부제는 '어느 글쟁이의 글쓰기 에세이'이다.

어느 글쟁이, 중의 하나인 나는 소설이나 에세이보다 드라마작가를 꿈꾸고 있지만

어느 장르면 어떠하리 글을 쓰고 싶다 글 쓰는 작가로 살고 싶다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가는 이야기가 한가득 들어 있는데.

작가의 시시껄렁한 농담 같은 이야기를 후루룩 읽어나가다 보면

어라 이거 내 얘긴데 하게 되기도 하고

아냐 나는 안 그래! 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 순간 작가가 나는 안 그래 하면서

뺄 생각일랑 하지 말라고 해서 뜨끔하게 되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건 글쟁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잔뜩이라

같이 피식대면서 읽다가도 괜히 코끝이 시큰해져 오는 순간도 온다.

 

 


 

 

 

그러니까, 글 쓰는 고통보다 글 쓰지 않는 고통이 더 크다는 걸 아는 사람이 

쓴 이야기에는 글에 대한 애정과 작가로서의 태도와 어떤 가치관까지

느껴지기 때문이다. 원래 농담의 베이스는 진담인 법이기도 하고.

 

물론 애초에 글 잘 쓰는 방법 따위 없다고 깔아두고서는

작법서가 아니라고 하지만, 실전에서 필요한 여러 꿀팁들도 들어 있다.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나 책을 내고자 하는 사람에게 유익할 듯.

뭐 진짜 책 내고 싶은 사람에겐 작가의 전작 '난생처음 내 책' 그게 더 맞겠지만.

 

 

 

암튼 어떻게 쓸 것인지,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왜 작가가 되겠다는 건지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새삼 하게 됐다.

결국 쓰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들은 써야지.

작가가 알려준대로(앗 스포인가...ㅋㅋㅋㅋ)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그렇게 여백을 채워나가다보면 어떤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의미를 만들어야겠지만.

 

 

***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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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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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좋아요,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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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i********e |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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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이고 재미있는 문체. 글 잘쓰는 비법보다는 글 쓸 용기를 팍팍 불어넣어주는 책 :)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l****n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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