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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성경 (신약) 사복음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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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성경 (신약) 사복음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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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284쪽 | 148*215*60mm
ISBN13 9788936027292
ISBN10 893602729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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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그리스도) 예수의 족보 (1:1-17; 눅 3:23-38)
구약의 모든 경건한 자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신약시대, 성경에서 신약시대는 메시아(그리스도) 예수의 족보로 막을 연다. 족보(族譜), 그것은 대대로 조상과 혈통을 숭상하던 유대인들에게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고 절대적인 것이다. 아득히 먼 족장시대 때로부터 유대인들은 족보에 근거해서 기업의 땅을 결정하였고, 족보에 따라 왕의 직분과 제사장의 직분 등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성경에 기록된 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에 근거해서 장차 오실 ‘유대인의 왕’ 메시아는 반드시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을 잇는 그 족보에서 탄생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따라서 아브라함-다윗의 혈통과 족보에서 벗어난 자는 결코 메시아가 될 수 없었다.

마태복음을 쓴 마태는 유대인으로서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를 기록하기에 앞서, 무엇보다 먼저 그분의 족보부터 소개함으로써 예수님이야말로 유대인을 비롯하여 온 인류가 그토록 대망하던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인 메시아(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밝히 알리고자 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인 메시아 예수의 족보를 살펴보자.

참, 그전에 예수님을 ‘메시아’ 또는 ‘그리스도’라 칭하는 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스도’란 말이 종종 이름(name)으로 생각되는 경향이 있지만, 실은 직함(title)이다. 또한 ‘그리스도’란 말은 히브리어 ‘메시아(Messiah)’의 헬라어(그리스어) 표기다. 그 뜻은, 둘 다 ‘(특별한 사명을 이루려고) 기름 부음을 받은 자’다. 이 같은 사실은, 예수님이 구약시대의 모든 선지자들이 줄기차게 예언한 대로 자기 백성을 죄의 구렁텅이에서 구원하시려는 특별한 사명을 띠고 하나님에 의해 택정 받고 기름 부음을 받아 이 땅에 보내심 받은 ‘그 언약의 메시아’임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정말로 구약의 선지자들이 누차 예언한 대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을 잇는 그들의 후손일까? 이제, 예수님의 족보를 살펴보도록 하자.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은 아브라함이다. 그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았고, 이삭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유다를 비롯하여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유다는 야곱의 12아들 중에서 장차 왕의 지파를 형성할 아들로 축복받은 아들로, 야곱의 넷째 아들이다. 그 유다는 본의 아니게 자기 며느리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으며, 헤스론은 람을 낳았다. 람은 아미나답을 낳았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았으며, 나손은 살몬을 낳았다.

살몬은 여리고 성읍의 기생이었던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모압 여인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으며, 오벳은 이새를 낳았다. 유대 땅 베들레헴 마을에 살던 이새는 다윗을 낳았다. 지금까지의 족보를 요약하면, 아브라함 → 이삭 → 야곱 → 유다 → 베레스 → 헤스론 → 람 → 아미나답 → 나손 → 살몬 → 보아스 → 오벳 → 이새 → 다윗. 이들은 메시아 예수의 제1기 조상들로, 여기까지 계산해서 14대(代)다.
---pp.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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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의 현존을 재현한
예수의 말씨에 대한 현실화

원문과는 무관하게 번역어가 우리말처럼 존대법을 지닌 특수한 말일 때는 번역자가 등장인물들의 말씨를 어떻게 창작하느냐에 따라(그렇다. 말씨는 번역이 아니고, 번역자의 창작이다!), 그리고 대화에서 화자(話者)와 청자(聽者) 사이에 존대(尊待)의 화계(話階)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등장인물 사이에 관계가 설정되고 그들의 인품이 결정된다. 가부장적 이념이 반영된 번역과 평등주의 이상이 영향을 끼친 번역은 존대의 화계 결정에서 서로 갈라설 수밖에 없다.

이미 〈스토리텔링 성경 2권, 출애굽기〉(성서원, 2019년 4월)와 〈스토리텔링 성경 5권, 신명기〉(성서원, 2019년 5월)에서 모세가 백성에게 하는 말씨나 선포하는 설교가, 〈개역〉을 위시한 기존의 전통적인 번역에서 보듯, 마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권위적 반말이 아닌 정중한 경어(敬語)로 바뀌었을 때부터, 우리가 감지하긴 했지만, 이번에 출간된 〈스토리텔링 성경, 마태복음〉에서 예수의 말씨를 현실화시킨 것은 역사적 예수의 현존을 효과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히브리어나 그리스어에는 정중한 표현은 있지만, 우리말에서 나타나는 복잡한 존대법은 없다. 우리말로는 존대법을 적용하지 않고서는 단 한 문장도 번역할 수 없다. 거듭 강조하지만, 존대의 높낮이 결정은 번역자의 창조적인 작업에 속한다. 신학에까지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특히 30대 초반의 젊은 예수, 팔레스타인에서 살던 역사적 인물 예수의 말씨를 그 대상에 따라, 낮추기도 하고 높이기도 하는 것은 본문 이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역사적 예수를 좀 더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계기도 되는 만큼 중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서른여덟 해 동안이나 앓고 있는 노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개역 요 5:6)하는 예수의 말씨는 비현실적이기에 앞서 무례하다. 청중을 향해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느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느니(개역, 마 5:13, 14) 하는 말은 아무리 그 내용이 좋다고 해도 청중에 대한 존중심이 결여되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우리말 번역 역사에서 청중을 향한 예수의 말에 존대법을 적용한 최초의 시도는 1971년에 나온 〈공동번역 신약〉 초판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한국천주교와 개신교 양쪽으로부터 예수의 존댓말 사용에 문제가 제기되었다. 역사적 예수보다는, 만세 전부터 계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가 인간에게 존댓말을 쓸 수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공동번역 신약 개정판〉(1977)은 예수가 사용한 존댓말을 모두 다 반말로 바꾸어 버렸던 적이 있다. 그 후 대한성서공회의 〈새번역〉(2004)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성경〉(2005)이 복음서에서 제한적으로 예수가 손윗사람인 세례 요한이나 어머니 마리아에게 존댓말로 말한 것을 보이지만, 우리말 성경번역 역사에서 예수의 화법을 실질적으로 현실화시키는 시도를 한 것은, 〈공동번역 신약〉(1971 초판) 이후 〈쉬운말성경〉(성서원, 2012)이 그다음이다. 예수의 말을 그의 “신적인 권위 및 인격적인 품성을 고려하여 각각의 상황과 대상에 맞추어, 때로는 ‘하라’의 낮춤체를, 때로는 ‘하시오’의 약간 높임체를, 때로는 ‘하십시오’의 아주 높임체를 적절하게 사용한” 것이 바로 성서원의 〈쉬운말성경〉이다. 예수의 말을 존댓말로 번역한 것은 우리말 번역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큰일로 평가받을 만하다.
- 민영진(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역임/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 총무 역임/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컨설턴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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