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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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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26g | 151*216*20mm
ISBN13 9788932311234
ISBN10 893231123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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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우익
1925년 경북 봉화에서 대지주의 손자로 태어남.
일제 시대에 서울로 유학 와 중학을 마치고 대학까지 다님.
당시 대학을 함께 다니던 친구들이 해방 후 정국을 쥐고 흔드는 와중에 참자유인의 꿈을 안고 낙향.
'민청'에서 청년운동을 하다가 사회안전법에 연루되어 6년 남짓 수형 생활을 하고, 출소 이후 한동안 주거제한을 당하는 보호관찰자 신세를 지내다가 이제까지 줄곧 고향인 봉화 구천 마을에서 홀로 농사짓고 나무 기르며 살고 있음.
아호는 무명씨라는 뜻의 '언눔'.
소일거리-부들로 자리 엮기. 죽은 나무나 썩은 나무, 집 뜯은 나무의 쓰임새를 곱게 되살려 필통, 연필꽂이, 차받침, 책상, 향꽂이 등을 만들기. 자기가 만든 모든 것을 情人들에게 노나주기.
좋아하는 것-나무, 도연명과 노신, 김용준 선생의 『근원수필』,『체 게바라』에 나오는 아르티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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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덜 읽고 산과 풀, 나물 보고 배워요. 바라보는 견학見學, 뜻을 새기려 하지 마시고不求深解, 낯을 익히고 친해지소. 친하려면 이름을 알아야지요. 이름 불러 주면 금방 친해져요. 친하면 서로 아끼게 되죠. 사람친구에게 나무친구까지 생기면 더 풍성한 삶 되지요.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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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의 이야기 속에는 예사로운 일상에서 건져낸 예사롭지 않은 지혜가 충만하다. …… 그가 지키는 독함이란, 마지막 선비가 품은 청정함 같은 것이 아닐까.

-소설가 김형경(1997-4-23/문화일보)

어쩌면 이런 전우익 선생을 시대착오주의자로 비웃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그가 깊은 산속의 약초처럼 귀한 사람임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 신경림

작고 하찮은 미물들로부터 조국의 현실을 투시하는 눈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허투루 스치고 지나가는 법이 없다. 그래서 한 시골 노인의 삶과 사유 속에 내재된 진리를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때로 우리들 일상의 나태와 소비지향의 삶을 너무나 따끔하게 꼬집고 있어서 두껍지 않은 책 한 권을 읽는 동안 우리는 스스로에게 몇 번씩이나 반성문을 써야 한다.

--- 시인 안도현

이 책은 독자들을 단숨에 휘어잡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길의 끝에 살고 있는 저자의 삶에서 나온다. 삶이란 아픔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시 삶이란 그 무엇인가에 그 누구에겐가 정성을 쏟는 일이라고 말한다. 삶에 대한 태도의 번복이 아니라 태도의 깊이를 드러내는 부분이다.

--- 연극평론가 안치운(1997-3-10/경향신문)

한차례 소나기를 흠씬 쏟아놓은 하늘로 순식간에 화사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빛 같은, 그리고 그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숲속에서 느껴보는 한여름의 서늘함 같은, 그래서 더욱 깊어진 흙과 나무의 내음 같은 글을 만났다.

--- 아나운서 이선영(1996-8-19/국민일보)

그의 글은 거창하지 않다. 소위 생명사상이다, 녹색운동이다 하여 자연에 은거해 유유자적하는 선비의 한가로운 기품도 배어있지 않다. 심오한 진리를 깨치려는 구도자의 뜨거운 몸짓도 없다. 단지 담담하게 당신의 생활 언저리를 그리고 있을 뿐이다.

--- 시인 최영미(1995-8-25/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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