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선 청소년들이여,
예수님과 함께 비전의 길을 떠나자!

《청소년 예수님의 사람》은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 단지 성경을 배우고, 문제를 푸는 형태의 제자훈련이 아닙니다. 청소년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와 함께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예수님이 친히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인도하는 형태의 제자훈련입니다. 10주 동안의 매우 짧은 기간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하여 눈을 뜨면, 그다음은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계속해서 질문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나는 정말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가?”
10주의 과정이 끝나고 위의 질문에 “아멘!” 할 수 있다면 이보다 감격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요한복음〉 14장 12절에서 약속하고 있는 ‘예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_머리말 중에서

당신의 자녀는 안전합니까?

중·고등학교 학생 4명 중 1명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자녀일수록 학교폭력 등 비행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 가운데 절반이 자살 충동을 느꼈고, 이들 중 12%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청소년의 인구가 감소하는 주 원인도 자살로 밝혀졌다고 한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소위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말처럼 가정 내에서 무심코 던진 폭력이 아이들을 더욱 빠져나오기 힘든 범죄의 늪으로 밀어 넣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어른들은 아이들만 탓하고 있다.
아직 내적, 외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한 갈등과 혼란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당연히 엇나가게 돼 있다. 이를 바르게 붙잡아주지 않으면 결국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 청소년 시기이다. 이를 알고 부모들은 바른 길을 안내해야 한다. 그것이 안전한 길이다. 그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으뜸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절대 우리를 배신하지 않은 신실하신 예수님이 연약한 청소년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면서 청소년 시기를 바르고 건강하게 그 정체성을 세워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