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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

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

: 100년 역사의 고교야구로 본 일본의 빛과 그림자

한성윤 | 싱긋 | 2022년 03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32건 | 판매지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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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16g | 148*210*30mm
ISBN13 9791192247014
ISBN10 119224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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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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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최초의 고시엔 관련 서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사실에 충실해야 하는 기자라는 직업에 걸맞게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시엔은 단순한 야구 대회를 넘어 일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으며 고시엔에 비친 일본 사회의 빛과 그림자는 우리 사회와 우리 야구계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점도 깨닫게 되었다.
---「프롤로그」중에서

웬만하면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일본인들은 유독 야구를 할 때 많은 눈물을 흘린다. 다른 종목에서도 눈물 흘리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야구가 눈물에 관한 한 단연 독보적이다. 고시엔 대회에서 흘리는 눈물은 이제 익숙한 편이다. 성인들의 무대인 프로야구에서도 일본의 우에하라는 경기 도중 상대 타자를 고의 사구로 내보내라는 지시를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청춘의 특권 눈물, 어른들의 대리만족」중에서

특히 일본에는 가위바위보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중요한 의사결정 수단으로 사용되어왔는데 일본 고교야구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고시엔 대회에선 어떤 팀이 먼저 공격할 것인지를 심판이 보는 가운데 양 팀 주장들이 가위바위보를 해 결정한다. 주장들의 가위바위보를 지켜본 고시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긴 팀은 대부분 말 공격을 선택한다고 한다.
---「동전 대신 가위바위보, 야구장에서 하는 가위바위보」중에서

한일 고교야구 교류가 이어지던 80년대 우리나라 고교야구는 일본 고시엔 못지않은 인기 스포츠였다. 당시 큰 차이가 없었던 한일 고교야구의 인기는 지금은 비교하는 것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 매뉴얼 사회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충실하게 고교야구 매뉴얼에 따른 일본과 매뉴얼조차 없는 한국 고교야구는 차이가 너무 크다.
---「한국 야구계가 충격에 빠진 사연」중에서

여자 야구부원에게는 ‘상’을 사용한다. 25회를 맞이한 2021년 여자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사상 처음으로 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렸는데 고시엔 야구장 역사상 처음으로 ‘군’ 대신 ‘상’이라는 단어가 울려퍼졌다. 보수적인 일본 야구계에서 여전히 여자 야구부원을 외부자로 보는 듯한 시각이 바로 ‘상’이란 단어를 통해 그대로 나타난다.
---「고시엔에서 선수를 소개할 때 반드시 군을 붙이는 까닭은?」중에서

일본 내에서도 고교야구 선수들의 빡빡머리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존재한다. 그런데 왜 일본 고교야구만 빡빡머리를 고수하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국내 언론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왜 일본의 집단주의와 군사 문화는 축구나 농구, 럭비 같은 종목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고 야구에만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일까?
---「유토리 교육과 고교야구 빡빡머리의 관계」중에서

일본의 드래프트 풍경은 우리나라와 다르다. 현장에는 야구 관계자들이 즐비하지만 당사자인 고등학교 선수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드래프트는 대부분 오후에 열리는데 학교 일과가 끝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드래프트가 진행되는 시간에 수업 중인 학생들도 있고, 수업이 끝난 뒤 평소처럼 부 활동을 계속하기도 한다.
---「유니폼과 교복의 차이, 학생야구의 지향점 차이의 상징」중에서

어쩌면 일본 고교야구가 프로의 지원을 거부하고 일체의 상업적인 요소를 배제하는 것도 고교야구를 순수의 상징으로 신성시하는 풍토 때문일 수 있다. 돈 때문에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닌 어린 학생들은 세속에 물들지 않은 종교인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야구라는 이름의 종교, 성스러운 장소 야구장」중에서

일본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깃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미국에서 열린 2차리그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 승리를 거뒀고, 마운드에 작은 태극기를 꽂았다. 마운드에 꽂힌 태극기를 본 일본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에서 승자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해도 지나친 것 아니냐는 반응이었다. 우리나라는 승리를 자축하며 태극기를 흔드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인식했지만, 일본은 굴욕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였다. 일본 특유의 깃발 문화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승컵 대신 우승 깃발을 주는 대회」중에서

고시엔 야구장에 ‘철우산’이 만들어진 것은 야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럭비 때문이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야구는 어차피 하지 못하지만, 럭비는 비가 많이 오더라도 중단 없이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비를 피해 럭비 관람을 할 수 있게 내야 스탠드를 덮은 것이다. 당초 목적과는 달리 고시엔 야구장은 럭비 경기 등이 제대로 열리지 않고 사실상 야구 전용 구장으로 사용되면서 ‘철우산’은 ‘철양산’ 역할을 주로 하게 되었다.
---「비와 우산의 나라 일본, 고시엔과 비 이야기」중에서

고시엔이 인기를 얻은 데는 이처럼 지나칠 정도로 과장보도를 하는 일본 언론 덕분인 측면도 있다. 와세다실업고의 기요미야는 고교통산 무려 111개의 역대 최다 홈런의 주인공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기요미야에 등장하면 수많은 카메라가 쫓아다닌다고 해서 ‘기요미야 시프트’라는 단어까지 나올 정도였다.
---「다마짱과 손수건 기념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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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이던 1968년, 부산고교야구선발팀에 뽑혀 고시엔 야구장을 처음 밟았을 때부터 일본 야구는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세월이 흘러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반면, 고교야구는 뒷걸음질하고 있다는 사실이 늘 안타까웠다. 고시엔 야구의 장단을 다룬 이 책을 통해 한국의 고교야구가 부활의 실마리를 꼭 찾기를 바란다.
-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국내의 야구팬들 대다수는 야구 강국 일본 프로야구의 뿌리인 고시엔 대회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한다. 국내에 처음으로 고시엔 전문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을 통해 진짜 고시엔을 만나기 바란다.
- 박노준 (전 프로야구 선수, 현 안양대학교 총장)
이것은 단지 하나의 야구대회를 다룬 서적이 아니다. 확신하건대 이 책은 일본의 문화와 전통, 사회의 시스템이 어떻게 스포츠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는가에 관한 흥미로운 통찰로 가득차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스포츠와 교육의 조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공존을 모색하는 우리에게 가치 있는 사례 연구로 다가올 것이다.
-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정보전략소위 위원)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여름이 있어’ ‘계속 만나고 싶은 꿈이었습니다’ ‘이 공 한 개에 건 여름’… 역대 고시엔 캐치프레이즈만 읽어도 이 축제에 임하는 그들의 진심어린 땀방울이 보이는 듯하다. 고시엔이라는 프리즘으로 일본 사회와 문화의 모든 것을 응집한 책이다.
- 정세진 (KBS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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