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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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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54g | 127*188*20mm
ISBN13 9788937433207
ISBN10 893743320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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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모두가 자기 주변의 모든 것에
그만큼 너그러울 수 있다면 이 세상은 틀림없이…….”

2016년 여름 영화 개봉 예정작!

여기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빙수 가게
요시모토 바나나가 보내는 눈부신 한여름의 풍경


사탕수수, 감귤, 패션프루트, 단팥, 빙수의 종류는 딱 네 가지뿐. 마리와 하지메가 꾸려 가는 그 빙수 가게 문 너머에는 언제나 여름 바다가 펼쳐져 있다. 한적한 해변가의 조그만 빙수 가게를 무대로, 조용히 자신만의 꿈을 찾아 고향에 돌아온 한 사람과 세상에 지치고 슬픔을 겪으며 쉼을 찾아 모르는 땅에 깃든 한 사람의 진정한 우정 이야기를 다룬 요시모토 바나나의 여름 소설 『바다의 뚜껑』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또한 「심야 식당」 극장판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연기파 여배우 기쿠치 아키코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올해 여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시의 화려한 삶, 좋은 집과 비싼 차, 부유함과 명예 등 모두가 꿈꾸는 성공지표와는 정반대의 단순한 소망을 품고 성실함과 내일의 햇살과 내년 바다의 물결을 꿈꾸며 살아가는 두 여자의, 하얀 모래처럼 따뜻하고 빙수처럼 달콤한 일상을 담은 반짝이는 이야기. 내가 정말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내가 지금 있는 이곳은 어딘지. 문득 복잡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은 기분이 든다면 페이지 속 마리와 하지메처럼 남들과 완전히 다른 행복에 대해 눈을 감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사실 얼굴은 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의 근원에 있는 것을 본다. 분위기와, 목소리, 그리고 냄새…… 그 전부를 감지한다. 하지메의 근원에 있는 것은 조금도 어긋난 곳이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상 속에 애매한 부분을 갖고 있는데, 하지메는 그늘이 조금 있어도 곧바르고 강한 느낌이었다.
--- p.12

염원했던 대로, 해변에서 동네로 들어가는 긴 길 중간의 솔숲에 조그만 빙수 가게를 열었다.
해변을 따라 소나무가 죽 이어지는 공원, 여름이면 가족들이 깔개를 들고 나와 나무그늘에 펼쳐 놓고 바다로 수영을 하러 나가는 곳이었다. 솔방울이 사방에 떨어져 있고, 강렬한 햇살이 조금은 부드럽게 느껴지는 고요한 장소였다.
--- p.26

사람은 사람과 함께 있어 보다 커지는 경우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봐 주는 사람이 있다, 그 하나로도 나는 운전을 아무리 오래해도 좋고 저금이 바닥나도 좋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 경치, 정말 엄청나네. 하느님의 기분이 어떤지 알 것 같아. 너무 아름다워서 숨이 막힐 것 같아.”
--- p.76


여기는 이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나의 장소다. 지금은 하지메와 나의 장소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얼음은 녹아 금방 없어지는 것이라, 나는 늘 아름다운 한때를 팔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순간의 꿈. 그것은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어린아이도 나이 지긋한 어른도 다들 신기해하는, 이내 사라지는 비눗방울 같은 한때였다.
--- p.100


의도하고, 자긍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머리를 써서 여러 가지로 고민하면 정말로 이루어진다.
이 세상에, 지금까지 형태도 흔적도 없었던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그걸 유지할 수 있다.
인간은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 누가 없애 버리려 하거나, 일부러 획일화하려 해도, 아무리 억압해도 절대 없어지지 않는, 그런 힘을.
--- p.148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른바 꿈을 이룬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하굣길 어린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얼음을 갈고, 게이트볼을 마친 노인들을 위해 에스프레소를 내린다. 이전 명승지로 붐볐지만 이제는 퇴락하여 문을 닫은 상점가가 을씨년스러운 고향 해변가 솔숲에 만든 빙수 가게에서 새까맣게 탄 채로 열심히 빙수를 만드는 마리.
누구보다 자신을 아껴 주었던 할머니의 죽음 후 재산 분할을 둘러싼 친척들의 갈등 한가운데에서 염증을 느끼고 요양을 위해 마리의 가게를 찾았다가 해변가 조개껍질과 산호 더미 사이에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낸 하지메.
소박하다고 해도 할 수 없고, 규모가 작다고 해도 상관없다.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내가 있다는 충만함이 가져다주는 비할 데 없는 행복 속에서, 오늘도 솔향이 가득한 해변의 바람이 이마의 땀을 식혀 준다.
유리 그릇 속 넘칠 듯 담긴 빙수의 꿈같은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이야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이 여름을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겨 줄 행복한 이야기


“나, 마리의 가게가 아주 마음에 든 거 같아. 마리의 가게에는 마리가 오래도록 고심 끝에 좋아하게 된 것들밖에 없으니까. 천박한 색깔의 시럽도 없고, 그릇은 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류쿠 유리 그릇이고. 마리가 애정으로 일군 공간에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져. 왠지 정말 아름답고 고요한 느낌이 들어서.” - 본문 중에서

도쿄에서 무대 미술을 공부하던 마리는 어느 날, 도심의 복잡한 생활에 지쳐 내려간 남쪽 섬에서 운명을 바꿀 만한 소박한 빙수 가게를 만난다. 망고스틴 가로수 길이 둘러싼 작고 꿈속 같은 그 가게에서 푼돈을 내고 행복한 얼굴로 반짝이는 빙수를 먹는 어린 소녀들. 마리는 그 가게를 방문한 뒤 모두가 선망하는 ‘성공적인 삶’을 버리고 고향의 쇠락한 해변으로 돌아가 자기만의 빙수 가게를 연다.

메뉴는 빙수에 그 시럽만 뿌린 ‘사탕수수 빙수’와 우리 동네 특산품인 감귤 과즙을 뿌린 ‘감귤 빙수’, 가게를 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그 섬의 가게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섬에 주문한 주스를 사용하는 ‘패션프루트 빙수’, 그리고 단팥을 올리고 말차 시럽을 뿌리는 ‘단팥 빙수’뿐이다. ?본문 중에서

화려한 인공 색소가 들어간 시럽 대신 그 지방의 사탕수수와 감귤 등을 쓴 소박하고 향기로운 재료, 오키나와의 독특한 오색 유리 그릇, 빈티지 빙수 기계로 사각사각 갈아 낸 깨끗한 얼음. 좋아하는 물건이 가득 담긴 보석 상자와 같은 마리의 소박한 가게에 어느 날 손님이 찾아온다. 얼굴과 어깨에 검은 화상 자국이 남은 어머니의 친구 딸 하지메, 그녀는 함께 지내던 사랑하는 할머니를 최근에 잃고 친지들의 재산 다툼을 눈앞에서 보면서 세상에 지친 채, 오직 바다를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생면부지의 마리와 함께 빙수 가게를 운영한다.
몸에 남은 상처와 마음에 새긴 그리움을 안고 해변가 작은 빙수 가게에 깃든 하지메를 보듬고 일상의 소중함과 우정의 따스함을 배워 가는 마리는 하지메에게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의 행복을 깨닫게 되는데…….
무더운 여름, 무심코 문을 열고 들어간 조그만 가게에서 만난 빙수의 달콤한 서늘함처럼 바쁜 삶과 힘겨운 나날에 작은 휴식을 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그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
굳은 마음이 혀 위의 얼음처럼 부드럽게 녹아 가는 소설


좋아하는 것들로만 꾸민 작은 여름 별장에서 보내는 고요한 여름을 상상해 보자.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의 기념품, 하루 종일 주워 모은 상아색 조개껍질, 지인들과 마시려고 남겨 둔 맥주 캔, 제일 좋아하는 맛의 빙수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영혼의 쌍둥이 같은 마음 맞는 친구. 이 작품은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기회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작가의 지인이기도 한 일본의 아티스트 하라 마스미가 부른 동명의 노래 가사를 소설로 표현해 낸 요시모토 바나나 장편 소설 『바다의 뚜껑』은 빙수, 해변, 햇살, 휴가의 생생한 느낌이 페이지마다 살아 있는 사랑스러운 여름 이야기이다.
특히 이 작품은 일본의 신예 유망주 기쿠치 아키코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이래 2016년 여름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화제의 소설이기도 하다.
당신이 당신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마리와 하지메의 소박하지만 반짝이는 빙수 가게에 오늘, 방문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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