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공유하기
중고도서

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

강정규 저 / 박문희 그림 | 문원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8,500
중고판매가
1,000 (88%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중고샵] 매장ON! 매장 배송 온라인 중고 서비스
[중고샵] 판매자 배송 중고 추천 인기샵 특별전
[중고샵] 매장ON! 대구물류편: 버뮤다대구지대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05g | 153*224*20mm
ISBN13 9788986396430
ISBN10 898639643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천천히 가그라, 꼴찌도 괜찮여." 꼴찌 잉규에게 삶의 소중한 거름이 되었던 할머니의 말씀. 지난해 시사저널 '2001년 올해의 책', 조선일보 소년조선일보 좋은책으로 선정되었던 『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를 양장본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동화작가 강정규가 그려내는 따뜻한 이야기, '느림'의 참가치를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주는 온가족이 함께 읽는 동화이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박문희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는『이솝 이야기』『탈무드』『과학 동화』『세계 위인 스티븐 호킹』등이 있다.
저자 : 강정규
1941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하여 서라벌 예대 문예 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75년 <소년>에 동화가, 1975년 <현대 문학>에 소설이 추천되어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한국 아동 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장안 대학 문예 창작과 겸임 교수이며 아동문학 계간지 <시와 동화>의 주간 겸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돌이 아버지』『큰 소나무』『작은 학교 큰 선생님』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진서(眞書)란 한문을 가리킨다고 했다. 우리 한글을 업신여겼던 옛 어른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런 할머니가 나를 때린 어머니를 꾸중하시고 나서 이러저러하게 일을 해결하라고 가르치고 계셨다. 나는 할머니의 무릎을 껴안으며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울 애기, 아무 걱정 말구 할미허구 자자."

할머니가 내 몸을 바로 누이며 말씀하셨다.

나는 잠든 척 모로 쓰러졌다. 어머니가 베개를 베주시고, 삼베 홑이불을 덮어 주셨다. 무논에서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려 왔다.

"모기장두 쳐 주구, 마당에 모깃불을 놓아라. 그러구 저러구 저녁을 못 먹구 자서 어쩐다냐, 울 애기……"

할머니가 내 궁둥이를 두들기며 말씀하셨다.

나는 혼자 빙그레 웃었다.
---pp.74~7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