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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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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의 실패를 딛고 궤도에 오르기까지, 스페이스X의 사활을 건 그날들!

리뷰 총점9.7 리뷰 43건 | 판매지수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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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71위 | 자연과학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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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716g | 152*218*30mm
ISBN13 9791197739705
ISBN10 11977397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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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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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에서는 실패가 하나의 선택지였다. 대체로 다른 항공우주 회사의 직원들은 인사고과에 나쁘게 반영될까 봐 실수를 두려워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빨리 움직이고 물건을 만들고 다시 부수라고 지시했다. 일부 정부 연구소와 대형 항공우주 회사에서는 엔지니어가 업무 시간 내내 산더미 같은 문서 작업에만 몰두하느라 하드웨어는 만져 보지도 못하는 수가 있다. 팰컨1을 설계한 엔지니어들은 일하는 시간 대부분을 작업 현장에서 보내면서 아이디어를 시험했다. 아이디어에 대해 논쟁을 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은 많이 했다.
--- p.43

2002년이 저물고 2003년으로 접어들어 회사를 설립한 지 6개월쯤 되자 머스크는 텍사스를 여기저기 돌아다닐 여유가 생겼다. 이제 스페이스X의 엔진 설계자들이 그곳에 새로운 시험장을 건설할 차례다. 탁 트인 데다가 규제도 별로 없는 그런 곳에 말이다. 그다음 2년간 뮬러, 부자, 홀먼 그리고 다른 동료 몇 명이 멀린 엔진을 함께 뚝딱거리고 성능을 시험한다. 연소실을 태워 먹고, 연료탱크를 날려 버리고, 정부의 비밀경호원들이 찾아올 만큼 소동을 일으키면서 말이다. 그러다가 2005년 즈음, 그들은 거의 백지상태에서 강력한 뭔가를 만들어 낸다. 굉음과 함께 거의 반 톤의 무게를 우주로 날려 보낼 만큼의 추력을 내는 그것. 이것이 바로 멀린 엔진이 팰컨1 첫 비행에서 해낸 일이다. 적어도 34초 동안.
--- p.77

치너리를 포함한 일부 직원은 아예 환초로 이사 왔고 2005년 하반기 거의 전부를 콰절레인과 오멜렉에서 보냈다. 퀘니히스만처럼 가족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직원들은 몇 주를 섬에서 보내고 본토로 돌아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렇게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직원들을 지치게 했다. “내 평생 하와이에 가 본 적이 없었어요.” 그 기간에 퀘니히스만의 핵심 부관 중 한 명이던 필 카수프가 말했다. “그런데 6개월 동안 거길 너무 많이 가 봐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 p.115

이번 두 번째 발사에는 많은 위험 요소가 있었다. 데이비스가 퀘니히스만에게 보고할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그의 시스템에는 열다섯 가지 정도의 위험 요소가 있었다. 그중 가장 우려했던 것은 슬로싱이 아니라 비행 중에 로켓이 찌그러지는 현상이었다. 슬로싱 문제는 열한 번째 순위로, 목록 저 아래에 있었다. “물론 슬로싱도 위험 요소였죠.” 데이비스가 이어서 말했다. “하지만 비행을 위협할 만한 다른 요소들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머스크가 네바다 211번지 사무실에 와서 항공전자팀을 만나 2차 발사를 앞두고 염려되는 사항을 의논할 때 퀘니히스만은 자기 팀이 내놓은 결과를 보고했다. 최종적으로 그들은 슬로싱을 포함해 위험 요소 대부분을 떠안기로 했다. 그 문제를 모두 해결하려면 몇 달간 더 연구해야 할 테고 로켓 무게가 상당히 늘어날 수도 있었다. 스페이스X가 좀 더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그냥 로켓을 날려 보는 것이었다. 그 방법은 몇 달에 걸쳐 분석과 가정, 모의시험을 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결과를 보여 주는 엄격한 시험이었다.
--- p.193

첫 발사 때는 직원들이 지상연소시험 후 실제로 로켓을 발사하기까지 길고 고통스럽게 몇 달 동안 간헐적으로 일했다. 이에 비해 두 번째 발사 준비는 좀 더 연속적으로 몇 주에 걸쳐 진행됐는데, 새로운 절차와 1차 발사 때 얻은 교훈 덕분이었다.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돌아갔다. 최종 발사 48시간 전까지는 말이다.
2007년 3월 16일, 스페이스X는 팰컨1의 1단 지상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단 4일 만에 그들은 발사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발사 60초 전, 비행 컴퓨터가 카운트다운을 자동 취소했는데, 압력 측정값이 연료 밸브가 새고 있음을 나타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로켓에 실제로 문제가 있다는 뜻일 수도 있었고 센서 오작동 같은 가짜 문제일 수도 있었다. 하드웨어를 점검하지 않고 정확히 알아낼 다른 방법은 없었다. 그래서 부자는 로켓에서 연료를 빼내자고 결정했다.
--- p.201

스페이스X는 맥그레거에서 시행하는 시험 과정을 모니터하기 위해 비디오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했다.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에서 이 시스템에 자주 접속했다. 때로 시험이 끝나면 그가 먼저 전화해서 시험 값을 물었다. 텍사스에서는 머스크가 전화하기 전에 C-스타 값을 계산해 내려고 분투했다. 계산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는 홀먼에게 떨어졌다. 엔진이 멈추면 홀먼은 캘리퍼스를 가지고 안으로 올라가 연소실과 노즐 사이 ‘목’ 부분 지름을 측정해야 했다. 텍사스는 안 그래도 더웠는데, 홀먼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측정하기 위해 엔진이 완전히 식기도 전에 그 안으로 기어서 들어가야 했다. “그 일이 당시 업무 중에 단연코 가장 뜨겁고 지저분한 작업이었죠.” 홀먼이 회상했다. 데이터를 모으고 시험 결과를 계산하고 나면 그 누구도 머스크에게 전화를 걸거나 받고 싶어 하지 않았다. 스페이스X의 수석엔지니어는 삭마식 엔진에 점점 더 환멸을 느꼈다.
--- p.225

로켓의 두 단이 매우 가까이 있을 때 우주 진공상태에서는 극소의 추력으로도 두 하드웨어의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 해결책은 비행 소프트웨어에 숫자 하나를 바꾸는 것이었다. 다음번 발사에서 스페이스X가 해야 할 일은 주 엔진 정지와 단 분리 사이에 4초라는 시간을 더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 조치는 4차 발사를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만 유효한 것이었다. 콰절레인에서는 모두가 실패의 충격에 휩싸여 아무도 그런 앞날을 가정하지 못했다.
--- p.268

“우리가 몇 년간 했던 말도 안 되는 일을 통틀어서, 또 짧은 기간에 이루었던 모든 성취 중에서도, 그건 정말 독보적인 일이었습니다.” 치너리가 말했다. “1주일 안에 로켓 1단 전체를 분해하고 다시 조립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상상조차 못 할 일이죠.” 그들은 1단을 다시 조립할 때 사실상 항공우주 분야의 모든 규칙을 어겼다. 그러나 오멜렉에서 내린 용단 덕분에 스페이스X는 마지막 한 번의 생존 기회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들은 늦은 밤까지 일하고 스테이크나 터키식 굴라시를 먹을 때만 잠깐 쉬면서 9월 내내 힘을 냈다. 압력시험을 마친 뒤 드디어 2단을 1단에 고정했다. 그런 다음 발사팀은 완전한 로켓, 그들이 손봐야 했던 마지막 팰컨1 하드웨어를 발사대로 운반했다. 오멜렉의 발사팀은 앞으로 다시없을 만큼 준비되어 있었다.
이제, 날거나 죽거나였다.
--- 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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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리프트오프』는 SF 소설처럼 읽힌다. 하지만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공상과학에나 나올 법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낸 사람들의 믿기 어려운 실화다. 『리프트오프』는 지금까지 우주에 관해 이야기한 그 어떤 책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중요한 책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절대로 놓을 수 없다.
- 호머 히컴 (『로켓 보이』 저자)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까지, 카운트다운에서 착수까지, 이 책은 계속해서 나를 궤도에 머무르게 했다.
- 사이먼 윈체스터 (『완벽주의자들』 저자)
솜씨 있게 묘사된 기술적 세부 사항과 엔지니어 개개인의 성향에 대한 솔직한 일별이 어우러진 『리프트오프』는 우주 마니아와 초심자 모두의 필독서다.
- 캐런 나이버그 (NASA 우주비행사)
에릭 버거는 일론 머스크뿐 아니라 스페이스X의 핵심 인물들을 일일이 인터뷰했다. 정신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팰컨1을 개발한 엔지니어들의 애환이 책 속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푹 빠져든다.
- 찰스 볼든 (NASA 우주비행사)
지금까지 읽은 우주에 관한 책 중에서 최고다. 『리프트오프』는 우주 세대를 위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전하는 데 에릭 버거를 능가할 사람은 없다.
- 켈리 제라디 (국제우주과학연구소 연구원)
뉴스페이스 시대를 연 딥테크 기업, 스페이스X의 성공 비결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너무나도 솔직하고 투명한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비전을 공유하고 열정을 바치는 가운데 약간의 운만 따라 준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서성현 (국립한밭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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