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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영어공부

슬기로운 영어공부

: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영어와 만나라

푸른들녘 인문교양-03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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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52g | 148*210*20mm
ISBN13 9791159257179
ISBN10 11592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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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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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색슨은 원래 켈트족을 도와주면서 슬금슬금 왕래하던 제법 ‘낯익은’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로마가 힘이 빠지자 점차 세력을 확장하더니 어느 날 본격적으로 브리튼섬에 진출하였습니다. 주트족이 가장 먼저 건너왔고, 이후 색슨족이 런던의 템스강 남쪽에 정착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앵글족이 템스강 북부에 정착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은 브리튼섬에 총 일곱 개의 왕국을 건설하면서 제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게르만족이 이렇게 ‘대세’가 되어버리자 켈트족은 서쪽으로는 웨일스(Wales), 북쪽으로는 아일랜드(Ireland)나 스코틀랜드(Scotland) 등으로 삶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오늘날에도 웨일스와 스코틀랜드에는 켈트족의 후예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은 잉글랜드의 ‘영어’가 아니라 웨일스어나 게일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긴 세월 동안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체성도 발달시켜 왔답니다. 사실, 오늘날의 영국(United Kingdom)은 말 그대로 네 개의 국가가 정치적으로 ‘연합(united)’된 상태입니다. 네 개의 국가는 각각 상당한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기도 서로 다릅니다. 이들의 국기를 모두 합친 것이 바로 영국 국기 ‘유니언 잭(Union Jack)’입니다. 월드컵 경기에 나갈 때에도 각기 다른 팀으로, 또 각자의
국기를 내세우며 출전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들은 언어, 민족, 문화 등에서 서로 이질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아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 뿌리를 거슬러 가보면 이렇게 5세기까지 오게 됩니다._ --- 「드디어 ‘영어’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 중에서

교역과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고종 황제는 한미수교 다음 해인 1883년에 ‘동문학’을 만들어 영어 통역관을 육성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조선에도 영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생긴 것입니다. 동문학이 건립되었던 그해 7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외교사절단은 세계적인 도시 뉴욕을 방문하고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전구와 전기의 발명 덕분에 뉴욕의 밤은 화려하게 빛났고, 기다란 기차가 많은 사람을 태우고 철로를 힘껏 달렸습니다. 이들의 ‘미국 경험담’은 고종황제의 마음도 움직였는지 그로부터 4년 후 조선 왕실은 ‘의대순(義大淳)’이라 불리는 에디슨(Thomas Edison)의 전등 회사와 계약을 맺고 동양 최초로 경복궁에 전깃불을 밝혔습니다. 1886년이 되자, 고종 황제는 지금의 서울시립미술관 터에 조선 최초의 관립 영어 학교인 ‘육영공원’을 세웁니다. 육영공원의 미국인 교사들은 프린스턴, 오베린, 다트머스 등 ‘일류학교를 나온 재원들’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은 영어 원서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강의도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이 선생님들이 우리말을 못 하시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겠지만, 완벽한 영어 몰입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셈입니다. (……) 고종 황제는 직접 육영공원을 찾아가 영어시험 감독을 하기도 하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에게는 관직도 내릴 만큼 영어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였습니다. 선교사들도 줄줄이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등 여러 서양식 학교들을 세워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으니, 영어를 배우는 조선 사람들의 숫자도 점점 많아졌습니다. 학생이 다 차지 않은 영어 학교가 없을 정도로 당시 영어 열풍은 가히 ‘상상 초월’이었다고 합니다. ‘정동 거리에는 영어를 말하면서 지나가는 한국인들이 있었다, 영어를 말하는 기생도 있었다, 영어 문패를 다는 사람도 있었다, 영어로 명함을 만드는 지방 군수도 있었다’ 등의 목격담 중에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어가 조선 사람들을 매료시킨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 「매우 바람직했던 영어 교육」 중에서

융통성도 눈치도 전혀 없는 영국인 토마스가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토마스는 차를 운전하던 중에 기름을 넣고 싶습니다. 주유소가 어디인지 물어볼 때 “Where is the petrol station?”이라고 질문하니 미국 사람들이 갸우뚱합니다. 미국에서는 주유소를 표현할 때 ‘gas station’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결국 기름을 못 넣은 토마스가 지하철을 탄다고 가정합시다. 영국에서는 지하철을 ‘underground’ 혹은 ‘tube’라고 하는데, 사방팔방 ‘subway’뿐입니다. ‘subway’는 영국에서는 그냥 지하에 있는 길, 그러니까 지하도를 가리킵니다. 지하도만 있고 지하철이 없는 미국이 이상하다고 투덜거리면서 토마스는 힘들게 걸어서 호텔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1층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ground floor’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미국은 1층을 그냥 ‘first floor’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는 ‘ground floor’가 1층이고 ‘first floor’는 2층입니다. 겨우 체크인을 하고 이제 승강기를 타려고 하는데 ‘lift’는 없고 ‘elevator’만 있습니다. 영국은 ‘lift’가 승강기랍니다. ---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차이점」 중에서

현존하는 영문학 최초의 작품이자, 고대 영문학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작품은 바로 『베오울프(Beowulf)』입니다. 작가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앵글로색슨족이 쓴 이야기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베오울프는 3,182행으로 이루어진 ‘영웅 서사시’이며, 할리우드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게임과 소설에서도 종종 활용될 만큼 인기있고 유명한 작품입니다. 당시에는 모두가 간절히 원했을지도 모를 용맹스러운 영웅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으며, 명예로움, 충성심, 영광스러운 죽음과 인생무상 등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줄거리도 꽤 흥미진진합니다. 용감한 전사였던 베오울프는 식인 괴물 그렌델을 죽이고, 그렌델의 어미까지 물리친 후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베오울프 왕은 그로부터 50년간 태평성대를 누렸으나, 난데없이 화룡이 나타나서 나라를 어지럽힙니다. 하지만 노왕 베오울프는 용감무쌍하게도 화룡을 물리쳤고, 그 자리에서 장렬히 전사하면서 대서사시의 막이 내립니다. 『베오울프』는 지금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고대 영어로 기록된 영문학 최초의 서사시라는 점, 두운(alliteration)과 완곡대칭법(kenning) 등의 표현 기법이 잘 살아 있다는 점 등이 특징입니다. ‘완곡대칭법’이란 하나의 명사를 복합어로 표현하는 수사 기법인데, 예를 들어 『베오울프』에서는 ‘바다’를 ‘바다’라고 표현하지 않고 ‘고래의 길’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강’은 ‘백조의 길’로 표현하였고 ‘전투’는 ‘무기들의 집회’, 태양’은 ‘하늘의 촛불’로 표현하였습니다. 그 시절에 정식으로 문학을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와 같은 수사 기법을 활용하면서 창의적이고 재치 있게 문학적 감성을 나타냈다는 점이 재미있고도 놀랍습니다. --- 「영국 문학의 시작」 중에서

200년 가까이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1817)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인 오스틴은 인간의 심리와 성격에 대한 특유의 관찰력을 바탕으로 당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생생하게 작품 속에 녹여냈습니다. 영국에서 18세기에서 19세기를 살았던 중산층 사람들의 의식과 가치관, 당시 남녀 간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읽는 것이 단연 최고일 것입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 간의 대화는 워낙 생생하고 재미있어서 영화와 드라마로도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세대와 세월을 초월하는 매력을 가진 작품들이라 지금도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지요. 제인 오스틴은 은근한 유머 감각, 재치 있고 발랄한 대화로 독자를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힘을 가진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성과 감성(Sense and Sensibility)』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맨스필드 공원(Mansfield Park)』 『엠마(Emma)』 모두 일단 읽기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재미있는 작품들입니다. 제인 오스틴은 장대한 역사적 배경이나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았지만, 작품 곳곳에서 당시 영국 사회의 위선, 물질 만능주의, 허례허식 등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성’을 작품의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이들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큽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과 ‘여성’ 작가로서의 위대한 성공은 후세의 수많은 ‘여성’ 작가들의 성장과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답니다.
--- 「18세기 후반의 영국 문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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