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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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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

: 역사를 뒤흔든 개인들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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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570g | 153*224*20mm
ISBN13 9788984312579
ISBN10 898431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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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왜곡되지 않은 거울이다. 동양의 역사가들은 역사가 감계(鑑戒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역사에 비춰보고 경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역사는 부끄러운 치부마저 그대로 기록해야 한다고 믿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그만큼 역사는 리얼하다. 《한국사傳》은 시스템 이야기인 기(紀를 잠시 접어두고 리얼 휴먼스토리로 가득한 전(傳에 주목하고자 했다. ---p.서문 중

낯선 이름 홍순언. 그는 조선의 운명을 바꾼 역관(외교관이다.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인물이 바로 장수도 무사도 아닌, 중인 출신의 역관 홍순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조선의 역사를 바로잡는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런데 그 일이 가능하게 된 계기는 어느 여인과의 짧은 만남. 모든 것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p.14홍순언 편

어느 프랑스인이 남긴 단 네 쪽의 기록. 이것은 조선 무희에 관한 이야기다. 지금으로부터 114년 전, 조선의 궁중 무희였던 한 여자가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다. 프랑스는 지금도 비행기로 10시간을 가야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선 매우 먼 나라. 무려 1세기 전에 프랑스까지 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조선의 무희였다는 그녀는 어떻게 파리까지 가게 된 것일까? 우리의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한 조선 여자의 삶과 사랑, 기구한 운명의 순간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p.42리진 편

781년. 당나라 황실에 급보(急報가 날아든다. 당대 최강의 십만 대군이 제음으로 이동해 대대적인 군사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당 조정은 경악했다. 국가의 존망이 걸린 사태가 기어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10만 대군의 집결지는 제음벌판. 갑작스런 병력 이동이었다. 이동 행렬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군사들의 집결지 제음벌판. 이곳은 당의 동쪽 수도인 낙양까지 단 며칠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다. 10만 대군이 노리는 것은 당 조정. 이들을 이끌며 황제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는 사람은 바로 고구려 유민 이정기였다. 고구려 패망 64년 후 등장한 이정기. 그것은 또 다른 고구려 역사의 시작이었다. ---p.68이정기 편

1392년, 조선이 개국한다. 새 왕조는 4대 임금 세종에 이르러 전성기를 누린다. 그러다 역사에 암운이 드리우기 시작한다. 계유정난을 일으킨 수양대군이 어린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것이다. 이에 반발한 사육신들의 단종 복위운동과 세조의 처절한 응징. 조선 초기 최대의 피바람이었다. 이 정치적 폭풍의 한가운데에 수양대군 세조가 선택했던 인물, 신숙주가 있었다. ---p.98신숙주 편

1907년 7월 14일 오후 7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 한국인이 죽었다. 고종황제의 마지막 특사였던 이준. 그는 헤이그에 온 지 20일 만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헤이그에서 치열하게 외교활동을 벌였던 이준 특사. 그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26이준 편

1762년 윤5월 13일.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 속에 가둔다. 울부짖는 아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뒤주에 못질을 한 아버지. 영조는 왜 아들을 죽여야 했을까? -154영조 편
정조 20년(1796 가을, 제주 출신의 한 여인이 궁에 들어섰다. 평민 신분의 여성이 임금을 알현한 것은 조선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이었다. 김만덕. 그녀는 열녀도 효부도 아니었다. 빈손으로 시작해 일약 제주 최고 부자에 오른 상인이었다. 최악의 흉년에 시달리던 200년 전 제주, 만덕은 자신의 재산을 풀어 수천 명의 제주도민을 살려냈다. 상업을 천하게 여기던 조선 사회에서 그녀는 시대보다 앞서 돈의 가치에 주목했다. ---p.184김만덕 편

1962년 군사정권이 들어서던 해. 한 여인을 태운 비행기가 김포의 활주로에 내려섰다. 비행기가 도착하는 순간, 고운 한복을 입은 노인들이 큰 절을 올렸다. “아기씨.” 아기씨라고 불린 그 여인은 38년 만에 다시 보는 고국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 아기씨는 일본으로 끌려가야 했던 고종의 외동딸, 잊혀진 대한제국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다. ---p.212덕혜옹주 편

1894년 3월. 상하이에서 김옥균이 암살당했다. 범인은 그와 함께 호텔에 투숙했던 홍종우. 지금까지 홍종우는 의문의 암살자로 남아 있다. 홍종우는 입신영달을 위해서 김옥균을 살해한 흉한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특별한 주관도 없이 그저 막무가내로 조선의 개혁을 가로막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홍종우를 이렇게 정의하기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p.240홍종우 편

1658년 음력 6월 10일, 조선의 국경에서 2000여 리 떨어진 흑룡강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조-청 연합군과 러시아군이 격돌한 것이다. 이는 당시 러시아의 아시아 진출을 결정짓는 국제 대전이었다. 바로 이 전쟁에 조선의 조총병 200명이 참전했다. 이들은 조-청 연합군의 결정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조선의 러시아 정벌, 그 현장에 조선의 명장 신유가 있었다.
---p.266신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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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역사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때 그 본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한국사는 획일적 역사 해석만이 횡행했다. 《한국사傳》은 바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며 그다지 주목받지 못해왔던 측면들을 통해 역사의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면 필연적으로 역사 무대가 확장된다. 이 책의 무대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그리고 저 멀리 유럽까지 종횡무진하는 이유다. 광대한 무대의 주인공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불현듯 그 현장으로 답사를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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