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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중고도서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 불확실한 시대, 우리를 위한 심리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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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0g | 153*225*20mm
ISBN13 9788954644594
ISBN10 895464459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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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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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는 본인이 완벽하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매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어른이 된다. 그러나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매번 직면하고 아파할 필요는 없다. 더욱 건강한 것은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신종 정신승리 안에서 성인이 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실의 타석에 서지 않으니 경험치는 늘지 않고, 마음의 체력이 강해질 기회를 얻지 못한다.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체력은 더 강해야 하는데, 단련되지는 않고 여전히 청소년기의 전능감 환상은 지속되니 변화는 오지 않는다. --- p.23-24

기다릴 줄 알고, 불편한 것을 견디는 힘이 인간을 성숙하게 한다는 명제는 21세기에도 유효하다. 불편함을 줄이는 것은 필요하나, 지나친 편리가 어느 수준을 넘어서버리면 그건 독이 된다. 이런 불편함을 견디는 능력이 사실 마음의 체력에 있어서 ‘맷집’에 해당한다. 그런데 과학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서비스의 출현은 모두 적은 비용만으로 이런 맷집을 가질 필요가 없게 만든다. (중략)
맷집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마음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애매한 상황이 지속됐을 때 불안해져서 성급한 결정을 해버린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결정을 한 것을 후회하기 쉽다. 이렇게 쉽게 결정하고 후회를 하는 것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어떤 결정이 자신에게 좋은지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사실은 차라리 어떻게든 맷집을 갖고 견디는 것이 정답이다. 꽤 많은 일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애매한 시간을 견디게 해주는 마음의 힘이 바로 맷집이기에 맷집은 소중하다. --- p.26-27

실제로 필요한 정보의 양은 많지 않은데, 우리 앞에 놓인 정보는 지나치게 많아졌다. 사람들은 그것들을 선별하는 1차 작업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그러니 뇌는 쉽게 지치고,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했지만 막상 그 선택에 만족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선택을 하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검색을 한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나쁜 평이나 부정적 의견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또 자신의 선택이 옳다는 지지를 바라면서 하염없이 검색을 한다. 검색을 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고, 실제로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자기 위안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마음의 에너지는 소모되고 뇌는 더 이상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는 과포화상태에 빠져 들어오는 정보를 튕겨내기를 반복할 뿐이다.
정보사회를 환영하던 우리가 어느새 정보 과잉의 덫에 걸린 형국이 된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이제 그만!’ ‘이 정도면 됐어’라는 마음의 브레이크다. 이미 우리는 충분히 많이 알고 있다. 결과에 대한 만족은 더 많은 정보를 통해 오는 것도, 오랫동안 고민한다고 오는 것도 아니다. 고민과 정보 처리를 위해 쓰는 시간과 노력 모두 비용으로 여기고, 사안에 따라 적당한 정도의 노력과 시간만 들여 마음의 경제를 흑자로 운영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선택의 결과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 p.30-31

남보다 나아지려는 욕구는 어느 정도까지는 삶의 성취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되지만, 이 욕구가 평균과 보통의 집단에 남아 있으려는 잔류심리와 합쳐지면, 경쟁 심리의 원동력이 되어 결국 모두가 조바심을 내며 달려가는 사태가 벌어진다. 덕분에 야금야금 평균치는 올라가고, 욕구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천장 근처까지 다다른다. 손을 내밀면 바로 닿는 그 정도까지. 어느새 사치스럽고 쓸모없는 것까지 다 갖춰야 ‘기본’ 내지는 ‘보통’이 된다. (중략)
‘아, 이제 보통은 되는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순간은 오지 않는다. 보통이 되었다고 해도 더 크고 멋진 것과 비교하는 것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열등감을 느낄 뿐이고, 동시에 보통이 되겠다는 목표에 이미 모든 에너지를 다 소진해 버려서 그 이후에 누려야 할 안온함을 즐길 여유도 없고, 일상을 유지할 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기 일쑤다. --- p.40-41

모두가 지쳐 있고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한쪽에서는 푸어가 양산되는 가난의 시대에 다른 한쪽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어마어마한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다. 해운대에 세워지고 있는 엘시티라는 복합건축물도 그렇다. 개인은 갈수록 미약한 존재로 느껴질 뿐이다. 비리 연루자들이 챙긴 금전적 이득은 천문학적 수준이라 실감도 나지 않는다. 참을 만한 선을 넘어섰다는 대중의 직관이 띠를 이루면서 거대한 군중으로 진화한 신호가 바로 광장에 모인 연인원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낸 아우성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 p.47

최근 10년 사이 부쩍 늘어난 유형이다. 이들은 집-회사-집을 오가고, 가끔 혼자 윈도쇼핑을 하고, 영화나 연극도 혼자 보러 가는 것을 좋아한다. 우울증이나 사회 공포증 환자는 절대 아니다. 그냥 혼자 지내는 것이 편하고, 어느새 그게 익숙해진 것이다.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 자기 직급에 어울리게 자리를 주도할 때도 있고, 노래방에 가면 분위기를 띄울 줄도 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상태를 가장 좋아한다. 이들은 회사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기 에너지의 90퍼센트 이상을 쓰고 있는 타입이다. 그러니 나머지 사적인 시간은 최대한 에너지 세이빙 모드로 지내고 싶다는 본능적 욕구가 생긴다. (중략) 그저 평범하게 회사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런데도 기력을 다 뺏긴다. 먹고살 정도의 아주 작은 여분만 남겨놓은 채 다 방전시키는 것이 요새 회사 조직이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자꾸 자기만의 밀실로 숨어들어간다. 동굴로 들어가 웅크리고 있듯이, 사회와 교신을 최대로 유지하면서 충전을 하기보다는 불필요한 연결을 끊고 더 이상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기를 바란다. (중략) 어느새 혼자만의 삶, 밀실의 삶이 일상화되었고 이를 어색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관계 맺기 방식의 변화가 뚜렷하게 보인다. 단기적 관계를 맺는 방식부터 가족 같은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방식, 그리고 일을 하는 방식과 여가를 즐기는 방식 등에서 일어난 전방위적인 변화는 이런 ‘1인분으로 살아가기에도 벅찬’ 현실에 적응한 결과물이다. --- p.49-50

환경에 자신을 억지로 맞추다보니 힘들어하면서 내색도 하지 못하고, 자신이 무능하고 의지가 박약하다고 자학을 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 쓰느라 자기를 돌보지 못하면서 전전긍긍하기만 한다. 지나친 자기 변형적 적응 노력은 신경증적 불안과 우울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자기 변형적 노력에 인지 부조화가 합체되어 버렸다. 그 결과물이 사토리 세대, 달관 세대다.
지금 청년들이 잘하는 것은 ‘열심히 성실하게’다. 주어진 숙제를 시간 내에 잘 해내는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기보다 차라리 주어진 상황에 최대한 순응하고 그 안에서 성실한 삶을 사는 것이 차라리 그에게는 갈등으로 인한 고통이 적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의 삶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싫은 것도 아닌, 적당히 만족스러운 균형적 상황이라고 여기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것이 마음의 밀실 안으로 들어가버린 21세기 플라톤의 동굴 속 사람들의 모습이고 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다. --- p.76-77

우리의 뇌와 정신이 우울증 모드로 들어가 있을 때에는 오래된 휴대전화기 다루듯 더욱더 조심하고 잘 충전해서 사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다행히도 마음은 원인을 찾아 교정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과거와 같은 생생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사회는 사람이라는 휴대전화를 지나치게 과잉 사용하여 배터리를 쉽게 소진시켜버리고 있다.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도 없는 소중한 나의 마음을 잘 지키는 방법은 미리미리 사용 관리를 잘 하는 길뿐이다. --- p.86-87

먹방을 보면서 침을 흘리고, 쿡방을 보고 어설프게 따라 하는 것도 좋다. 그러면서 한번 내 마음속에 깊숙이 간직해놓았던 나만의 추억의 맛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꺼내보면 어떨까. 새로운 맛집을 찾아가는 것보다, 내가 아닌 남이 먹는 것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나의 지친 영혼을 달래주고, 에너지를 쾌속 충전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추억의 맛이야말로 힘들고 지쳐 너덜너덜해진 자아를 달래줄 영혼의 닭고기 수프이자 나만을 위한 맞춤 처방전이기 때문이다.
정서적 허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실제로 허겁지겁 먹어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찾고 자존감을 채우는 것이다. 그 중간 단계에 나만의 맛의 기억과 여기에 얽힌 따뜻하고 안전했던 감정 기억이 한몫을 하리라 믿는다. --- p.106-107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는 만성적인 스트레스 속에서 왜 사는지 모른 채 허우적거리며 휩쓸려가는 일이 잦다. 그러다보니 직접적 원인을 감히 직면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으니 주위를 깨끗하게 하고, 정돈하는 대응으로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부질없는 노력만 하게 되는 것이 현대인이 갖고 있는 강박증의 핵심이다. 이런 과잉 대응은 일단은 자신이 안전하다고 여기게 해준다. 마치 연하디 연한 부드러운 속살을 단단한 껍질로 보호하는 갑각류 같다.
갑각류의 껍질이 두껍고 단단할수록 속살은 더욱 부드럽지만, 그 개체의 무게는 무거워지고 움직임은 둔해져서 포식자에게 잡힐 위험은 도리어 높아진다. 그리고 삶에 부딪혀 굳은살이 박이고 근육이 탄탄해질 기회를 잃는다. 어느 날 강박에 사로잡혔다면 그 증상을 없애려 하기보다 실제 내가 무의식적으로 회피하려는 불안의 근원을 찾으려는 시선의 전환이 필요하다. --- p.108

사회는 갈수록 개인의 선택에 의존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도 개인이 책임지도록 한다. 하나하나의 결정을 할 때마다 마음을 써야 하는 비용의 총량은 늘어난다. 결정에 대한 책임의 무게도 늘어난다. 집단에 따르는 순응은 싫지만 그렇다고 모든 결정을 개인의 선택에만 맡기는 완전한 자유주의적 태도는 부담스럽다. 이런 환경은 결국 결정 자체를 뒤로 미루게 하고, 결정을 내려도 눈덩어리처럼 불어난 마음의 비용으로 만족도는 떨어뜨리는 결정장애가 늘어나게 하고 있다. --- p.114-115

광장이라는 공간의 경험은 인식의 대전환을 줄 수 있다. 아마도 반복적인 촛불집회가 특별했던 이유는 경외감을 통한 순응 체험을 주었기 때문은 아닐까? 나만 혼자 분노하고, 고립되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합일의 경험을 해보는 것은 내가 오랫동안 가져온 생각의 틀을 과감히 바꿀 순응의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으리라 생각한다. 그 어느 곳에서도 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의 순간인 것이다. --- p.128

광장 경험이 준 경외감을 통해 순응을 해낸 사람은 이제 근본적으로 다른 마음의 궤적을 갖게 될 것이다. 광화문 촛불집회가 끝났다고 해도, 시민들이 토요일마다 모이는 것을 그만두고 집에 있다고 위정자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광장이라는 경이로운 광대한 공간 경험을 통해 심리적 변화를 얻은 사람이 이미 수백만 명이나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마음은 내면을 성찰하고 바라보는 노력뿐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고 숨 쉬는 환경과 공간에 의해서도 변화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경우에 따라 극적이며, 오래 지속될 수 있다. --- p.130

평행놀이는 상호작용을 하지 않지만 함께 비슷한 놀이를 하는 것 자체를 공유하는 것만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발달단계의 놀이다. 노트북을 켜놓고 혼자의 시간을 보내되, 자기 집에서 그러기보다 카페에서 여러 익명의 사람들과 상호작용 없이 하는 것, 바로 이것이 현대인의 평행놀이다. 어릴 때 한번 경험해본 것이기에 익숙하고, 또 그 안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안온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놀이적 즐거움 덕분에 도시 곳곳에 있는 카페는 지금도 성업중이다.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만 있기에는 왠지 결핍감을 느끼는 현대인의 마음을 달래주는 덕분이다. --- p.133

사회 전 영역이 ‘바쁨 강박’에 빠져 있다. 덕분에 바쁘지 못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바쁜 사람이 싹쓸이를 해버렸기 때문이다. ‘1’아니면 ‘0’이다. 그래서 바빠 죽을 것 같은데도 일을 놓지 못하고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밟는다. 이 자전거가 서면 넘어질 테고, 넘어지면 다시 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은 한쪽으로 몰리고 바쁜 사람은 계속 더 바빠지는데 다른 사람들은 자전거에 한번 올라보지도 못한다. 바쁜 이들의 반대쪽에는 잉여의 자조가 넘친다. 언제부터인가 사회가 바빠볼 기회도 갖지 못한 사람과 바빠서 죽을 것 같은 사람으로 양극화된 채 둘 사이에 높은 벽이 쳐지고 있다. --- p.136-137

지금 청년들의 삶의 전략은 이전 세대와 많이 다르다. 더 이상 꿈과 희망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만화 속 주인공으로 살기 어렵다. 밖에서 보면 패기가 없고, 무기력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생존을 위해 불필요한 베팅을 하지 않고, 에너지를 비축하고, 안전 지향적 선택을 하는 것일 뿐이다. 외부 환경이 썩 우호적이지 않기에 일차적으로 생존과 안전을 택한 까닭이다. 그들은 먼 미래를 보면서 지금의 고통을 참기보다 현재의 안위를 걱정하며 땅을 보고 뚜벅뚜벅 걸을 뿐이다. 제발 지쳐 쓰러지지 않은 채 다음 보급지까지 도착하기만을 바라면서. --- p.147-148

사실은 이렇게 아이를 방임하는 것만 문제가 아니기는 하다.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 자기 자아의 확장판으로 인식한 채 모든 것을 통제하면서 아이의 성공을 통해 자아의 만족을 얻으려는 부모 역시 같은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자기만족을 위해 3세부터 영어 유아원에 보내고, 뺑뺑이 돌리면서 사교육을 받게 하고 시험 보는 기계로 키운다. 아이를 방임하는 부모나, 아이를 자기가 원하는 존재로 빚어내고자 애쓰는 부모나 이기적인 자기애를 과도하게 발산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양상은 달라보여도 동전의 양면처럼 그게 그것인 것이다. 내 눈에는 이런 부모들도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PC게임 속 캐릭터가 아닌 실제 사람인 자식을 상대로 롤플레잉게임을 하는 것이다. 부모가 설계한 대로 자식이라는 캐릭터가 전투력, 지력, 사회능력 모두 빵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그런 육성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양극화 경향을 보이며 서로 다른 방향으로 치닫고 있고, 그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 방향으로 가게 하는 동력은 유사하다는 것이 오싹한 비극으로 다가온다.
--- p.16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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