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4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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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258g | 128*188*14mm |
ISBN13 | 9791191731194 |
ISBN10 | 1191731197 |
발행일 | 2022년 04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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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258g | 128*188*14mm |
ISBN13 | 9791191731194 |
ISBN10 | 1191731197 |
1부 도망치지 않는다 되면 좋고 안 되면 더 좋고│내일을 알 수 없으니│상처를 없애지 않는다│자신의 그릇대로 산다│지금 여기 깨어있기│시련은 사람을 키운다│내 목소리를 내려면│박력 있게 산다는 것 │남 탓하지 않는다│꼭 나쁘리란 법은 없다│그때그때 가뿐히 말한다│도망치지 않는다│자기다울 때 자유로워진다│물건은 사랑하지 않는 것이 좋다│순간을 버텨야 한다│남의 옷은 벗어 던진다│천사 띠 내려놓기 2부. 기대하지 않는다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 정한다│기대하지 않는다│손을 덜 댄 삶이 가장 좋다│간소한 것이 아름답다│부족함을 받아들인다│선택한 건 좋아한다│유순하게 산다│모든 것에는 두 얼굴이 있다│지나치게 실망하지 않는 법│누구에게나 울타리가 필요하다│굴레에서 벗어난다│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예의│부끄러움 덕분에│모든 건 흔적을 남긴다│생긴 대로 산다│소소한 배려의 가치│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더듬더듬 나아간다│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3부. 미워하지 않는다 타인을 바꿀 수 없다│미워하지 않는다│화를 내려놓는 방법│적당히 긴장해야 한다│솔직함도 죄가 될 수 있다│함부로 결점을 내보이지 않는다│할 말은 하고 산다│있는 그대로 수용하기│한두 번 말해도 고쳐지지 않으면│물들지 않는 아름다움│사람의 온기를 만드는 법│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사랑이 지닌 위력│값지고 빛나게 쓴다│행복은 대물림된다│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관계│다 같은 사랑이 아니다│준 만큼 받기보다는 4부 애쓰지 않는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태도│덧없는 것들에 대하여│스스럼없이 말하기│평범함의 가치│진정한 아름다움│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달리 방법이 없으니│가장 큰 위로는 존재다│사람답게 산다는 것│마음의 중심을 잡는 요령│고통이라는 주제│삶에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쓸모 있는 말│모두 쏟아붓지 않는다│건조한 태도를 접하고│사람은 다듬어진다│한세상 살다가는 것들│절대로 옳거나 그른 것은 없으니 |
나는 할 일은 잘 미루지 않는데 감정 표현에 있어서는 자주 미루는 편이다. 그래서 그때 그때 표현을 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두었다가 오해가 쌓이기도 하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급적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도 끌어오지 말고 더도 말도 덜도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잘 하고 넘어가자는 생각을 한다. 만약에 아쉬운 점이 생기더라도 그때 왜 그랬을까 고민하지 않고 그냥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겨버리려고 한다. 너무 잘 하려고 하는 것도 욕심이라는 걸 알아간다.
이 책은 제목에 저자가 하고 싶은 모든 말이 담겨 있다. 상담가인 저자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 느낀 것은 “지금, 여기”에서 살고 그때 그때 표현하면 다른 사람의 옷을 입지 않고 자기 인생을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인생은 과거나 미래에 있지 않고 현재에 있기 때문에 지금 주어진 관계와 일에 집중하는게 여러모로 이롭다는 이야기를 한다.
심리학자가 쓴 책이지만 심리학 이론은 거의 나오지 않고 가벼운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있다. 심리학이나 상담에 대한 내용이 나올 것을 기대하지 않고 가볍게 읽기에 좋다.
잘 만들어진 물건이나 이론은 단순하다. 사는 것도 복잡하고 쉽지 않은 듯 하지만 사실 그 원리는 단순한 것 같다. 그래서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단순한 것들에서 진가를 발견하곤 한다.
올해는 계묘년 토끼띠의 해이다. 가볍고 민첩한 토끼처럼 그때 그때 가볍게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1월 휴식같은 독서 모임 후기.
새해를 맞이하고 처음 회원님들과의 만남이 다른때보다 조금 더 새롭게 느껴졌다.
자유롭게 책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읽은 책은 그때그때 가볍게 산다 라는 책이다.
심리학계의 전설, 장성숙 교수의
마음이 괴로운 이들을 위한
명쾌한 인생 처방전!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은 남이 줄 수 없으며, 과거에 있지도 미래에서 오지도 않기 때문이다.”
책소개에도 나오듯이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나를 이해하고 다독여주는 책이었다. 2월에 교수님을 직접 만나 집단상담에 참여하게되어 조금 더 와닿았던 책이었다.
나의 삶에서 누구도 아닌 내가 주도권을 갖고 살아가면서도, 나 자신을 돌보며 깊이 불안해하기보다 불안하거나 힘들어 하는 나에게 집중하면서 일상생활을 살아가야겠구나 하는 가르침을 얻게 된 책이기도 하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시해야 할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지능을 가진 존재는 아무런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지 않고, 누구든 자기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당장은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상대에게 잘해 주는 게 널리 보면 더 큰 이득을 얻는 것이라고 여긴다.(P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