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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최후의 날 2

[ 양장 ] 안전가옥 오리지널-16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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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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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468g | 143*201*23mm
ISBN13 9791191193411
ISBN10 11911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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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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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멸망의 날, 저승은 과연 무사할까?

안전가옥 오리지널 장편 열다섯 번째 책이다. 안전가옥의 첫 시리즈 장편소설인 이 책은 전권 3권으로 이뤄져 있고, 도합 1500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저승 최후의 날』은 애초에 단편 소설로 기획되었다.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색깔 있는 여러 단편소설 중 안전가옥의 눈에 띈 시아란 작가의 단편 「저승 최후의 날에 대한 기록」이 그 시작이었다. 공모전에 당선된 후 시아란 작가에게 이 단편을 장편 소설화해도 좋겠다고 제안한 후 몇 년간의 개작을 거쳐 이 소설은 지금 분량의 대작으로 탈바꿈한다. 그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에게 오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드보일드한 스토리에 놀라운 상상력을 더한 이 SF 소설은, 저승이라는 대단히 한국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가미한 대작이다. 국SF어워드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저승 최후의 날』은 독자 여러분을 감성적이고도 풍부한 사건이 펼쳐지는 시아란 작가만의 독특한 사후 세계로 초대한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승사자들은 산 사람의 수명을 미리 안다.
--- 본문 중에서

수현의 손에는 방금 전 천수과에서 보고해 온 서류가 들려 있었다. 천문 현상에 의한 수명 예측을 사용해 재계산한 결과였다. 안도할 만한 점은 알두스 폭발로 사망한 이들의 수명이 비로소 정상적으로 계산된다는 것이었다. 비록 시스템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오차 범위는 매우 큰 편이었지만, 정밀하지 않은 결과라도 우선 얻기 위해 현재 생존자들의 수명을 예측한 결과가 보고서에 담겨 있었다
--- p.42~43

“말씀하신 것처럼, 저승에 영향을 끼치는 결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결코 서두르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오나, 이 조사에는 제가 직접 나서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근거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저승을 찾아 나서야 하는 일입니다. 저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는 일은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출신부터가 다른 저승인 시영이었다. 본디 복사골에서부터 시왕굿 노래 하나에 의지해 염라대왕을 찾아온 경험이 있었다. 이후에도 저승 간에 통신선을 만들 때, 다른 저승과 협의를 진행할 때, 염라대왕부를 대표해 저승을 건너곤 했던 시영이었다.
--- p.91~92

“다들 보셨겠습니다만, 여기가 그 유명한 삼도천입니다. 예전에는 배로 건넜죠. 지금은 다리를 놓고 철도로 모시고 있었습니다만……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걸어서 건너느라 힘드셨
던 부분은 유감입니다.”
걸어서 건너게 한 걸 사과하는 수현을 보며 예슬은 잠시 의아해했으나, 호연 덕분에 진광대왕부에서 바로 구름차를 타고 왔던 자신과 달리, 옆자리의 두 명은 초강대왕부까지 저 다리를 걸어 건너왔던 입장이라는 것을 상기하고는 바로 납득했다.
--- p.167

호연은 잠시 시간 여행을 온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혔다. 과거의 밤하늘에서 절망적인 미래를 예언한 것만 같았다. 이제 이 밤하늘은 지상에서는 다시 볼 수 없는 하늘이 되어 버렸다. 지금 이승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작열하는 우주 방사선이 대기권을 할퀴며 빛나는 오로라 섬광이 별빛을 가리고, 흉흉하게 섬광을 내뿜는 알두스가 모든 성좌를 압도하고 있을 게 분명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눈에 담을 새도 없이, 고에너지 방사선이 온몸을 할퀴어 절명하리라.
--- p.273

허겁지겁 달려온 페레이라 박사는 일행의 귀환을 매우 반가워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들판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잘 다녀오셨습니까?”
시영은 건조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발할라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호연 또한 웃으며 답했다.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따라 오신 조수분께서도 증언해 주실 수 있을 거예요…….”
--- p.326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저승은 이승의 믿음에 의존하여 존재하는 공간이다. 그런데 만약 지구상 마지막 단 한 사람마저 죽고 난다면? 저승의 존폐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시왕저승의 두 주인공 시영과 호연은 이 엄청난 가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렇게 구름차에 올라타고 저승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험한 모험이 시작된다.
한번 없어졌다가 다시 부활한 사후세계의 존재를 찾아나선 그들의 여정은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 또 다른 저승을 가려면 그곳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언어의 장벽을 깨고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기독교 저승뿐만 아니라 종교를 믿지 않는 자들의 세계 엘리시움까지 방문한다. 급기야 북유럽 신화 속 저승인 발할라까지 찾아가게 되는데…
그들은 그들이 찾던 답에 가까워졌을까? 저승은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단행본으로 재탄생하다


안전가옥 오리지널 장편 열다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안전가옥의 첫 시리즈 장편소설인 이 책은 전권 3권으로 이뤄져 있고, 도합 1500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저승 최후의 날〉 전격 출간된 것으로, 안전가옥 앤솔로지 《대멸종》 수록 단편이 장편소설로 재탄생된 것이다. 《저승 최후의 날》은 애초에 단편 소설로 기획되었다.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색깔 있는 여러 단편소설 중 안전가옥의 눈에 띈 시아란 작가의 단편 〈저승 최후의 날에 대한 기록〉이 그 시작이었다. 공모전에 당선된 후 시아란 작가에게 이 단편을 장편 소설화해도 좋겠다고 제안한 후 몇 년간의 개작을 거쳐 이 소설은 지금 분량의 대작으로 탈바꿈한다. 그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저승이라는 한국적 사후 세계에 대한
세밀하고도 깊이 있는 묘사와 분석


하드보일드한 스토리에 놀라운 상상력을 더한 이 SF 소설은, 저승이라는 대단히 한국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가미한 대작이다. 한국의 사후세계에 대한 여러 믿음을 종교적인 배경에서부터 깊이 있게 상상하여 그리고 있다. 도교, 기독교, 불교뿐만 아니라 무신론자들을 위한 저승까지 다루며 여러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과 철학을 소설 속에 녹여 냈다. ‘이 작품은 수만 가지의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재미’라는 프로듀서의 말처럼 이 책은 결국 2021년 한국SF어워드 웹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승 최후의 날》은 독자 여러분을 감성적이고도 풍부한 사건이 펼쳐지는 시아란 작가만의 독특한 사후 세계로 초대한다.

SF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래
《저승 최후의 날》의 매력은 이 소설이 SF소설이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설정을 기가 막히게 재미있게 풀어낸다는 데 있다. 작가 자신이 공학자이기도 하거니와 천문학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지구 멸종의 원인을 고민하는 1권에서는 그 매력이 크게 돋보인다. 모두가 멸종한 지구상에 남겨둘 경전을 새기는 3권에서는 또한 천체물리학적인 탄탄한 배경 지식이 이 소설의 상상력을 뒷받침해준다. 시아란 작가만이 보여줄 수 있는 SF적 상상력은 독자들을 믿기 어렵지만 설득력 있는 사후 세계로 친절히 안내한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서평]저승 최후의 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왕*이 | 2022.04.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후 심판의 세계가 있다고 믿는 나는 이 소설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음의 길목에서 심장의 무게를 달아 천국과 지옥을 구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대체로 죽음 이후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에 이승의 삶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천문학과 박사과정인 호연과 지리산 민속학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예슬은 친구사이로 천문대에 별을 보러온;
리뷰제목

사후 심판의 세계가 있다고 믿는 나는 이 소설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음의 길목에서 심장의 무게를 달아 천국과 지옥을 구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대체로 죽음 이후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에 이승의 삶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천문학과 박사과정인 호연과 지리산 민속학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예슬은 친구사이로

천문대에 별을 보러온 호연을 태우고 오던 중 갑작스런 사고로 이승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도달하게 된 시왕저승.

 


 

''생각만큼 가혹하지 않으니 겁먹지 말라'는 글귀가 적힌 저승입구에 도달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런데 갑자기 시왕저승에 죽은 자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다.

지구대멸망이라니 그렇다면 결국 호연과 예슬은 그들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을 뿐 같은 운명을 겪을 예정이었던 것이다.

천문학을 연구하던 호연은 대멸망의 원인이 천체 폭발이라는 가설을 세운다.

 


 

원인을 분석하던 중 또다른 위기가 닥쳐옴을 알게되는데 저승마저 소멸될 조짐이 나타난 것이다.

시왕저승의 우두머리중 하나인 시영와 호연은 해답을 찾기위해 구름차를 타고 모험을 시작한다.

마치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문을 하나씩 통과하는 것처럼 다른 저승에 닿는 과정은 녹록치 않다.

 


 

저승세계에도 넘어야 할 경계가 너무 많아 죽음 이후의 세상도 만만치 않다.

그마저도 소멸의 위기에 처한 저승이라니. 모든 인류가 소멸하자 언제가 다시 부활될 세상을

위해 시왕저승에서는 미래에 등장할 인류에게 전할 경전을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 경전을 서울에 남기고 누군가 발견하기 쉽게 세워두려 하는데...

 

와우 영화 '신과 함께'의 스펙터클함을 넘어서는 재미와 긴장감이 이어지는 소설이다.

사후세계를 믿는 동양적 사고와 철학이 담겨있고 저승에 도착한 인간과- 아니 영혼이라

해야하나-저승사자, 그리고 아직 살아있는 인류가 미래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공동작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파노라마 같은 화면들이 지나가는 것 같이 생생한 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웹소설 부문에서 왜 인기를 얻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요 소설 분명 영화화 될 것 같다. 요즘 대세 아니던가. 웹툰의 드라마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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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최후의 날 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오* | 2022.04.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승 최후의 날》 은 시아란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에요. 원래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단편 《저승 최후의 날에 대한 기록》을 장편 소설화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사랑받았던 작품이 전권 3권의 책으로 출간된 거죠. 1권에서는 주인공 호연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이승과 저승 세계의 혼란을 담고;
리뷰제목

《저승 최후의 날》 은 시아란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에요.

원래 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대멸종'이라는 주제로 쓴 단편 《저승 최후의 날에 대한 기록》을 장편 소설화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시리즈로 연재되며 사랑받았던 작품이 전권 3권의 책으로 출간된 거죠.

1권에서는 주인공 호연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이승과 저승 세계의 혼란을 담고 있다면 2권에서는 사후세계의 소멸 가설을 발표한 호연이 다른 저승과의 협조를 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과연 지구 멸망과 동시에 사라질 운명에 처한 저승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이 작품은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과는 차별화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저승 세계라는 설정을 살짝 잊을 만큼 현실의 거울과도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요. [일러두기]를 살펴보면, 이 작품의 배경을 2019~2021년 사회, 문화, 윤리, 과학을 기초로 창작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등장 인물들의 개인적 특징이나 문화, 종교, 신앙 등에 대한 내용들도 이분법적 분류로 예단하지 말 것을 언급하고 있어요. 판타지 소설에 이러한 설명이 첨부되었다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 같기도 해요. 설마, 판타지 세계까지, 그건 모를 일이니까.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옹호, 조장, 선동하려는 목적에서 인용되지 않도록 미리 방어막을 치고 있네요.

왜 이 소설을 읽으면서 부조리한 현실이 떠올랐는지, 판타지는 결국 현실에 뿌리를 둔 상상의 열매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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