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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논어

처음 시작하는 논어

: 지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생 공부

슬기로운 동양고전이동
김세중 편저 | 스타북스 | 2022년 04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39건 | 판매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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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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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06g | 143*210*30mm
ISBN13 9791157956395
ISBN10 115795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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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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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子張)이 공자에게 덕을 높이고 미혹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그러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충성과 믿음을 기본으로 삼고 행위가 예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덕을 높이는 것이다.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이 살기를 바라다가 미워할 때에는 그 사람이 죽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미혹이다.”라고 하였다.
---「‘사랑할 때는 살기를 바라다가 미워할 때는 죽기를 바란다'」중에서

왕손가가 물었다. “안방 신에게 아첨하며 떠받들기보다는 부엌 신을 잘 섬기라고 합니다. 이 말뜻이 무엇인지요?” 그러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않습니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그 어디에도 빌 곳이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왕손가(王孫賈)는 춘추시대 위나라의 대부이다. 어느 날 왕손가는 공자에게 일부러 이렇게 물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안방 신에게 아첨하며 떠받들기보다는 부엌 신을 잘 섬기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여기서 안방이란 예로부터 집안의 어른들이 차지하던 공간으로 그 지위가 높음을 상징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집안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실권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부엌은 사람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공간으로 실권이 존재하는 곳이다. 즉 여기서 말하는 안방 신은 조정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고관대작들이며 부엌 신은 실제로 백성들을 다스리는 지방 관리를 의미한다. 이는 당시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던 속담으로 왕손가는 일부러 이 말을 인용하여 공자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자신을 섬기라고 넌지시 암시했던 것이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어디에도 빌 곳이 없다'」중에서

자공이 공자께 말하기를 “여기에 아름다운 옥이 있다면 그것을 상자에 넣어 감춰두시겠습니까? 아니면 좋은 값을 쳐줄 상인을 찾아 파시겠습니까?”라고 하였다. 그러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팔아야 한다, 팔아야 하느니라. 나는 좋은 값을 쳐줄 상인을 기다리는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공자의 제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상인 출신이 바로 자공이다. 그는 갑부 출신으로 생각이 민첩하고 이해력이 뛰어나서 도리를 잘 깨우쳤다. 공자가 쉰여섯이 되던 해 여러 제후국들을 다니며 유세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자공은 공자를 따라다녔다. 공자와 함께 숱한 난관을 헤쳤던 사이가 각별했던 제자 가운데 하나였다.

어느 날 아름답고 진귀한 옥 하나를 얻게 된 자공이 공자를 찾아가 물었다. “스승님, 이런 귀중한 옥은 상자에 넣어 잘 보관해야 합니까? 아니면 기회가 오면 좋은 가격에 팔아야 합니까?” 자공의 물음에 공자는 아주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 “당연히 팔아야 한다. 나는 좋은 값을 쳐줄 상인을 기다리느니라.”
---「‘때가 오기를 기다려 재능을 펼친다'」중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도량형을 통일하고 법률을 정비하고 폐지했던 관직과 제도를 다시 검토하여 알맞게 고쳐나가니 사방의 정치가 올바르게 행해졌다. 망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대가 끊어진 집안은 다시 대를 이어주고 은자를 찾아 등용하니 민심이 다 돌아왔다. 그가 소중하게 여긴 것은 백성과 식량과 상사와 제사였다. 요컨대 관대하면 민중의 지지를 얻을 것이고 신의가 있으면 백성들이 그를 신임할 것이며 행동이 민첩하면 공훈을 세울 것이고 공평하면 백성들이 좋아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망한 나라를 다시 세우고 끊어진 집안의 대를 잇는다'」중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추구하는 길이 다르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하였다. 공자는 이른바 친구를 사귈 때는 무엇보다도 도덕을 중시해야 한다고 여겼다. 즉 추구하는 길이 같으면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추구하는 길이 다르면 함께 일을 도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로 추구하는 목표가 같으면 실천 방법 역시 비슷하다. 그리되면 쉽게 의기투합할 수 있어서 서로 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상대방의 인물 됨됨이를 훤히 꿰뚫어 보기 때문에 헛소문이나 악담에도 서로를 오해하는 일이 없다. 이렇듯 목표가 같으면 상대방에게 유익한 도움을 주며 함께 미래를 창조할 수 있지만 반면에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면 자연스레 헤어지기 마련이다.
---「‘추구하는 길이 다르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라'」중에서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비속한 사람과 함께 군주를 섬길 수 있겠는가? 그들은 벼슬을 얻기 전에는 그것을 얻지 못하여 염려하고 얻고 나서는 잃을까 근심한다. 진실로 잃을까 근심한다면 못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공자는 올바른 정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기는커녕 오로지 관직을 얻는 데만 연연해하는 사람을 ‘비속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그리하여 “비속한 소인과 함께 군주를 섬길 수 있겠는가? 그들은 벼슬을 얻기 전에는 그것을 얻지 못하여 염려하고 얻고 나서는 잃을까 근심한다. 진실로 잃을까 근심한다면 못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얻지 못하여 염려하고 얻고 나면 잃을까 근심한다’」중에서

자로가 지방관을 역임하고 있을 때였다. 제방을 쌓는데 부역 나온 백성들의 생활이 궁핍한 것을 보고 자로는 사비를 들여 밥과 국을 끓여 먹였다. 이 소식을 들은 공자는 즉시 제자를 보내 밥을 짓는 솥을 부숴버렸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자로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붉으락푸르락하자 공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네가 사비를 털어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법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백성들의 생활이 궁핍하다는 것을 알았다면 우선 군주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국고를 이용하여 헐벗은 백성에게 구호미를 나눠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난한 백성을 구한답시고 제멋대로 나선다면 오히려 왕위를 노린다는 의심을 받게 되어 생명이 위험해진다. 또한 개인의 능력으로는 장기적으로 백성들을 구호할 수 없기에 그저 일시적인 도움에 그칠 수밖에 없다. 이렇듯 근본적으로 가난을 구제하지 못하는 일시적인 도움은 오히려 백성들의 원성을 사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실로 그 해악이 크다.”
---「‘그 직위에 있지 않거든 그 자리의 정사를 논하지 말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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