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역사를 만든 음악가들

역사를 만든 음악가들

리뷰 총점9.6 리뷰 14건 | 판매지수 462
베스트
예술 top20 1주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4g | 138*209*20mm
ISBN13 9791197325816
ISBN10 1197325816

이 상품의 태그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16,650 (10%)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클래식 수업 1

난처한 클래식 수업 1

16,200 (10%)

'난처한 클래식 수업 1'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의 감정, 클래식

오늘의 감정, 클래식

18,000 (10%)

'오늘의 감정, 클래식'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클래식 수업 2

난처한 클래식 수업 2

15,300 (10%)

'난처한 클래식 수업 2'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클래식 수업 7

난처한 클래식 수업 7

19,800 (10%)

'난처한 클래식 수업 7 ' 상세페이지 이동

클래식이 알고 싶다 : 고전의 전당 편

클래식이 알고 싶다 : 고전의 전당 편

15,750 (10%)

'클래식이 알고 싶다 : 고전의 전당 편'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클래식 수업 3

난처한 클래식 수업 3

17,100 (10%)

'난처한 클래식 수업 3' 상세페이지 이동

잠들기 전에 읽는 이야기 클래식

잠들기 전에 읽는 이야기 클래식

15,120 (10%)

'잠들기 전에 읽는 이야기 클래식' 상세페이지 이동

클래식이 알고 싶다

클래식이 알고 싶다

13,500 (10%)

'클래식이 알고 싶다'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클래식 수업 4

난처한 클래식 수업 4

16,200 (10%)

'난처한 클래식 수업 4'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클래식 수업 5

난처한 클래식 수업 5

18,000 (10%)

'난처한 클래식 수업 5'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클래식 수업 6

난처한 클래식 수업 6

19,800 (10%)

'난처한 클래식 수업 6' 상세페이지 이동

90일 밤의 클래식

90일 밤의 클래식

15,120 (10%)

'90일 밤의 클래식' 상세페이지 이동

스토리 클래식

스토리 클래식

14,850 (10%)

'스토리 클래식 ' 상세페이지 이동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16,200 (10%)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상세페이지 이동

남자의 클래식

남자의 클래식

15,120 (10%)

'남자의 클래식' 상세페이지 이동

어쩌다 클래식

어쩌다 클래식

15,300 (10%)

'어쩌다 클래식' 상세페이지 이동

퇴근길 클래식 수업

퇴근길 클래식 수업

14,400 (10%)

'퇴근길 클래식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클래식 비스트로

클래식 비스트로

16,200 (10%)

'클래식 비스트로' 상세페이지 이동

클래식이 좋다

클래식이 좋다

16,200 (10%)

'클래식이 좋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 문장
그들은 격동하는 역사의 한복판에 있었다.

-그들의 음악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지 못했지만 주목받지 못한 채 사라지지도 않았다. --- p.13

-베르사유궁의 륄리에서부터 생애 마지막 7년을 프리메이슨 사상에 푹 빠져 보냈던 모차르트와 나치즘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스탈린에게 박해받았던 쇼스타코비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때로는 눈부시고 때로는 신비로운 음악을 통하여 자신들이 목격한 역사의 독특한 증언을 남겼다. --- p.15

-젊은 군주는 춤을 무척 좋아하여 매일 몇 시간이나 춤에 몰두했다. 륄리는 여기에 전부를 걸었다. 그는 왕에게 금빛 햇살로 짠 듯 화려한 의상을 입은 아폴론의 모습으로 무대에 서라고 권했다. --- p.21

-700개의 북이 해자의 바깥 제방에 설치되었으며 피리, 오보에, 트럼펫은 해자 안으로 들어갔다.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륄리는 마지막 화음이 울리는 순간 축포 여든 방을 터뜨려 군신 마르스의 호전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왕은 다시 한 번 정복당했다. --- p.29

-열의 넘치는 음악가는 기묘한 변주와 예기치 않은 화음을 도입하곤 했다. 그는 뿌리 깊은 관습을 흔들러 온 자였다. 바흐는 늘 하던 대로나 하라는 말을 들었다. 조바꿈을 연달아 사용할 땐 충분히 시간을 두라든가, 음악적 해석에 있어 지나친 표현을 자제하라든가 하는 지시가 있었다. --- p.45

-프리메이슨의 관행이 자기 같은 작곡가에게 틀림없이 유익하리라는 것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그는 곧장 프리메이슨의 상징과 의례를 엮어 넣어 지회를 위한 작품들을 쓰기 시작했다. 형제회에 속해 공동의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곧 인류의 진보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다. --- p.60

-작품 속에서 오가는 다양한 수준의 대사는 프리메이슨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이 모차르트의 도전 과제였다. 이탈리아어가 아닌 독일어로 오페라를 쓴 것은 모두에게 이해받고 싶어서였다. 형식을 다양화한 것도 모든 사회 계급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였다. --- p.74

-합창단원이 1000여 명, 연주자가 300명, 북잡이도 300명이 동원되었다. 고세크는 군중을 단번에 사로잡기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그 많은 합창단원이 모두 한꺼번에 제창을 하게 한 것이다. 모두가 같은 선율을 불렀다. --- p.85

-베토벤이 타고난 운명을 뛰어넘은 보나파르트라는 프랑스 장군에 대한 소문을 들은 것이 바로 그 무렵이었다. 그가 보기에 보나파르트는 세습군주제를 완전히 물리칠 수 있는 위대한 정치인이었다. --- p.103

-1805년 5월, 파리에서 보나파르트가 머지않아 황제의 자리에 오를 뜻을 밝혔다. 베토벤은 머리에 구멍 난 사람처럼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 p.106

-그날 저녁 오페라극장의 열기에 취한 엑토르 베를리오즈는 여섯 절로 이루어진 〈라 마르세예즈〉를 두 합창단과 오보에 없이 트럼펫만 여섯 개에 이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버전으로 편곡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이 작품을 원곡자 루제 드 릴에게 헌정했다. --- p.129

-“내가 프랑스에 앙심을 품었다고들 합디다. 아니요, 내게 앙심이라고는 없습니다. 그건 지나치게 가벼운 말이지요. 난 그저 야만적인 나라에서 도망쳤을 뿐입니다.” --- p.139

-하루 사이에 베르디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 살롱에서든, 여인숙에서든, 비밀 공모를 꾸미는 집회에서든, 사람들은 어디서나 〈날아가라, 상념이여〉를 불렀다. 그 후로부터 이탈리아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 장장 20년 동안 이 노래는 민중 투쟁의 상징으로 울려 퍼질 것이었다. --- p.145

-그 악보의 여기저기서, 이제 막 시작된 전쟁에 타격을 입은 드뷔시의 차가운 분노가 드러났다. 한 음 한 음이 음향적 사건이었다. --- p.168

-포탄이 비처럼 쏟아지는 전쟁터의 허허벌판에서 철모를 쓴 병사들이 그의 「첼로 소나타」--- p.L. 135)를 연주했다. 드뷔시의 친구 모리스 마레샬과 앙드레 카플레였다. 그들에겐 쓸 만한 악기가 별로 없었다. 손수 만든 첼로 한 대, 피아노 한 대, 그리고 음표가 그려진 종이 한 장이 다였다. 첼로는 문짝에서 나온 토막들과 탄약 상자로 만든 것이었고, 피아노는 해체와 조립이 가능해서 병사들이 어딜 가든 가지고 다녔다. 전쟁터에서 숨 돌릴 틈이 생길 때마다 그들은 눈빛 교환과 고갯짓을 신호 삼아 연주에 들어갔다. --- p.173

-슈트라우스는 무엇보다 베를린 올림픽을 위해서 만든 〈올림픽 찬가Olympische Hymne〉를 직접 지휘하지 못할까 봐 노심초사했다. 그러다 1936년 3월, 마침내 히틀러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데 성공했다. --- p.190

-자신을 눈여겨보는 스탈린을 의식하면서도 쇼스타코비치는 음악에서만큼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고자 몸부림쳤다. 그 무엇도 자기 예술을 포기하는 것보다 끔찍하지는 않았다. --- p.215

-앞서 테레진을 떠나기 직전, 클레인은 친하게 지내던 한 여성에게 자기가 그곳에서 만든 모든 작품의 악보를 맡겼다. 모든 것 위에 예술이 있다. 그는 생각했을 것이다. 인간은 죽어도, 결코 죽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다고. 언젠가는 역사가 작품을 통해 자신을 기억하리라는 것을 그는 아마 알았으리라. --- p.242

-장관은 집무실로 돌아와서 이렇게 외쳤다. “테오도라키스가 바다를 좋아한다고? 지도 좀 줘봐.” 그는 해안에서 가장 먼 곳을 골라 테오도라키스 가족을 그리로 보냈다. --- p.262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2002년 1월, 그는 미 동부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이 그에게 세계무역센터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작품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 물었다. 애덤스가 생각하기에도 20세기 미국의 모든 관현악 레퍼토리 가운데 이 특별한 역사적 순간에 부응할 만한 작품은 없는 듯했다. 그럼에도 9.11 테러를 음악으로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두렵기 짝이 없었다. --- p.278

-어둠이 내리면 애덤스는 결코 침묵하지 않는 그 도시의 소리를 녹음했다. 새벽 3시에도 교통 소음이며,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이며, 발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는 벽에서 발견한 희생자들의 이름과 사연을 읽으며 이 소리들의 콜라주를 만들어내고, 이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덧입혔다.
--- p.28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흥미진진한 동시에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책.
쇼스타코비치와 스탈린, 베토벤과 나폴레옹에 전율하게 된다.”
-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