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카드뉴스 공유하기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 여백을 담는 일상의 빛깔

방수진 글그림 | 이다북스 | 2022년 04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25건 | 판매지수 1,998
베스트
그림 에세이 top20 2주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00g | 123*188*15mm
ISBN13 9791191625370
ISBN10 1191625370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spring) 이토록 투명한 날
봄을 그리다
생각의 결
관계를 혼합할 때
나라는 사람
주어는 언제나 나였음을
나만의 그림을 찾기까지
나는 색으로 세상을 본다
내 삶의 소실점은 어디인가
세상을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그래도 먹고살 만합니다

(summer) 마음을 담는 시간
삶에도 명도가 필요하다
당신의 채도는 무엇인가요
제 직업은 화가입니다
내 그림을 멀리서 바라보았다
그 사람을 잊고 있었다
답지 없는 육아
그 마음 몰라줘서 미안해
이런 설레발이면 좋겠다
숲을 걷다
조금 가벼워질 수는 없을까
보이는 것 너머를 그리고 싶다

(fall) 삶의 농도
다름을 인정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거리
예민함도 힘이 된다
그런 날이 오겠지
지루함을 견디는 법
단발머리
그 시간이 나를 엄습할 때
함께여서 좋은 사람들
인정의 기준을 달리했다

(winter) 깊은 밤을 건너온 사람에게
다시, 그림을 그리다
성실하다는 무기
자상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마음을 차마 헤아리지 못하지만
어떻게 쉬지 않고 그리세요
마음이 닿는 길
충분히 힘들었으니
끝까지 그린다
화가로 산다는 것
내 곁의 모든 삶
이제 다시 봄

에필로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농도를 조절하는 연습을 거치다 보면 투명성을 확보하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은 그림이 나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채화를 그리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자신만의 ‘농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농도를 사계절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봄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열정과 생각이 가득하고, 여름에는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즐거운 것을 찾고, 가을에는 감정이 예민해져 불안감과 답답함을 느끼고, 겨울에는 고독을 즐기되 우울해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계절마다 바뀌는 것이 감성과 이성만이 아니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처음 색을 혼합할 때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아 여러 차례 시도하는 것처럼 관계에서도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 색과 저 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 듯 너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갈등의 골은 깊어지지 않는다. 물론 갈등이 심해지기도 한다. 상대와 내가 잘 맞지 않거나, 그가 내가 속한 모임에 맞지 않거나, 그의 색이 너무 진해 내가 가진 색이 흐려지거나, 내가 가진 색이 진해 그의 색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지금도 색 혼합과 인간관계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이런 시행착오는 내가 얼마나 더 어른이 되어야 끝날까?
--- p.35

나를 둘러싼 다양한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색 머리카락, 흰색 운동화, 보라색 티, 파란색 청바지, 갈색 눈썹이 나를 감싸고 있다. 사람들이 입은 옷, 저마다 다른 건물, 자연을 천천히 바라본다. 어울리지 않는 색은 없고, 아름다운 색의 조화는 만족감을 준다. 색의 조화를 살피듯 나를 들여다본다. 이 색의 매력이 무엇인지, 언제부터 매력을 느꼈는지. 사소한 질문이었으나 기쁨이 온몸에 퍼졌다. 나를 인정해준 나 자신에게 보내는 만족의 기쁨이었다.
--- p.52

복잡하게 얽힌 사건을 그림에 담는다. 처음에는 뒤엉킨 마음처럼 연필 선도 뒤죽박죽이다. 그려진 그림을 좀더 단순한 선으로 정리한다. 단순해진 밑그림에 내 마음이 담긴 사물을 넣는다. 마음을 표현하기에 알맞은 색과 기법을 찾고,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그림의 명암으로 표현한다. 그린 후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글로 다시 담는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내가 보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과 만난다.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주름이 보이고, 주름 속에 깃든 삶의 무게를 느낀다. 함께한 시간은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그 안에서 나는 삶을 배운다.
--- p.77

돌이켜 생각해보면 위기는 기회와 맞닿아 있었고 성장의 기회였다. 당시에는 죽을 것처럼 힘들었고 피하고 싶었지만, 극복하기 위해 움직이다 보니 어느 정도는 넘어갈 수 있었다.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와 기존에 하던 일보다 작은 일을 하면서 얻는 성취감이 필요했다. 이런 여유와 작은 일의 성취감은 침체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 p.208

그림을 그리는 것이 캔버스나 스케치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색상, 모양, 색깔, 위치와 듣고 느끼는 감정을 머릿속에 그린 후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려 한다. 일상 속의 예술을 누리려는 노력은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 구체적으로 그림에 담을 수 있게 해준다.
--- p.2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여백을 담는 일상의 빛깔
나는 수채화를 그리는 사람이다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누군가가 ‘수많은’의 기준을 물었다. 나는 모른다. 각자의 삶이 다르듯 ‘수많은’의 조건과 기준은 다르다. 연습을 통해 적당한 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말의 의미를 깨달을 것이다. 평범한 삶이 어렵듯 적당한 농도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농도를 조절하는 연습을 거치다 보면 투명성을 확보하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은 그림이 나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채화를 그리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자신만의 ‘농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농도를 사계절로 나누어 풀어놓는다.
봄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열정과 생각이 가득하고, 여름에는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즐거운 것을 찾고, 가을에는 감정이 예민해져 불안감과 답답함을 느끼고, 겨울에는 고독을 즐기되 우울해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채화에 삶의 농도를 더한다.

“나를 둘러싼 다양한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색 머리카락, 흰색 운동화, 보라색 티, 파란색 청바지, 갈색 눈썹이 나를 감싸고 있다. 사람들이 입은 옷, 저마다 다른 건물, 자연을 천천히 바라본다. 어울리지 않는 색은 없고, 아름다운 색의 조화는 만족감을 준다. 색의 조화를 살피듯 나를 들여다본다. 이 색의 매력이 무엇인지, 언제부터 매력을 느꼈는지. 사소한 질문이었으나 기쁨이 온몸에 퍼졌다. 나를 인정해준 나 자신에게 보내는 만족의 기쁨이었다.”

명료하지 않은 듯 보이는 수채화이지만, 그 안에는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묘사가 필요한 부분은 집중해서 그려야 하고, 여백을 어떻게 비워 놓느냐에 따라 새로운 풍경이 된다. 그림이 그렇듯 일상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고, 어디에 집중하고 여백을 두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삶을 그릴 수 있다. 그러면서 깨닫는다. 자신만의 농도를 찾을 때 한결 가볍고 투명한 날들을 담을 수 있음을. 그 그림은 ‘나만의 색이어도 괜찮아’라고 말한다.
삶은 수채화와 닮았다. 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그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한다.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한다. 그림과 마주하는 일상, 그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삶은 저자 자신은 물론 우리에게도 소중함으로 이어진다. 고독과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담는다.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책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혜*** | 2022.05.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책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미술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취미생활로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이다 수채화와 미술으로 그린 분이다. 색채와 그림이 넘 이쁘기만 한 배경이다.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책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그림이 전공 아니더라도 취미로 즐길수 있고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미술 전문적으로 접한 사람;
리뷰제목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책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미술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취미생활로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이다

수채화와 미술으로 그린 분이다.

색채와 그림이 넘 이쁘기만 한 배경이다.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책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그림이 전공 아니더라도 취미로 즐길수 있고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미술 전문적으로

접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깊은 밤을 건너온 것처럼 느껴지는 밤 공기..

사진까지 찍는 다면 더 멋진 느낌이겠지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책 보면서 느낀 점이다.

색깔대로 그림을 넣은 수채화는 더 아름답게 느껴질듯 싶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방수진 수채화 에세이,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글***재 | 2022.05.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방수진 수채화 에세이,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방수진 글, 그림 | 이다북스 펴냄   부럽다, 부러워. 요리 잘하는 분, 뜨개질 잘하는 분, 노래 잘하는 분... 다 부럽지만 그림 재주 있는 분들 특히 부럽다. 자타공인 똥손 글꽃송이는 또 고등학교 때 미술선생님과의 일화를 떠올;
리뷰제목

방수진 수채화 에세이,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
방수진 글, 그림 | 이다북스 펴냄

 





부럽다, 부러워. 요리 잘하는 분, 뜨개질 잘하는 분, 노래 잘하는 분... 다 부럽지만 그림 재주 있는 분들 특히 부럽다. 자타공인 똥손 글꽃송이는 또 고등학교 때 미술선생님과의 일화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열심히 나무를 그리고 잎을 칠하고 나무 기둥을 칠했는데 쌤이 말씀하셨다. "글꽃송이야, 넌 피카소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좌절했고 기분이 나빴고 선생님이 싫었고... 요런 건 아니다. 수업을 참 재밌게 하시던 선생님. 그러고 보니 졸업 후 10년 후 타임캡슐 파게 오라 하셨는데 못 찾아뵈었네!




여백을 담는 일상의 빛깔, 여러 빛깔 수채화


 

 

 

 


봄이 온 줄도 모른 채 지내다가 친구들이 꽃 사진을 보내주어 봄인 줄 알았다. 봄인 줄 알고도 꽃구경 갈 시간을 못 냈는데 며칠 지나지도 않아 여름 날씨가 되어 버리니, 내 봄 누가 가져간 거람? 아이 기숙사 데려다주는 길에 마침 안양천을 지나니 흐드러진 벚꽃을 역광으로나마 길이길이 감상했다. 훌쩍 지나는 봄이 아쉬워, 방수진 저자처럼 그림 그리는 재주라도 있어야 꽃향기 캔버스에 담아볼까 히련만. 색으로 세상을 본다는 그녀의 캔버스에 봄이 그려지는 순간을 상상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지금 딱 발 담그고 싶은 기분이 드는 그림이다. 그런데 왠지 쓸쓸하기도 하다. 아마 이 그림을 걸어두고 부모와 자식 사이에 대한 상념을 풀어놓아서 그런가 보다. 부모와 자식 간 서로에 대한 존중, 이해하려는 노력, 지켜야 하는 예의 등은 가족이기에 뭉개지는 경우가 참 많다. 나는 내 엄마에게, 나는 내 딸에게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 행여 내가 그렇게 하고 있다면, 엄마 미안해. 딸아 미안해. 모든 것에는 명암이 있고 장단점이 존재했다.

 

 

 

 

 

 



가을 풍경 수채화겠다 싶지만 난 그냥 봄이라고 생각하고 들여다본다. 오늘 마침 비가 내렸는데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꽃들이 많이 지겠다 싶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다시 봄이 오겠지. 방수진 저자는 "깊은 밤을 건너온 너에게"에서 삶이 수채화 같다고 말한다. 그녀의 그림들 속 사계절 중 봄에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열정과 생각이 가득하고, 여름에는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즐거운 것을 찾고, 가을에는 감정이 예민해져 불안감과 답답함을 느끼고, 겨울에는 고독을 즐기되 우울해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찬찬히 보고 있자니 하룻 새 계절을 몇 번 건너는 기분이다.

 

 

 

 

 

 

 



시인이자 수필가요 화가인 방수진 저자는 그림으로 먹고살려면 세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조건과 환경에 맞는 재료 선택하기, 성실하고 꾸준하게 그리는 습관, 완성도를 한 단계 올리기 위해 그림 연구하기. 이 세 조건을 충족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과 꾸준함이란다. 그래야 먹고살고, 먹고살 때를 기다릴 수 있다고!



나를 찾기 위한 과정과 적당한 농도를 찾는 과정이 닮았다고 말하는 방수진 저자.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농도 조절 방법을 터득하면 삶도 편안해지지 않을까. 명료하지 않은 듯 보이는 수채화에 존재하는 강약처럼 인생의 힘써야 할 곳에서는 집중하고, 내려놓고 나눠야 하는 시점에는 시원하게 비우는 여백의 삶을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출판사 지원도서*
#깊은밤을건너온너에게 #방수진 #이다북스 #수채화에세이 #봄여름가을겨울 #농도 #계절수채화 #여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rgram #bookish #booklover
#선팔환영 #공감 #위로 #함께 #글꽃송이리뷰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표지부터 이끌렸네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y | 2022.05.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표지에 압도될 수밖에 없었던 이 책, 따듯한 그림으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경력단절의 시간을 건너 이제는 당당하게 작가님으로 세상에 나온 그녀의 노력이 멋있게 다가왔다..뭔가 나도 아직 세상에서 더 해 볼 부분이 남았을 것 같다는 일말의 설렘… 아버지의 부재, 아버지가 작가님인 딸에게 바랐던 하나..너가 미술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아버지의 그 말씀…이;
리뷰제목
표지에 압도될 수밖에 없었던 이 책,
따듯한 그림으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경력단절의 시간을 건너 이제는 당당하게 작가님으로
세상에 나온 그녀의 노력이 멋있게 다가왔다..
뭔가 나도 아직 세상에서 더 해 볼 부분이 남았을 것 같다는
일말의 설렘…
아버지의 부재, 아버지가 작가님인 딸에게 바랐던 하나..
너가 미술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아버지의 그 말씀…
이 말씀이 실천되어 독자의 입장에서도 참 좋았습니다… ^^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꼭 읽고 싶은 책 읽게 되서 기분 좋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혜*** | 2022.04.27
평점5점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며 메말랐던 감성이 차오르는 듯. 현실과 이상 사이에 고민인 분께 추천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m**y | 2022.04.22
평점5점
마음에도 색이 물들어 따스해지는 책이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영* | 2022.04.2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