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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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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0g | 128*188*17mm
ISBN13 9791185823836
ISBN10 1185823832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몸에 좋은 음식을 가려 먹듯, 마음 건강에도 처방이 필요하다
인생의 등불처럼 내 마음을 밝혀 주는 책과 이웃들 그리고
마음까지 보듬는 한의사의 책처방


경주에는 책을 처방하는 한의사가 있다?! 경주의 오래된 마을에서 긴 시간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곳. 몸이 아플 때 침을 맞고, 약을 지어 먹듯 마음이 병들었을 때 내게 꼭 맞는 좋은 이야기가 담긴 책 한 권을 권하는 그곳. 세상 아무리 뛰어난 의사와 좋은 약이 있다고 한들, 인간은 생로병사의 틀을 벗어날 수 없다. 그 안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을 오가며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기 마련인 인생이라지만 때로 지나친 감정의 소용돌이는 마음은 물론 몸까지 병들게 만든다. 그럴 때, 누군가 이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도록 도와준다면 어떨까? 한의사인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좋은 책들을 환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삶의 귀감이 되고 태도의 변화를 불러온 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용기와 감동을 이윽고 내 삶과 감정의 주도권을 쥐고 건강하고 즐겁게 인생을 항해할 수 있는 비결을 전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한의사가 책을 권하게 된 이유

첫 번째 책 처방 희喜 : 생로병사의 한가운데 기쁨을 놓아
여기는 동네 사랑방 / 아는 의사 있으세요? / 경주로 오다 / 9평의 행복 / 장갱이가 아프다 / 책을 처방합니다 1 / 사랑 장부 / 부지런히 흘러가 바다에 이르기를 / 보통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 / 희로애락
희喜 : 삶의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책 처방

두 번째 책 처방 노怒 : 화는 나부터 태운다
책을 처방합니다 2 / 지금 공부보다 중요한 건 뭐? 화장실! / 저는 무슨 체질이에요? / 위장병과 마음의 병은 함께 온다 / 트렁크 안의 도끼 /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는 사회 / 예스 키즈존 / 마음 수선 / 필사를 권함
노喜 : 내 안의 화를 다스리는 책 처방

세 번째 책 처방 애哀 :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동네 사람 / 혼자가 아니다 / 병원으로 가세요! / 경주는 씨족 사회 / 한의원 고르는 법 / 다 잘할 수는 없더라도 / 왜 통증은 밤에 더 심해질까 / 엄마가 신이다 / 무소식이 희소식 / 위로 / 생로병사
애哀 : 슬픔과 애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 처방

네 번째 책 처방 락樂 : 아프기보단 건강하게, 괴롭기보단 즐겁게!
시간은 빠르다 / 쏙 빼닮았다 / 너구리도 사는데 / 그럼 무슨 재미로 살라고 / 황혼의 잠 못 드는 밤 / 생각은 자유롭되, 행동은 조심스럽게 / 꿈꾸는 자가 청춘이다 / 상선약수
락樂 : 인생을 춤추게 만드는 책 처방

epilogue 좋은 음식을 가려 먹듯 좋은 책을 골라 읽는 것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백하건대 나는 돈을 많이 버는 한의사를 꿈꾼 적도 없지만 아픈 사람을 돕겠다는 소명도 없었다. 어지러운 내 마음 하나 잡는 게 목표였다. 내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내가 한의사로 살아가는 이유다.
--- p.10 「prologue 한의사가 책을 권하게 된 이유」 중에서

침 맞기 전에 대기실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시작된 이야기가 치료실에서도 이어진다. 침 맞는 건 잠깐 따갑다. 침이 메인이 되는 시간은 그 잠깐 뿐이다. 이곳이 한의원임을 드러내는 시간도 잠깐이다. 몸이 아픈 것도, 침이 따가운 것도 잊고 신나게 웃음꽃을 피우다가 “와, 동네 사랑방이네”라는 말이 들릴 때 나는 무척 기분이 좋다. 그 말을 한 분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분도 다들 유쾌하다.
--- p.19 「여기는 동네 사랑방」 중에서

격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운동 강도를 낮추게끔 해야지 운동을 못 하게 할 수는 없다. 구조상으로 또는 경제 문제로 식탁으로 바꾸기 어려운 음식점이라면 식탁으로 바꾸라는 진료실에서 조언이 공허해진다. 실천할 수 있는 조언이어야 나도 말을 낭비하지 않고, 듣는 이도 씁쓸하지 않다. 3분 만에 많은 것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3분이 오래 쌓이고 ‘아는 사람’이 되면 관심과 애정도 싹튼다. ‘아는 사람’을 진료할 때는 아무래도 한 번이라도 더 살피게 된다.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환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p.25 「아는 의사 있으세요?」 중에서

섣부른 조언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때로는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건네는 말이 더 힘이 된다. 내가 하는 경험에도 한계가 있기에 할 수 있는 조언의 폭도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때로는 저자에게 기대어 책을 건네기도 하고 한의원 책장에 가만히 올려놓기도 한다. 내가 받았던 위로와 응원을 공유하고 싶어서.
--- p.62 「보통 사람들의 보통 이야기」 중에서

기쁨은 누구나 좋아하는 감정이지만 장점만 있는 감정도 아니고 삶이 기쁨만으로 지속될 수도 없다. 아무리 롤러코스터를 좋아한다고 해도 계속 내려가기만 하는 것은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것처럼 좋지 않다. 단맛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단맛만 있으면 물리고 필연적으로 당뇨가 생긴다.
--- p.71 「희喜 : 삶의 기쁨을 되새기게 하는 책 처방」 중에서

날씬한 사람도 있고 통통한 사람도 있다. 키 큰 사람도 있고 아담한 사람도 있다. 까무잡잡한 사람도 있고 흰 사람도 있다. 나의 첫째 아이는 날씬하고 까무잡잡하다. 둘째는 통통하고 피부가 희다. 둘이 전혀 다른 체질이다. 그러나 둘 다 사랑스럽다. 내가 바라는 것은 두 아이가 각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사는 데 두 아이의 체질은 모두 부족함이 없다.
--- p.102 「저는 무슨 체질이에요?」 중에서

생각을 바꾸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생각을 체화하는 것이다. 바른 생각을 계속 들으면 닮아 간다. 바른 생각을 담은 말을 외우면 내 생각과 감정에 휩싸이다가도 등대 불빛처럼 외우고 있는 말이 방향을 바로잡게 해 준다. 그 말을 외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필사다.
--- p.138 「필사를 권함」 중에서

아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다 보니 길을 가다가 침을 뱉고 싶어도 하수구 구멍이라도 찾은 후에 뱉는다. 혼자 있을 때도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것을 신독愼獨이라고 한다. 신독을 권하는 이유는 전봇대보다 화장실을 찾는 것이 내게 좋듯이 신독이 내게 좋기 때문이다. 나는 어리석어 그러기 어렵다. 틈만 있으면 요행을 부리려고 한다. 다행히 동네에 아는 사람이 많으니 전보다 몸가짐이 조심스럽다. 덕분에 내가 전보다 나은 사람 같다.
--- p.158 「동네 사람」 중에서

먹는 만큼 싸야 하듯이 활동하는 만큼 쉬어야 한다. 안 싸고 살 수 없듯이 안 자고 살 수 없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녀에게, 부하 직원에게 “지금 잠이 오냐?”라며 안 잘 것을 요구한다. 밤에 자야만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음을 안다면 지금 잠이 오냐며 다그치지 않고 지금은 자야 한다고 조언할 것이다. 먹을 때는 위장이 일하고 쌀 때는 대장이 일하듯, 낮에는 뇌와 근육이 일하고 밤에는 간과 신장이 일한다.
--- p.186 「왜 통증은 밤에 더 심해질까」 중에서

슬플 때는 슬퍼해야 한다. 아무리 쉬운 말도, 아무리 아름다운 그림도 슬픔에 빠져 있을 때는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이 책들을 선반에 표지가 잘 보이도록 올려놓고, 때로는 선물하는 까닭은 그런 일을 경험할 때 그 책의 말들이 조금이라도 떠오른다면, 마음이 잠시 진정될 때 책이 건네는 위로의 말들이 눈에 들어오길 바라기 때문이다.
--- p.211 「생로병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며, 스스로를 돌보는 지혜를 키운다


저자는 고백한다. ‘ 내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스스로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의사가 되었다고. 무릇 인생사를 감정으로 망라하면 희로애락애오욕의 반복일 것이다. 그러나 기쁨도 지나치면 병이 되고 슬픔도 너무 깊으면 병이 된다. 지나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잘 다스릴 수만 있다면 인생의 행복이란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사람’과 ‘책’이다. 나를 이해하고 보듬는 사람, 고마운 이웃,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기쁨을 나누고, 화를 태워 없애고, 슬픔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누린다. 책을 권하는 까닭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는 경험에도 한계가 있기에 할 수 있는 조언의 폭도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때로는 저자에게 기대어 책을 건네기도 하고 한의원 책장에 가만히 올려놓기도 한다. 내가 받았던 위로와 응원을 공유하고 싶어서” 저자는 책을 읽고 또 권한다. 몸이 아픈 사람에게 침을 놓고 약을 지어 주듯,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권하는 책 한 권이 때론 세상 어떤 명약보다 뛰어난 보약이 될 수도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흔한 독서 에세이는 아니다. 침을 놓고 약을 처방하면서 책 한 권을 쓰윽 내민다. 저자는 맺힌 마음을 어루만져 푸는 데 책만 한 것이 없다고 믿는다. 저자 스스로 의사이면서 환자이고 선생이면서 학생이고 어른이면서 아이라는 고백이 차고 넘친다. 독서와 낭송과 필사를 권하는 목소리가 독자인 우리 가슴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와 닿는다. 넉넉하고 미더운 일이다.
- 김탁환 (소설가)

하도 궁금해서 찾아가 봤다. 어르신들은 시끌벅적, 꼬마들은 깔깔깔. 찐 옥수수를 주고받고, 구운 계란이 왔다 갔다, 이웃들의 갖가지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딱 맞춤한 책을 처방해 마음의 병까지 다스리는 곳. 이런 취향저격이 또 있을까. 책을 읽는 독자들도 조심하시라. 괜히 경주까지 가서 침이라도 맞고 싶어질 테니.
- 이영미 (『마녀체력』 저자)

저자가 권하는 다양한 책 속에서 감동의 스토리를 들려주는 주인공들은 멀리 있지 않다. 그가 진료하며 살아가는 지금 현실 세계에서 기어코 그들을 발굴한다. 그렇게 책 속의 휴머니스트들은 저자의 일상에서 새롭게 부활한다. 인간미 넘치는 그들과 만나면서 살맛이 난다. 내 마음이 따듯해지며 아픔마저 치유된다.
- 황웅근 (『마음세탁소』 저자, 한방자연치유센터 대표)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지인에게 익히 들어온 한의원선생님책이라 얼른 주문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오*온 | 2022.05.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인이 오래전부터 자기아이들이 정기적으로 가는 한의원이라고 여느 선생님과 다르시다고 추천을 많이 해주셨는데 거리도 있고 어쩌다 보니 아직 못갔지만 꼭 가려고 하고 있던 찰나에 책이 나왔다는 소리에 바로 주문했네요. 구체적인 답이 없는 것같은 마음병도 어떤 한마디에 치유되기도 하고 힘이 되는걸 알기에 책에 대한 궁금함과 응원하는 맘으로? 잘 읽겠습니다. 그리고 저;
리뷰제목
지인이 오래전부터 자기아이들이 정기적으로 가는 한의원이라고 여느 선생님과 다르시다고 추천을 많이 해주셨는데 거리도 있고 어쩌다 보니 아직 못갔지만 꼭 가려고 하고 있던 찰나에 책이 나왔다는 소리에 바로 주문했네요.
구체적인 답이 없는 것같은 마음병도 어떤 한마디에 치유되기도 하고 힘이 되는걸 알기에 책에 대한 궁금함과 응원하는 맘으로?
잘 읽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진료받으러 가겠습니다.
~^^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처방전 받고 힘내봅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e******6 | 2022.04.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랑방..난 사랑방이란 말을 참 좋아한다.어릴 적 먹었던 사랑방 사탕의 달달함도 좋았고시골집에서 사랑방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었던 것도 좋았다.그런데 그런 사랑방같은 아니 사랑방 한의원이 있었다.따듯함..친근함..그런 한의원..남들은 한의원을 개원한다고 하면 더 크고 좋은 곳이길 원하는데사랑방 한의원 원장님은 경주로 내려갔다.글에서처럼..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
리뷰제목
사랑방..
난 사랑방이란 말을 참 좋아한다.
어릴 적 먹었던 사랑방 사탕의 달달함도 좋았고
시골집에서 사랑방에 모여서 이야기 나누었던 것도 좋았다.

그런데 그런 사랑방같은 아니 사랑방 한의원이 있었다.
따듯함..
친근함..
그런 한의원..

남들은 한의원을 개원한다고 하면 더 크고 좋은 곳이길 원하는데
사랑방 한의원 원장님은 경주로 내려갔다.
글에서처럼..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서울보다 따뜻하고
점포가 없을거라 했기에 9평도 행복했던...
낯설었던 곳이 익숙한 곳이 될 때까지...
원장님의 좌충우돌의 이야기가 따듯하게 전해왔다.

낯설은 공간, 어색한 언어 등이
낯익은 공간, 익숙한 언어가 될 때까지의 이야기들이 잔잔하게 풀어져있다.

사랑방에 들린 환자들과의 이야기들이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묵직하게 다가온다

책을 권한다...
단순히 책을 권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권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좋아하는데
양약은 그보이는 증상을 고친다면 한의학은 그 근본을 고친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 중 하나는 마음도 있다고 본다
우리집 주치의라고 할 수 있는 한의원이 있는데 그 한의원 원장님만해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아픈 것에 대해 근본을 찾기도 하지만
때로는 심리상담도 겸하면서 그 사람의 마음을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것으로도 치료를 하신다.
(고등학교때 폭력으로 아팠던 나를 위로해주셨던..아.벌써 거의 30년 전이군^^:)

아무튼..
사랑방원장님도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체질별 기질별로 처방을 해주신다
들어줌으로
마음으로
침으로
약으로..

그래서인지 권하는 책들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희,노,애, 락..
그리고 기질..
다양한 책들 속에서 원장님의 인생이 보인다

참 따뜻한 분이시구나..

그 주변 분들은 참 따뜻하겠구나..

지금도 사랑방이지만(한의원 이름은 바뀌었지만)
앞으로도 사랑방이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어릴 적 꿈은 약사였다. 가난하고 힘들어서 약을 못 지어서 아파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약을 지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약국 이름은 '참사랑 약국'이었다
지금은 교사가 되어 '참사랑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 난 사랑을 나눠주는 따스한 교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리 따듯하진 않다..단호함이 더 많은 그래서 따듯해지고 싶은 교사다^^:)
그래서인지..이 책을 보면서 더 따듯해지고 싶었다
나 역시..따듯한 사람이 되고싶다..
아무래도 다시 이 책에서 지어준 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따듯해지고싶다^^

#마음병에는책을지어드려요
#이상우지음
#남해의봄날
#사랑방한의원
#수선사랑방한의원
#책을권하는한의사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한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이야기의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0 | 2022.04.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고 이 책을 어루만지면서 기쁨의 喜를 생각했다. 지금 나의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어졌다. 나의 가족들, 나의 일,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받는 에너지로 내가 삶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감사함이 찾아왔다. 지금 나에게도 애가 쓰이는 일들이 많기에 눈을 감고 저자의 말을 되새겨 본다. 너무 애달파 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에;
리뷰제목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고 이 책을 어루만지면서 기쁨의 를 생각했다.

지금 나의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어졌다. 나의 가족들, 나의 일,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받는 에너지로 내가 삶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감사함이 찾아왔다.

지금 나에게도 애가 쓰이는 일들이 많기에 눈을 감고 저자의 말을 되새겨 본다. 너무 애달파 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라고 나에게 말을 건네는 듯했다.

 

이 책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생사를 이야기할 때 많이 쓰이는 네 가지 감정(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 , 락의 챕터로 나눠서 구성되어 있다희로애락은 우리에게 이야기의 힘과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말일 것이다.

희로애락의 인생 즉 살다 보면 화나는 일슬픈 일이 순간순간 있겠지만 기쁨과 즐거운 일이 중화시켜 준다때때로 노와 애가 우리를 괴롭게 하겠지만 낙으로 끝맺음을 하는 것 보면 슬기롭게 이겨내어 지나가게 해야 한다

벚꽃이 한참 예쁘게 핀 어느 봄날의 선물로 마음의 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을 만났다.

 

, 고등의 사춘기 때는 시어가 예쁜 사랑 시를 차곡차곡 필사하면서 감수성을 충만 시켰고, 편지로도 부친 추억이 있고,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셨을 때는 극락왕생을 기도하며 천수경을 각각 2번 필사했다.

그리움과 비통함,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을 꾹꾹 눌러서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며 정성껏 필사한 그때는 무언가에 집중을 할 수 있어서인지 안정감을 느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상실감을 부모님을 위한 기도와 필사의 시간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필사의 힘이었다.

작년엔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사람에게 치여서 마음속에 가시가 돋치기 시작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핑계가 필요했고, 좋아하는 그림과 화가의 이야기에 몰입했다. 덕분에 변덕스러울 만큼 감정조절이 힘들 때 좋아하는 그림과 화가의 이야기가 빨간약이 되어 불안하고, 혼란스러웠던 마음에 알맞은 처방 약이 되었다.

저자의 필사한 책들이 삶의 고비마다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건져 올려지고, 읽은 글귀들이 평화를 주어 저자를 살렸다다는 글에 공감을 한다. 저자가 희로애락에 담아 쓴 이야기는 삶의 지혜였고, 이야기의 힘이었다.

 

첫 번째 책 처방 희

생로병사의 한가운데 기쁨을 놓아

저자는 과하지 않게 증상에 맞는 진료와 책 처방을 해준다. 여기서 희로애락을 한의사로서 음양으로 풀이하였다. ‘는 받아들여서 생기는 기쁨이다. 알맞은 균형과 적당한 거리를 두며 받아들여야 생이 주는 기쁨을 누린다고 하였다. 노력 끝에 페이스메이커가 아니라 롤모델이 되었단 에피소드와 사랑의 장부는 너무나 부러웠다. 많은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은 그냥 온 우주를 가진 것이다.

 

두 번째 책 처방 노

화는 나부터 태운다

감정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 분노이다. 오직 분노에 대해서만 폭발한다는 표현을 쓴다. 분노가 가진 힘을 상대방에게 쓰지 말고 나를 밀어 올리는 데 쓰라 한다. 나도 자주 지칭하는 남의 편 말고 배우자란 어휘를 쓰기로 했다. 문제해결 방법이 진솔하게 와닿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 몇 번을 조우했지만 아직 나와 때가 맞지 않은 법륜스님의 책을 다시 만나보기로 했다.

 

세 번째 책 처방 애

누구도 혼자는 아니다

슬픔과 애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 처방을 해준다. 저자의 후배의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져 주는 저자의 따스한 심성이 나에게 전해졌고, 나도 희귀난치병을 앓았다가 거의 완치한 큰아이의 병상일기가 있어서 더 마음에 담은 챕터이다. 기쁜일에는 어떤 말을 해도 기쁨을 나누기 때문에 상처가 되는 말은 없다. 그러나 그 반대일 경우는 정말 공감의 표현이지만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럽긴 하다. 경험과 개별적이기 때문에 온전한 이해는 없다. 이 또한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내가 아직 법륜스님의 말씀과 글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내가 덜 성숙한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네 번째 책 처방 락

아프기보단 건강하게, 괴롭기보단 즐겁게!>

인생을 춤추게 하는 처방인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삶은 즐거운 일투성이다. 따뜻한 세상이고, 아름다운 세상이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잘 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r****u | 2022.08.29
구매 평점5점
대구의 한의사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랑방한의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5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5
YES마니아 : 로얄 o***p | 2022.04.07
평점4점
마음 병에 책을 처방해주는 사랑방한의원. 주변에 이런 한약방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m***h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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