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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중고도서

채권쟁이 서준식의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

: 처음 시작할 때 알았어야 할 채권과 금리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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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02g | 142*210*18mm
ISBN13 9791188754083
ISBN10 118875408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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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말 _ 추세의 반전을 기다리는 가치투자자 / 홍춘욱
머리말 _ ‘채권형 주식에만’ 그리고 ‘채권과 함께’

1장 _ 외인과 기관을 이기는 개미의 가치투자
천재도 실패한다
의미 없는 전망, 근거 없는 추종
개미라면 무조건 가치투자
시장에 맞서고 끝까지 인내하라
싸면 삼키고 비싸면 뱉는다

2장 _ 단서는 채권에 있다
500명만 아는 4,500조 원의 흐름
채권의 출생 신고
채권에는 계급이 있다
언제 얼마의 이자가 들어오나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와 가격
장기와 단기의 장단점
주식시장에는 존재하지 않는 잔존 만기의 개념
채권의 위험과 금리의 이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
개인은 어디서 어떻게 투자하는가?
채권 종류별 투자 전략

3장 _ 소소하지만 확실한 투자
미래의 부, 기대수익률
주사위로 이해하는 위험
경제학 교과서 밖의 위험을 이해하자
결론은 복리 효과다
10분만 투자하자, 복리승수 계산법
가속도가 붙는 복리수익률의 마법
10억에 산 땅이 30억이 되었어도 손해일 수 있다
상식 수준으로 자산 가치 구하기
가치 측정은 단순하게
주식 가치 지표, 5개만 암기하자

4장 _ 금리와 경제, 작용과 반작용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금리 종류
금리는 저울이자 신호등이다
금리와 주가를 움직이는 경제 변수
금리와 주식·외환·부동산시장

5장 _ 워런 버핏 투자법의 핵심, 채권형 주식 투자
워런 버핏은 왜 ROE라 했나
워런 버핏은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채권형 주식 체크 리스트
기대수익률, 얼마일 때 투자해야 할까?
버핏식 채권형 주식 기대수익률 산정 방식
기대수익률 산정 방식 예시와 검증
버핏식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식
벤저민 그레이엄형 주식 vs. 필립 피셔형 주식
언제 매도할 것인가?

6장 _ 자산 배분, 위험은 낮아지고 수익률은 높아진다
우산과 소금을 함께 팔자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하라
진정한 의미의 분산 투자 예시
자산 배분, 전망하면 실패한다
똑똑한 부자의 자산 배분 본능
연방준비제도의 법칙, 일드갭 투자
주식의 비중을 몇 퍼센트로 해야 할까?
나의 투자 자산 배분 원칙

마치는 글 _ 투자 대상의 가격보다 그 내재 가치를 볼 줄 아는 눈

자료 1 _ 연 복리승수 조견표
자료 2 _ 10년 복리승수 조견표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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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타이밍 면에서 모멘텀 투자는 추세 추종(trend follow)이, 가치투자는 추세 반전(trend reverse)이 기본 전략이며 이 두 전략은 서로 충돌한다. 제시 리버모어와 같은 모멘텀 투자자는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나 하락하면 투자를 접는 손절매를 검토할 것이며, 워런 버핏을 비롯한 가치투자자는 매입하기 시작한 종목의 가격이 더 떨어지면 추가 매수를 검토할 것이다. 모멘텀 투자자는 주로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기를 기다려 투자를 실행하고, 가치투자자는 시장이 주식을 외면할 때 오히려 주식을 사기 시작한다. 초보자는 흔히 모멘텀 투자와 가치투자를 적당히 병행하려고 시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닌 투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에게 적합한 재테크 철학을 결정했다면 투자 대상의 발굴에서 매입, 보유, 매각에 이르기까지 그 철학에 맞는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33쪽)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라는 주식 격언이 있다.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섣불리 매입을 시작하지 말라는 뜻이며 많은 투자자가 이 격언을 믿고 실천한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투자자는 이와 반대로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으로 탐색한 종목의 매입을 시작한다. 왜 그러는 것일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가치투자는 (중략) 투자 대상의 매입 가능 가격을 계산하는 룰을 만들어놓고 투자하는 원칙 투자다. 이 때문에 투자 대상의 가격이 계속 하락해 매수 가능 가격에 도달하면 그 칼날을 받으며, 일단 일정량을 매입하는 것이 원칙이기에 이를 실천한다. (중략) 가치투자 성공의 여부는 실천에 달려 있기에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나는 오랜 경험을 통해 앞에서 예를 든 투자 대상을 1만 원에 사지 못한 사람은 9,000원이 되어도 사지 못하고 8,000원으로 더 떨어져도 사지 못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투자 원칙을 어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라’는 말은 곧 ‘자기가 정한 원칙을 그때그때 상황과 직관에 따라 자꾸 바꾸지 말라’는 말과 같다. (46쪽)

위험한 투자 자산일수록 기대수익률이 높아야 한다는 경제학 교과서의 주장에는 100% 동의한다. 하지만 그 교과서가 정의하는 위험의 개념에는 크게 반대한다. 그 교과서가 이야기하는 가격 변동성은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위험의 30%도 대변하지 못한다. 가격이 크게 변동하는 자산은 내게 큰 위험을 느끼게 하지 않으며 오히려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자산으로 인식된다. 나는 가치의 변동성이 큰 자산에 위험을 느낀다. 가치 대비 비싸게 거래되는 자산에 큰 위험을 느끼고 있다. 나는 주식의 위험은 실제 위험보다 크게 부풀려져 있으며 반대로 예금이 가지고 있는 위험은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128쪽)

많은 주식시장 참여자가 EPS(주당 순이익)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EBIT, EBITDA 등 다른 이익 지표에도 큰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워런 버핏은 EPS 등의 이익 지표가 얼마이고 얼마나 늘었는지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항상 ROE(자기 자본 수익률)에 집중한다. 바로 이 ROE 안에 복리수익률의 개념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193쪽)

미래 가치를 잘 예측하기 위해서는 더 상세하게 회사의 과거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과거의 ROE 추이를 자세히 살펴보면(물론 그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미래의 ROE 추이를 어느 정도 추정해낼 수 있다. 이렇게 추정되는 미래의 ROE는 곧 그 회사의 미래 가치 증가 속도가 된다. 과거의 ROE에서 마이너스 수치나 들쭉날쭉한 모습이 보인다면 미래의 ROE 수치를 예측하기 힘들어진다. 미래의 ROE를 예측할 수 없는 주식은 채권형 주식이 되지 못한다. (211쪽)

워런 버핏은 자신의 산정 방식을 구체적으로 밝힌 일이 없기에, 지금부터 다룰 방식이 버핏의 산정 방식과 정확히 일치하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나 이 방식은 그가 지금까지 밝힌 주요 원칙과 조건을 지키고 있으며, 오랜 기간 여러 종목을 통해 검증해온 것이기에 나름대로 신뢰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기본적인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투자자의 상황에 맞게 목표 기대수익률 등을 수정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방식의 기본 가정은 채권형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본다는 것이다. 10년 뒤 예상되는 채권형 주식의 순자산 가치는 10년 뒤 확정된 복리 채권 원리금이 되는 셈이다. 복리 채권이 현재의 가격과 미래의 원리금을 비교한 승수로 채권의 수익률을 계산하듯이, 채권형 주식은 현재의 가격과 10년 뒤 예상되는 순자산 가치를 비교한 승수로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계산해낼 수 있다. (219쪽)

이론적으로 주식의 비중을 25% 내외, 채권의 비중을 75% 내외로 분산 투자할 때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 이 경우 채권만 100% 보유하는 것보다 위험이 낮으면서도 수익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가게에서 우산을 25%, 소금을 75% 가져다 놓고 장사하면 소금만 100% 파는 것보다 더 안전하면서도 이윤이 더 높아지는 이치와 같다.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의 수익을 더 올리고 싶을 때는 주식의 비중을 50% 내외까지 올릴 수 있다. 이 경우 해마다 날씨에 따른 수익률 편차는 심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률 평균이 높아진다. (260쪽)

2018년 10월, 고점 대비 20%의 주가가 하락한 조정 장세가 오자 투자자의 전망이 점점 더 비관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사람의 전망은 이성이 아니라 돈을 잃도록 만들어진 마음에서 나온다는 나의 주장을 기억할 것이다. 지금 나에게 분명한 사실은, 아직도 여전히 채권 금리 수준에 비해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가치투자자인 나는 단기간에 주가나 금리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를 전망하지 않는다. 다만 투자 대상인 자산의 가격이 현재 비싼지, 싼지, 적정한지를 나의 가치 측정 방법을 통해 판단할 뿐이다. 이 책은 투자 대상 자산의 가치를 어떠한 원칙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투자로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투자 대상 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할 수만 있다면 투자에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 적중률 낮은 전문가의 의견이나 주위의 이야기에 솔깃해 갈팡질팡 투자하다가 결국 후회하고 마는, 그 반복되는 시행착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292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채권형 주식 투자의 타이밍,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라!”
가치투자자는 상황이나 직관에 따라 원칙을 바꾸지 않는다

“맥도날드가 오늘 햄버거 가격을 낮춘다면 매우 좋은 일이다. 주식 가격이 떨어진 것도, 어제 더 비싸게 주고 샀다고 아쉬워할 일이 아니라 오늘 더 싸게 살 수 있으므로 좋아할 일이다.”
- 워런 버핏

2018년 10월, 주가가 고점 대비 20% 하락한 조정 장세가 오자 투자자의 전망이 비관적으로 바뀌었다. 가치투자자인 저자는 주가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를 전망하지 않는다. 사람의 전망은 돈을 잃도록 만들어진 마음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은 투자 대상 자산의 가치를 어떠한 원칙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투자로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칙을 가지고 실천한다면 투자자는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적중률 낮은 전문가의 의견이나 주위의 이야기에 솔깃해 갈팡질팡 투자하다가 결국 후회하고 마는, 그 반복되는 시행착오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격이 가치와 수렴하는 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많은 경험을 한 가치투자자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빠르게는 1년 안에 실현되고, 평균적으로는 3~5년 보유했을 때 비로소 제 가치를 인정받아 가격이 오른다. 길게는 10년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워런 버핏을 비롯한 많은 가치투자자가 10년을 기준으로 미래 가치를 분석한다.

채권을 아는 자가 주식 투자에 성공한다!
주식 투자자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채권의 원리


채권형 주식 투자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가정하고 그 가치를 구해 투자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제일 안전한 자산인 채권의 원리를 주식에 적용해, 워런 버핏의 절대 수익 제한선인 15% 복리수익률을 주식 투자로 구현하는 것이다. 기존의 주식 투자를 양분했던 가치투자와 전망 투자(모멘텀 투자)를 한 단계 뛰어넘어, 안전성과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유일한 투자 방법이다. 채권을 아는 자가 주식 투자에도 성공한다.

주식 투자를 하는데 왜 채권을 알아야 할까?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고, 둘째는 15%의 복리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다. 워런 버핏의 유일한 투자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잘 알려진 것처럼 버핏은 15% 복리수익률이 가능한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이름부터 골치 아픈 채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을까? 주식 투자자는 복잡한 개권 관련 공식을 암기하거나 어려운 이론을 습득할 필요가 없다. 그 대신 채권의 본질적인 개념만 알면 된다. 이 책에 쉽고 자세하게 설명된 채권 금리와 가격의 관계, 잔존 만기의 의미와 활용법을 이해하는 순간, 독자는 워런 버핏과 똑같이 곱셈과 나눗셈만으로 ‘채권형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전문가가 워런 버핏처럼 채권형 주식에 투자하라고 강조하지만, 정작 채권형 주식을 가려내는 방법, 그 주식의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가격(매수 시점)을 계산하는 방법은 설명하지 않거나 못한다. 35조 원의 투자 자산을 움직이는 국내 최고의 채권·금리 전문가인 저자는 채권형 주식을 찾아내는 방법과 해당 종목의 기대수익률 및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법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종목 선정 및 산정 방법을 설명한 예시까지 덧붙인다.

이 책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채권의 개념과 관련 지식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의 관계, 듀레이션의 의미와 활용법 등 본질적인 채권의 개념과 일부 용어만 이해하고 있다면 채권에 대한 직접 투자나 채권 개념을 활용한 자산 투자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채권 관련 지식이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이 지식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재테크 능력에는 매우 큰 차이가 난다. 예컨대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는 5장의 ‘채권형 주식 투자법’은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가정해 그 가치를 구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채권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수익률과 위험, 주사위는 위기에 던져라!
10분만 투자하라, 복리승수 계산법


워런 버핏의 채권형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알아야 하는 중요한 계산식이 있다. 미래 가치 또는 현재 가치를 계산하는 데 꼭 필요한 복리승수 계산법이다. 이 책을 보며 10분만 투자하면 이 중요한 계산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해만 한다면 계산기 없이도 이 책에서 설명하는 모든 계산을 해낼 수 있다. 문제와 답안 예시로 계산식은 더 편하게 이해된다. 책 속 부록으로, 이 방식을 사용하기 쉽게 정리한 ‘복리승수 조견표’와 ‘10년 복리승수 조견표’가 포함되어 있다. 독자는 이 조견표에서 수치를 찾아 공식에 대입하기만 하면 된다.

어느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채권형 주식 여부를 판단하는 4개의 체크 리스트


잘 알려진 것처럼 워런 버핏은 15%의 복리수익을 내는 채권형 주식에만 투자한다. 그렇다면 그 채권형 주식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체크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체크 리스트 1: 경기민감주 또는 경기순환주가 아닌 주식인가?
체크 리스트 2: 대규모 설비 투자비나 연구 개발비가 들지 않는 기업의 주식인가?
체크 리스트 3: 내가 잘 알고 잘 이해하는 기업의 주식인가?
체크 리스트 4: 과거의 ROE 추이를 참고해 미래의 ROE를 예측할 수 있는가?
이 책에 나온 풍부한 예시와 정확한 분석은 채권형 주식 여부를 판단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언제 매수할 것인가? 언제 매도할 것인가?
워런 버핏의 15%에 대한 명쾌하고 정확한 풀이!


워런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은 결국 채권형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계산한 후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다. 채권형 주식 체크 리스트를 통해 종목을 선정했다면, 이제 어느 종목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지를 계산해 투자하면 된다.

종목 선정은 이 책에 나온 ‘채권형 주식 체크 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식 역시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만 하면 아주 간단하다. 관심 종목의 현재 주가, BPS, ROE를 확인(미래 ROE 예측)하고 책 속 부록에 조견표로 정리된 복리승수를 찾아 저자가 정리한 공식에 대입하면 끝이다. 미래 ROE를 예측하는 것이 정성적일 수 있으나, 이 역시 책 속 예시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다.

대입해 나온 기대수익률이 12~15%보다 높으면(계산한 매수 가능 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낮으면) 매수하고, 주식시장 기대수익률(현재 약 10.3%)에 가까워지면 매도한다. 이후 더 저평가된 채권형 주식을 발견하게 되면, 기대수익률이 낮은 종목부터 매도해 자금을 마련한다. 이것이 바로 워런 버핏이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이다.

기대수익률이 몇 퍼센트 이상이면 그 주식을 사야 할까? 또 기대수익률이 몇 퍼센트면 그 주식을 팔아야 할까? 워런 버핏은 15%라는 절대 수치를 중시했고, 버핏의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 당시 AAA 등급 회사채 금리의 2배라는 상대적 수치를 기준으로 삼았다. 어느 수치를 적용하는가는 투자자의 성향과 자금의 성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목표 기대수익률을 결정하는 원칙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치투자는 원칙 투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신만의 목표 기대수익률 원칙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두 개 지표와 단 하나의 공식, 사칙연산만으로도 가능하다!
워런 버핏식 기대수익률과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식


워런 버핏의 채권형 주식 기대수익률 산정 방식의 기본 가정은 채권형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본다는 것이다. 10년 뒤 예상되는 채권형 주식의 순자산 가치는 10년 뒤 확정된 복리 채권 원리금이 되는 셈이다. 복리 채권이 현재의 가격과 미래의 원리금을 비교한 승수로 채권의 수익률을 계산하듯이, 채권형 주식은 현재의 가격과 10년 뒤 예상되는 순자산 가치를 비교한 승수로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계산해낼 수 있다.

워런 버핏의 채권형 주식 매수 가능 주가 산정 방식 역시 원리는 앞의 방식과 같다. 다만 기대수익률이 아닌 주식의 가격을 구할 뿐이다. 독자는 두 방식 중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 산정 방식은 각각 4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계산기를 활용해 곱하고 나누기만 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다소 복잡한 복리승수 계산법은 책 속 부록인 ‘연복리승수 조견표’와 ‘10년 복리승수 조견표’에 찾아보기 쉽도록 계산되어 있다. 독자는 찾아서 산정 방식에 대입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저자의 투자 경험을 토대로 한 산정 방식 예시가 있으므로, 산정 방식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산정 방식을 통한 투자가 실제로 어떠한 성과를 거두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위험은 낮아지고 수익률은 높아진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주식과 채권의 자산 배분 노하우


가치투자 철학의 관점에서는 단기적으로 금리나 주가 지수를 예상하고 그에 따라 매매하는 투자법의 성공 확률을 낮게 본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향후 금리가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 현재 채권 금리 수준이 다른 투자 대안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현재의 금리 수준이 다른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분석은 꼭 필요하다. 한때 이러한 분석을 도외시했던 저자는 채권 금리가 14%가 넘던 시절에 주식 투자에만 몰두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는 저울’, ‘자금의 이동 흐름을 유도하는 신호등’으로서 금리를 활용해 구체적으로 주식과 채권의 보유 비중을 조정하는 ‘금리를 활용한 자산 배분법’을 선보인다. 이 방식은 오래전부터 저자가 주장해온 자산 배분법으로, 일반 투자자도 참조해 활용할 수 있도록 그 편의성과 단순성에 중점을 두었다. ‘버핏식 채권형 주식 투자법’과 마찬가지로, 투자자는 이 간단한 레시피에 향신료를 첨가해 자기만의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도 무방할 것이다.

중고 시장에서 10만 원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바로 그 책!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전면 개정판


2008년 초판 출간 당시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주식 투자 관련 블로그와 카페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회자되었다. 11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은 중고 시장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상당수의 독자가 이 책을 구하지 못해 여러 도서관을 수소문해 다니거나 복사·제본한 것으로 공부하고 있다. 이러한 독자의 기대와 바람을 접한 저자는 처음부터 다시 쓴다는 마음으로, 문장 하나 허튼 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집필에 임했다.

저자는 더 많은 독자가 가치투자에 입문해 눈을 뜨기를, 그리고 여러 사유의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부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참고로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장학 재단에 전달하기로 계약되어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업계 최고의 채권 펀드 매니저가 알려주는 주식 투자의 비법을 담은 책이다. 주식 투자에 성공하고 싶은 일반 투자자는 물론이고 투자 전문가에게도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필독을 권한다.
-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
금융시장 현장에 있었을 때, 주식 펀드 매니저는 최소 2~3년을 채권 부서에 근무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원칙을 인사에 반영하려 노력했다. ‘채권쟁이’처럼 기업의 신용을 검증하고, 채권쟁이처럼 ‘시간이 나의 편’인 투자법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때 했던 주장과 생각의 근거를 확인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격언처럼, 대박의 꿈은 채권쟁이가 금과옥조로 여기는 ‘수익률’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혼란스러운 투자 시기를 맞은 투자자에게 크고 긴 심호흡이 되어줄 것이다.
- 김동환 (경제 팟캐스트 ’신과 함께’, 한국경제TV ‘증시라인’ 진행자)
한국의 주식시장은 매년 안정적인 수익률이 딱딱 나오는 곳이 아니다. 경기가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나빠지면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국에 ‘추세에 따라 신속하게 태도를 전환하는 모멘텀 투자자’가 많은 이유다.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투자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진다. 그는 추세를 추종하는 대신 추세의 반전을 기다리는 가치투자자다. 그의 전략은 냉정한 기업 가치 평가와 객관적인 종목 가치 산정에서 비롯된다. 저자의 귀한 가르침을 따르다 보면 어느새 ‘채권형 주식 투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손자병법’이 떠올랐다. 손자병법이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사랑받는 것은 장수가 지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원칙’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투자자가 잃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원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가치투자의 레시피’라 부른다. 잃지 않는 방법만 알아서는 돈을 벌 수 없지 않느냐고 물을 수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승부의 세계에서는 지지 않는 방법을 알아야만 비로소 이길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이 책을 ‘투자의 손자병법’이라고 부르고 싶다. 내 아이가 성년이 되어, 삶이라는 전쟁터로 나가기 전에 나는 이 책을 꼭 읽히고 싶다. 그럴 만큼 소중한 책이다.
- 정채진 (개인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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