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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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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362g | 185*255*10mm
ISBN13 9788997329113
ISBN10 89973291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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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새벽 종소리를 듣고 일어나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나랏일을 했던 임금님, 그보다 먼저 궁궐로 출근해서 임금님을 도왔던 신하, 새벽부터 해가 지도록 농사일에 바빴던 상민, 주인이 시키는 일을 손발처럼 해냈던 노비들까지, 이들은 다른 곳에서 살았지만, 가끔은 서로 돕기도 했답니다. 이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서로 도왔는지, 열심히 하루를 살았던 여러 신분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조선 사람의 하루』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임금님의 신기한 꿈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바쁘다 바빠, 왕의 하루
2. 도승지의 고단한 새벽 출근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요람에서 무덤까지 조선 양반의 일생
3. 의관은 종기를 미워해!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의사, 변호사, 통역관……, 조선 시대 중인들
4.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안방마님의 아침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많기도 하여라, 안방마님이 하는 일
5. 고달파라, 노비로 산다는 것은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천차만별 노비 팔자
6. 박달나무 고약의 비밀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농민의 하루살이와 한해살이
7. 임금님을 구해라!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죽어서 왕릉까지, 국왕의 장례식
8. 궁궐로 간 김 서방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다시는 왕비로 태어나지 않게 하소서
9. 박달나무냐, 웅담이냐?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종기를 고친 조선의 명의들, 피재길과 백광현
10. 새로운 하루
조선 사람 더 알아보기 상민이 양반 되고, 양반은 상민 되고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구완회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와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여러 역사 관련 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재미있다! 한국사 1~6』(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창비), 『열두 달 놀토 아빠표 체험 여행』(웅진리빙하우스), 『조물조물 내손 안의 우리 역사』(주니어김영사), 『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경기도 교육청 수행평가 추천도서, 낭만북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임종철
카투니스트. 한국카툰협회 회원, 한국만화가협회 회원, 데일리줌 모모툰 연재. 중앙일보 여누’s HELLO 등 여러 이야기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EBS 생활영어 방송 일러스트와 『책으로 간 지식 in』, 『스타쌤 중학국어를 잡아줘!』, 『스타쌤 중학과학을 잡아줘!』 등 여러 단행본의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기획출판 ‘신나라세상모두’의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일간지 머니투데이 디자인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왕은 요즘 종기에 걸려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기분이 그나마 낫습니다. 아마도 어의가 전날 박달나무 열매로 조제해 붙여 준 고약이 효과가 있나 봅니다. 여전히 종기가 난 부분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왕은 새벽같이 조회와 경연을 엽니다. 한편 도승지(양반)는 조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궁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난 탓에 아침 식사도 물리치고요. 승정원으로 출근한 도승지가 먼저 찾아간 곳은 왕이 주무시는 강녕전입니다. 도승지는 어의와 함께 강녕전에서 왕에게 문안 인사를 합니다.

도승지와 강녕전에 간 김 의원(중인)은 어젯밤 궁궐 숙직실에서 밤을 샜습니다. 왕의 종기 치료법에 대해 생각하느라 말입니다. 왕은 꿈에 선녀가 박달나무를 가리켰다고 했습니다. 꿈대로 박달나무로 약을 만들어 붙였지만 박달나무 열매로 조제한 고약이 종기 치료에 좋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책에서 본 적도 없기에 과연 이 고약이 왕에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강녕전에서 살핀 왕의 안색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아 내의원에서 동료 의관들과 함께 논의를 해 볼 작정입니다.

도승지 댁 안방마님(여성)은 남편이 아침 식사도 거른 채 궁궐로 출근한 게 마음에 걸립니다. 남편의 이른 출근을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찬모에게 아침 식사 준비를 시켰건만, 노비 언년이가 차마 도승지를 깨우지 못하고 망설이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공고상(도시락)이라도 보내드려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도승지 댁 노비 칠복이(노비)는 안방마님 심부름으로 아침 식사를 거른 도승지를 위해 공고상을 들고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아는 군졸에게 공고상을 도승지에게 전해 달라고 한 후 기다리다가 왕이 종기를 왕의 꿈대로 박달나무로 치료하고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마을로 돌아온 칠복이는 천복이와 만나 자신이 들은 왕의 종기 치료 얘기를 합니다. 그때 지나던 김 서방(상민)은 그 얘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고는 왕의 종기 고약을 박달나무 열매로 만들었다는 말에 정말 위험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 서방은 남대문 밖에 살며 소 한 마리에 의지해 남의 땅을 소작해 겨우겨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종기로 고생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 한 푼 안 받고 고약을 만들어 주곤 합니다. 어렸을 때 스님께 종기 치료 고약 만드는 법을 배웠거든요. 김 서방은 과연 왕의 종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입체적으로 역사 읽기

『조선 사람의 하루』는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 속에서 조선 시대의 신분 계급을 대표하는 양반, 중인, 상민, 노비, 그리고 왕과 여성이 각각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조선 시대 각 신분의 삶을 단순하게 나열하듯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각 신분의 사람이 자신의 관점에서 삶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며, 다른 사람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종기에 걸린 왕이 여러 백성의 도움을 받아 치료받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조선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를 재미있게 알게 될 것입니다.

일러스트, 만화, 사진이 스토리와 어우러지게 구성

역사를 전공한 필자가 구성한 탄탄한 이야기에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만화와 일러스트, 그리고 지식을 더해 주는 사진까지, 이야기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어우러지게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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