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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우리나라 외교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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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우리나라 외교관들

이지수 기획 / 최은영 글 / 강전희 그림 | 해와나무 | 2017년 07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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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98g | 185*240*20mm
ISBN13 9788962681642
ISBN10 896268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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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지수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어린이도서연구회,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어린이책 연구 모임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 역사책 기획자이자 작가로서 아이들에게 역사가 재미있고도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획한 책으로는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 ‘푸른숲 역사 인물 이야기’ 시리즈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이 있습니다.
글쓴이 : 최은영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동 화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편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우토로의 희망 노래》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을, 《절대 딱지》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 《뚱 셰프가 돌아왔다!》 《씩씩한 발레리나》 《수요일의 눈물》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강전희
배우고 알아 가는 일은 평생의 숙제이고 삶의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쓰고 그릴 때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한이네 동네 이야기》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어느 곰인형 이야기》가 있고, 《편지 따라 역사 여행》 《나는 바람이다》 《춘악이》 《울지 마 별이 뜨잖니》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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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각 시대마다 외교관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삼국시대에 고구려를 통해 백제를 제압해 삼국 통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춘추, 고려 시대에 거란군의 침략을 지혜롭게 막아 낸 서희, 조선 시대에 대화 외교를 펼친 역관 김지남과 조선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고구마를 들여온 조엄, 최초로 신문물을 배우러 미국에 간 홍영식, 현대에 와서는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이 여섯 명의 인물을 통해, 우리 역사에서 중요했던 외교적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시대마다 외교의 방식은 다르지만 나라를 위해서 애썼다는 사실은 같습니다. -본문 5쪽

“신라와 당나라가 손을 잡는다면 고구려는 물론 백제까지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삼국이 통일되면 당나라도 고구려를 공격하는 데 힘을 쏟지 않아도 됩니다.”
태종은 껄껄 웃으며 춘추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까지 수십만의 군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신 신라는 당나라 군사에 식량과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춘추가 머릿속에 그려 놓은 그림이 서서히 현실이 되고 있었다. -본문 30~31쪽

서희는 거란군의 기세에 기죽지 않고 냉정하게 생각했어. 결국 송나라를 치기 위해 고려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거란의 속셈을 알아챘지. 때문에 과감하게 소손녕과 만나 협상을 하고 전쟁을 끝낼 수가 있었어.
이처럼 훌륭한 외교 성과를 얻어 내기 위해서는 국제 정세를 읽는 넓은 안목이 필요해.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인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지. 당당하게 협상에 나서는 용기와 배짱도 필요하고 말이야. -본문 57쪽

김지남은 목극등의 천막 앞에서 허리를 굽힌 채 엎드리고는 꿈쩍을 않았다. 더는 버틸 수 없었는지, 결국 목극등이 화원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지도를 펼쳐 이름이 적히지 않은 강줄기에 ‘압록강의 근원’이라는 글자를 적어 넣도록 하였다.
“나라를 위해 이리 헌신적으로 일하는 역관은 처음 보오.”
목극등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김지남에게 지도를 건넸다. 그제야 김지남은 자리를 털고 일어나 목극등에게 예를 갖추었다. -본문 79쪽

어부들은 낯선 차림새의 조선 사람이 신기했는지, 모두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군고구마를 내주었다. 불에 거뭇하게 구워 낸 고구마는 듣던 대로 꿀맛이었다. 게다가 배 속을 든든하게 채워 주었다. 그길로 조엄은 고구마 농사를 짓는 농가를 찾았다. 그리고 씨고구마를 구해 조선으로 보냈다.
“조선의 백성들도 크게 기뻐할 겁니다.”
이인배의 목소리가 대마도에 가 있던 조엄의 마음을 숙소 마당으로 불러들였다. -본문 93쪽

미국에서 학교와 우체국을 돌아보았던 며칠 동안 홍영식은 알 수 없는 설렘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학교를 세워 백성들을 잘 가르친다면, 제아무리 강대국이 쳐들어온다 해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겠다.’
홍영식은 미국 학교 건물과 공부 과목 등 미국 교육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히 기록해 두었다. 미야오카의 도움을 받아 우체국 운영 방법도 꼼꼼하게 기록했다.
‘조선에 우체국이 생기면 백성의 삶이 한결 편해지고 다른 나라와도 쉽게 교류할 수 있겠구나!’ -본문 129~130쪽

사무총장은 유엔을 대표하는 자리야. 국제 분쟁을 중재하는 역할도 해. 유엔의 기본 정신을 가장 먼저 지키고 실천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어. 그래서 ‘최고위 외교관’으로도 불리지. 우리나라는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어. 바로 반기문 사무총장이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결과야. -본문 15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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